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현장 소통회의 개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매월 개최하는 확대간부회의의 틀을 벗어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노들섬, 서울시청사 등 주요 공원시설 및 복합문화공간을 벤치마킹하여 우리 구 지역 현안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소통회의는 권선구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찾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의 간부들이 참석하여 서울의 선진 공원시설 및 복합문화공간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이를 우리 구의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노들섬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권선구의 공원 조성 및 문화 공간 확대 계획에 많은 영감을 제공했다. 또한, 서울시청사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권선구에서도 유사한 모델을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이번 현장 소통회의는 우리 구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벤치마킹과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추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발전시켜 권선구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선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소통과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왕송호수에 조성 배경 표지판 설치 필요성 강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는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의왕의 정체성과 역사를 간직한 장소”라며, 의왕시민과 의왕시를 찾는 방문객 모두가 이 공간의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유래와 역사를 담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일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원녹지과를 상대로“왕송호수는 1948년, 백운호수는 1953년에 농업 기반시설로 조성된 인공호수로, 현재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왕시의 자산이면서 시민의 대표 휴식공간이자 지역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러한 호수의 역사와 조성배경, 변화와 의미를 제대로 설명해주는 안내체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의원은 왕송호수 조성 공사에 참여했던 초평동 주민이 직접 제안한 ‘호수의 유래를 담은 표지판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화천댐 건설로 조성된 파로호나 충남 공주의 송곡지처럼 표지판의 자세한 설명으로 시민의 자긍심은 물론 방문객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노선희 의원이 제안하신 왕송호수·백운호수의 변화 과정을 사진으로 보여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