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0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마쳐

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과 연계해 시너지 내며 성황리에 마쳐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평생학습원과 철망산로 일대에서 ‘학습이 피운 꽃, 삶의 정원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20회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평생학습원 야외무대에서 풀잎소리 오카리나 연주부터 광명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신나는 무대까지 개막의 문을 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평생학습원 1층 야외광장과 철망산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정책형 체험부스와 권역별 마을배움터, 참여자 공모로 선정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올해 9월 시작한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은 퀴즈맞추기 체험을 통해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기형도 문학관 부스에서는 기형도 전시 사진을 감상하며 기형도 시를 엽서에 필사 체험을 했다. 필사 체험을 한 시민은 “기형도 시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사진을 보며 기형도 시인의 삶과 문학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원 강의실에서 진행한 평생학습 체험투어 ‘일일학교’는 권역별 마을배움터를 비롯하여 평생학습 동아리, 시민도사, 느슨한 학교 등 총 21개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일학교 수업을 들은 한 시민은 “일일학교 수업 덕문에 평생학습원에 처음 와봤는데, 학습원의 좋은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원 2층 테라스에서는 철망산 자연을 배경 삼아 ‘평생학습 야외도서관’ 이란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과 북카페의 접이식문을 활짝 개방하고 테라스에 캠핑의자와 빈백이 있는 공간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독서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024 철망산 지식상점’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2024년 평생학습에 반영되길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는 ‘2024년 당신의 프로그램에게 투표하세요’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2024 철망산 지식상점의 시민 의견을 확인하여 내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여 평생학습원 프로그램이 더욱 새롭고 다채롭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24일 철망산로를 막고 광명문화원 ‘42번가의 기적’과 행사를 연계해 시너지를 일으키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어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틀 동안 축제를 통해 광명시민 500여 명이 광명시 평생학습원 카카오톡채널을 친구로 추가했다.

 

야외무대에서는 평생학습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34개 동아리의 발표회가 이틀 동안 진행됐다. 평생학습원 강당에서는 문해학습자 발표회와 전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외에 인생한컷 포토존, 철망산 힐링 쉼터 숲속 도서관, 푸드트럭, 스탬프랠리 등 부대행사로 축제에 풍성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평생학습원을 항시 열려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기존 평생학습원 이용자뿐 아니라 새로운 학습자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축제는 지난 1999년 국내 1호 평생학습도시 선언 이후 광명시의 정책적 지원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발전해 온 시의 평생학습을 모두 경험할 수 있고, 전 세대의 시민이 다양한 영역의 학습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해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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