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구내식당 새 이름으로 '권선소담' 선정

앞으로 ‘권선소담’으로 불러주세요!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권선구청 구내식당이 내년부터 ‘권선소담’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직영 운영된다.

 

‘권선소담’은 ‘음식이 넉넉하여 보기에도 먹음직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 ‘소담하다’를 활용하여, 권선구 직원들에게 넉넉하고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는 구내식당을 표현한 명칭이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기우진)는 구내식당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새빛톡톡 등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응답자 588명 중 255명이 선택한 ‘권선소담’이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권선소담’은 직원 후생복지에 필요한 구내식당의 장점을 잘 표현한 이름이다”라면서 “직원들에게 우리집 다음으로 맛있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위탁 기간이 종료된 지난 1일부터 구내식당 환경개선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시설과 물품을 정비한 후, 내년 1월부터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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