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11/1~16일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 주최, 국토교통부와 (사)한옥건축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이다. ‘한옥은 집’이라는 본질에서 출발해, 그 안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과 문화에 깃든 한옥의 가치와 활용법을 비엔날레에서 제시한다. 집의 본질적 의미를 되묻기 위해, 비엔날레는 지역 작가·예술가 작품 전시, 명사 토크콘서트, 국제학술토론, 한옥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한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재해석한 ‘흐름’과 ‘관계’의 미학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건축을 넘어 우리 자산인 한옥을 더 기품 있고 맛깔나게 활용하는 방법을 전파하는 장으로, 전통과 현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한옥의 정체성을 새로운 문화로 제시하는 실험 무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장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11월, 영암군이 여행객에게 혜택 가득한 가을을 선물한다. 영암군이 지역 축제 개최와 연계해 11월 한 달 ‘영암여행 1+1 특별이벤트’로 지역화폐 월출페이를 1만원 추가 지급한다. 영암여행 1+1은, 영암을 방문한 관광객이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회차별로 나눠 지역화폐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하는 맞춤형 관광지원제도다. 1인 여행객은 1회 2만5,000원, 2회 3만5,000원, 3회 5만원이고, 2인 이상 팀에게는 최대 24만원까지 혜택이 확대된다. 여기에 혜택을 추가해 주는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영암 주요 축제장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이벤트에서는 3회차 인센티브 수령 완료자에게 ‘재참여 리셋제’를 도입한다. 3회 영암 방문으로 영암여행 1+1 혜택을 모두 받은 관광객이, 다시 영암군을 방문하면 1회차로 간주해 인센티브를 누리게 해준다. 10/30~11/16일 열리는 ‘2025 월출산 국화축제’에서는 ‘국화 향기 따라 걷는 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마한권역, 그라스권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는 ‘2025 마한역사문화제’를 오는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시종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특히 시종 고분군의 국가지정 사적 지정을 기념하는 원년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기념우표가 발행 되고 지역민 화합의 장인 ‘시종면민의 날’까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한의 중심지로서 영암의 역사적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종 고분군은 영산강 유역 마한 세력의 생활상과 장례, 교역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유적으로 한반도 남부 고대사의 실체를 밝히는 핵심 근거로 평가된다. 이번 기념우표 발행은 시종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외 의미를 널리 알리고, 영암의 정체성을 국가적 유산으로 기록하는 상징적 성과로 기대를 모은다. 올해 마한역사문화제는 ‘보고,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역사축제’로 구성된다.관람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마한의 생활상과 문화를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인‘마한성 쌓기 대회’는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가족 체험형 콘텐츠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6일 해변공원에서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완도의 대표 해양자원인 해조류와 전복을 주제로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국제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여준 퍼포먼스는 ‘해조류, 전복하면 완도여라!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힘차게 써 내려갔다. 이범우 완도부군수와 지민,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원,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응원의 글을 추가해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풍성하게 완성됐다. 퍼포먼스 종료 후 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내빈들은 무대에 올라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구호를 함께 힘차게 외쳤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하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면서 “해조류의 가치와 완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전국 단위의 소비 촉진 캠페인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완도사랑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이번 혜택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받을 수 있으며, 기존 15% 할인 구매 혜택에 5%를 더해 최대 2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지원은 카드형·모바일형 상품권에 한해 적용되며 지류형은 제외된다. 추가 캐시백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이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캠페인인 만큼 이번 추가 혜택이 지역 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녩마음공유 준비학교 공개 연수(오픈 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은 학교 폭력, 학생 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갈등 사안을 학교 내에서 조정, 중재하는 제도다.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화해중재단과 달리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교육적 해결을 이끄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연수는 도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운영교 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1일과 23일 성남 국제교육원에서 230여 명, 29일에는 90여 명 등 총 3회에 걸쳐 320여 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회복적 정의 이해 ▲경기형관계성장프로그램 안내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안내 등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기에 교육적으로 해결하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신뢰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ㆍ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잇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와 공유학교를 연계한 브릿지형 교육협력 모델로, 약 42개 학급, 1,000여 명의 학생이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다양한 분야의 체험중심 교육을 받는다. 브릿지 프로그램이란 경기공유학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영역을 기반으로, 지역공유학교와 연계하여 학급 및 학년 단위로 공유학교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다. ‘꿈잇다 프로젝트’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협력지구 연계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형태로 ▲연극 ▲요리(열무김치·가와지쌀 마들렌) ▲AI 로봇 코딩 등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간 체험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을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삼송캠퍼스 활용 확대 가능성도 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가족들과 나눠 먹을 수 있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6일까지 ‘2025 안산 중등 체육 협력적 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28일부터 열린 이번 연수는, 디지털 및 AI 기술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반영하여 교사들의 체육 수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별 교사들이 현장에서 미래형 체육 수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총 8시간에 걸쳐 연수가 운영된다. 또한 학교급 맞춤형 연수를 위해 상반기에는 초등 교사 대상으로 이미 연수가 진행됐고, 이번 하반기에는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본 연수는, 안산 송호고등학교 소속 체육 과목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여러 지역에서 미래교육 관련 주제로 연수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웹 기반 창작 치어리딩 및 다양한 BPM 활용 티니클링 체육 수업 ▲미래형 트레이닝을 통한 배구 종목 업그레이드 체육 수업 ▲리듬과 박자를 활용한 협력적 리듬 바스켓 트레이닝 체육 수업 ▲AI 모션탭을 활용한 신체 반응 체력운동 및 2022 개정교육과정 기반 에듀테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도시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주차장 용지 총 3필지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지원시설용지(수원 이의동 1283-5)는 공급면적 3,084.3㎡, 공급예정금액 173억6460만원(약 1,800만원/3.3㎡)으로 유이자할부 2년에 6개월 단위 분납 계약조건이 적용된다. 근생용지(용인 상현동 1138)는 공급면적 1,008.9㎡, 공급예정금액 49억6378만원(약 1,60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 5년에 1년 단위 분납과 선납할인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5%, 거치기간 3년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주차장용지(이의동 1252-2)는 공급면적 4,706.6㎡, 공급예정금액은 120억4889만원(약 840만원/3.3㎡)으로 무이자할부·선납할인·계약금·거치기간 등의 계약조건은 근생용지와 동일하다. 3필지 모두 경쟁입찰방식에 따라 최고가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분양 신청접수 및 입찰은 11월 18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실시하며, 낙찰자는 11월 20~21일에 계약 체결하면 된다. 공급 관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28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복구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 오후 6시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2차 소비쿠폰은 10월 28일 기준 총 19만여건 97.3%가 신청·지급됐다. 시는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미신청 시민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청마감을 홍보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1차와 2차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모두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아직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마감일인 10월 31일 18시 이전에 꼭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한 분이라도 더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팜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본격 가동했다. 스마트 수경재배를 중심으로 한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과 수경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지역 농산업의 미래를 이해하고 로컬 비즈니스의 혁신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8월 천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수경재배 설비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내포 생명학습교육관, 부여 규암 리유팜, 논산 동부팜 등 충남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각 회차는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참여 청년들이 실제 스마트팜 설비를 조작·운용하며 수경재배 시스템의 구조와 운영 원리를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강사진으로는 충남도립대 이문행 교수, 연암대학교 장미하 교수, 논산 동부팜 조평화 박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실습 지도를 맡았다.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25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2025 또래상담 다담 연합캠프(2차)’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또래상담자 25명과 청양군 내 중·고등학생 25명, 지도자 10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담 연합캠프’는 대학생 또래상담자와 지역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협력·공감 능력을 키우는 관계형성 프로그램으로, 충남도립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와 청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형식의 체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협동과 리더십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캠프는 대동놀이로 분위기를 열고, 목소리 대결 파이팅·음악퀴즈·밸런스 게임 등 협동심을 기르는 활동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바구니 탑 쌓기, 훌라후프 펜싱, 협동 줄다리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마음으로 도전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대학교 선배들과 함께 팀을 이뤄 활동하니 긴장이 풀리고 재미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 전남 대안교육 포럼’을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했다. ‘삶을 가르치는 학교, 사람을 키우는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교사, 학부모, 학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안교육의 가치와 학교의 역할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기조연설자인 이병곤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수능과 내신 모두 객관식을 보는 나라는 일본과 한국이 유일하다. 자신의 삶의 문제를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경쟁만 있을 때 아이들은 불안·우울을 지나 위기의 문제가 발생한다. 대안교육은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가게 해주는 것”이라고 포럼의 서두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현장 패널로 나선 학생·학부모·교사의 생생한 경험이 큰 공감을 이끌었다. 청람중학교 조영란 학부모는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먼저 손을 내밀며 소통 방식을 바꾼 결과 학생 중심 의사결정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엄재춘 한울고 교장은 “학생은 미완의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주체”라며, 대안교육의 목표는 성적 경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11월 5일을 시작으로 특별전'보배로운 달빛, 월남사(月南寺)'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천년역사를 간직한 월남사의 유물과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월남사에서 출토된 90여 점의 유물과 문헌기록,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각국사 의천을 비롯한 고려시대 국사들이 월출산을 보월산이라 했던 역사적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이다. 전시 주요 내용은 사찰건축의 와전, 불교의례와 장엄구, 불단 장엄과 청자전, 월남사의 음다 문화, 행향을 통한 수행, 도자기로 본 월남사의 역사, 삼층석탑과 청동병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를 통해 월남사의 역사와 의례, 사찰 생활 문화 등 고려 불교문화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수 있다. 특별전은 내년 3월 8일까지 약 4개월간 고려청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고려청자박물관 최영천 관장은 “고즈넉한 사찰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