수원시, 기억공간 '잇-다'에 손바닥정원 생겼어요!

4일 수원시여성리더회 조성…비비추·남천나무 심어 친밀감 높여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여성리더회가 기억공간 ‘잇-다’ 인근 자투리 공간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4일 오전 10시 정원조성 행사에는 김수민 수원시 여성리더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관계 공무원,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김명란 사무국장, 김선자 팔달구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억공간 잇-다 주변 환경을 밝고 깨끗하게 꾸미고 관리해 시민들의 친밀감을 높이자는 취지로 근처 빈 곳에 비비추, 남천나무, 맥문동 등을 심어 손바닥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조성을 마무리한 후 정원 한가운데에 ‘꽃이 피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라는 푯말을 꽂아 정원의 의미를 부각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2004년 창립한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을 수료한 회원들이 활동하는 여성단체로, 전체 회원 수가 1158명에 이른다. 회원들은 여성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및 사회참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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