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김동민(61kg) 선수가 인상 2위, 합계 3위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고, 강민우(89kg) 선수가 인상 3위, 합계 2위로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정희(+87kg)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으나 이번 대회를 준비하던 중 어깨 부상으로 고심 끝에 기권을 결정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온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다음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더 값진 결실을 거두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29일 2025년 회원사 임직원 대상 ‘힐링 무비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150여명의 회원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함께 영화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무비데이’는 평소 업무로 지친 임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건강한 워라벨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CGV평화광장점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신작‘퍼스트 라이드’를 상영하며,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상영 전 참석자들에게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정현택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송칠권 사무처장은 영화 시작 전 인사말을 통해 “이번 힐링 무비데이를 통해 회원사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와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 경제 발전과 회원사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정서를 밝히는 재능나눔 봉사에 나섰다. 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 학생들과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청양군 운곡면 추광리 마을을 찾아 ‘행복한 웃음꽃’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을 입구에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그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추광리 주민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기획하고, 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행정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한 협력형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학생들은 벽면을 하얀 바탕으로 정리하는 밑작업부터 시작해,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일상을 모티프로 한 그림을 직접 구상하고 색을 입혔다. 벽화에는 ‘서로 돕고 웃으며 살아가는 마을’이라는 추광리의 정체성이 담겼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간식과 음료를 내어주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현장은 세대와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벽화 총괄을 맡은 이승일 디자인연구소장(건축인테리어학과 교수)은 “건축은 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이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건설안전방재학과는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의 일환으로 ‘해양 SOC 시설 및 대형 건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구조물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토목 엔지니어로서의 현장 이해도와 실무 감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첫날 학생들은 부산 청학수변공원과 부산대교, 영도대교, 광안대교 등 주요 해상교량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교각 설계, 도심 수변공간의 친환경 인프라 조성 과정을 살펴보며 토목공학의 실질적 역할을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현장과 북항친수공원, 신항 7부두 및 배후단지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매립·준설·연약지반 처리 등 해양 토목의 핵심 기술과 더불어 건설관리(CM) 시스템, 물류 인프라 운영 방식을 익혔다. 이어 진행된 건설안전체험교육에서는 실제 안전장비 착용과 재해 예방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국내 해상 교량 기술의 상징인 거가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군은 지난 24일과 25일 완도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한 ‘달빛 나들이’ 야시장 행사를 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특히 올해 야시장 행사는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와 연계함으로써 방문객 유입이 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야시장에서는 지역 먹거리 판매, 공연, 체험 프로그램, 경품 행사 등이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기고 한데 어우러지면서 소통·참여형 시장 행사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소상공공인들로부터 매출 증대와 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와 관광객 방문 비중이 크게 늘어 ‘체류형 야시장’으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지난 10월 29일 화순군 청년하우스 청년카페에서 ‘청년 소통·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업, 주거, 자립 등 다양한 문제 속에서 미래를 그려가는 청년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나누고, 청년이 바라는 정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기준 위원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전남도 정혜정 청년희망과장, 신순옥 순천시 청년정책과장,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이 참석했고, 청년활동가로 채지혜 영광안터마을 대표, 김미란 화순청년협의체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센터 활성화방안 ▲우수 청년활동 사례 공유 ▲전남 청년정책 개선과제 등을 주제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패널로 참석한 채지혜 영광안터마을 대표는 재정지원 없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이끌어낸 실제 경험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순옥 순천시 청년정책과장은 “꿈꾸는 청춘(순천시 청년센터)”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29일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축·토목·산림 분야 인·허가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설계사무소 소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인·허가 행정의 효율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보령시 건축·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 사항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 추진 ▲보령시 성장관리 계획구역 계획 수립 등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현장의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제적인 업무 협업과 정기적인 연찬회를 통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설계사와 인·허가 부서 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해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농공단지 입주 중소 제조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농공단지 물류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 산업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 시행하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 일부를 보조하여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화를 돕고, 농공단지 활성화 및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보령시 농공단지 내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 제조업체로, 연매출액이 10억 원 이상 1,500억 원 이하이면서 2024년 확정 표준재무제표상 물류비(운반비) 항목이 포함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제조업체, 휴·폐업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비는 총 2억 원이며, 기업별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물류비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화물 운임비 ▲택배비 ▲운송차량 유류비(경유) ▲통행료 ▲운송차량 수리비 및 검사료 등 재무제표상 물류비(운반비)에 포함되는 항목이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9일 청라면 의평리 일원에서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영농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2.8㏊ 규모(온실 면적 2㏊)의 스마트팜을 조성해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2~3명이 한 팀이 되어 총 4개 팀이 입주하게 된다. 보령시는 2024년 1월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5월부터 실시설계 및 기반조성을 추진했으며, 이날 착공식을 거쳐 본격적인 온실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본 사업으로 청년들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스마트팜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공 후 작물재배 컨설팅 및 교육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인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을 통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특별 캐시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실시간으로 적립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매 시 기본 할인율 15%와 결제 시 캐시백 5%를 합하면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시백 적립 혜택은 기간 내 예산 내에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한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만 적립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으로 지급받은 모바일 상품권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특별 캐시백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단위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2025. 10. 29. ~ 11. 9.)’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소비촉진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고물가 시대인 요즘, 이번 특별 캐시백이 시민분들께는 가계 소비에 보탬이 되고, 더 나아가 소상공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캐시백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자발적인 전기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한전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으로 늘어나는 전기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또는 기존 가입 고객 중 650명을 추첨해 스탠바이미GO, 음식물처리기,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캐시백’은 가정에서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캐시백을 받는 범국민 참여형 절전 프로그램이다. 직전 2개년 평균 전력사용량 대비 3% 이상 전기를 절감한 고객에게 절감률 구간별로 kWh당 30원에서 최대 100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당 금액은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자동 차감되며, 현재 약 155만 명이 가입해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 신청은 해당 주소지에 주민등록된 구성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전ON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APT 거주 고객도 세대별로 신청 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3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해 국가가 직접 피해보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은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접종으로 질병, 장애, 사망 등 이상반응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국가가 직접 보상토록 하고 있다. 그동안 피해보상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됐으나,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감염병예방법’으로 심의 완료된 기각 건에 대해서도 재심 기회 부여 등 별도의 법적 절차와 근거가 마련돼 공정성과 신속성이 더욱 강화됐다. 피해보상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초조사와 피해보상위원회(재심) 심의를 거쳐 질병관리청에서 결과 통보와 보상이 이뤄진다. 전남도는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신청 접수, 서류 검토, 안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지역 30만 원 이상 신청은 1천626건으로, 이 가운데 218건이 보상 결정돼 총 9억 8천286만 6천 원이 지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추석 명절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자재마트, 정육점,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지역 특산물의 원산지표시 등 특별단속을 해 위반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선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뿐 아니라 ‘한우’로 표시된 제품에 대해 이력번호 확인과 현장 수거를 함께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 제품 모두 한우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7개 업소에서는 표기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 거짓 표시로 적발된 7곳에 대해 축산물이력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고 위반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수시 단속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순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는 등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가 한파와 화재에 취약한 1인 가구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함께하는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한파와 폭설이 본격화되기 전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97개 모든 읍면동 복지기동대가 중심이 돼 1만 5천 가구 이상 지원을 목표로 주거환경 개선, 난방시설 수리, 화재예방 점검 등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활동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5천 가구보다 3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복지기동대원 1명이 3명의 이웃을 직접 살펴 보다 촘촘한 현장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올여름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으로 추진한 ‘노후주택 화재예방 점검·지원’ 활동에 이어, 올 겨울에는 취약계층에게 화재예방 ‘안전꾸러미’를 지급한다. 안전꾸러미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기타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화재 대피 마스크, 미끄럼방지 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집중 호우시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거나 발생될 우려가 있는 전국 17개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 및 발표했다. 이번 지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2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5억 원을 투입해 산포와 금천지구의 우수관로 1.4km를 개량하고 시설용량 800톤/분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수 능력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7년부터 3년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수해를 입은 금천면과 산포면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어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침수 위험지역 개선과 재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