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노래하는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합창단’,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 수상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드림합창단’이 지난 24일 경기도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오츠카제약과 한국정신재활협회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 팀이 예선을 거쳐 10팀이 경연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드림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This is me(위대한 쇼맨 ost)’ 두 곡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합창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큰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드림합창단의 한 단원은 “모두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열린 합창대회에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광명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드림합창단은 정신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드림(Dream)’, 회원들이 가진 재능을 나누어 드리는 ‘드림(드리다)’의 의미를 가지며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에 창단되어 평소 사회활동이 적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합창이라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존중감 및 삶의 질 향상을 도우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활동함으로써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통합을 실천하고 있다.

 

드림합창단은 각종 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도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경기도 주최 ‘2023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등에 초청되어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당사자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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