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가 13일, 밤밭문화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전통 고추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최우수상에 따른 우수사업 지원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별도 수강료 없이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 장 만들기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했고, 담근 고추장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필요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 장 담그는 법을 배우며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이웃과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