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곡보건지소“내·외국인 건강권 보호에 앞장섭니다”

진료 위주의 기능 탈피해 일차진료부터 건강생활실천까지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가 기존 진료 중심의 기능에서 탈피,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강생활실천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원곡보건지소는 외국인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05년 5월 개소했다. 지난 2008년 3월부터 현재 소재지인 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1차 진료(일반·한방·치과) 위주의 공공보건의료 및 휴일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주민들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외국인 건강권 보호 계획을 수립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부터 진료 중심 기본사업에 더해 내·외국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된 신규 사업은 ▲결핵 이동검진 ▲금연 클리닉 ▲치매 조기검진 ▲중독예방 프로그램 ▲신체건강 증진 프로그램(운동교실) 운영 등이 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진료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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