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서산시와 또래상담자 간 지역교류 펼쳐

광명시를 넘어 충남까지 건강한 청소년 또래문화 전파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23 또래상담자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자’는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상담 기본교육을 받은 후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광명시 또래상담자 연합회 [리더또래상담자 ‘그린나래’]를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소속 단원들은 매월 정기모임을 비롯해 워크숍, 또래상담 역량 강화교육, 사례회의, 축제 부스 운영 및 보고대회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광명시 ‘그린나래’와 서산시 또래상담자 ‘또래별’이 만나 또래상담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이루고 서로를 지지하면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웨이크업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레크리에이션, 집단상담, 조별 나눔 등을 통해 어색한 첫 만남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한 또래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나와 친구 관계를 주제로 한 영화 ‘루카’를 관람했으며,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친구들의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자, 내담자, 관찰자가 되어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해미읍성 등에서 잠시나마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밀감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산시 또래별 최OO 청소년은 “광명시 또래 친구를 만나니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쉽게 친해져서 좋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광명이케아와 광명동굴도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명시 그린나래 이OO 청소년은 “서산시 또래 친구들이 환대해줘서 기뻤다”며 “순수한 친구들의 모습이 영원히 기억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에도 또래상담자 ’그린나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또래상담자 양성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자 기본교육’을 진행하는 등 또래상담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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