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16일 시청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상권 7개소를 ‘골목형상점가’로 최초 지정하며 본격적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역전 뒷골목 상점가 ▲평화광장 원형로 골목형상점가 ▲금호사랑 골목형상점가 ▲목포활어회플라자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일반상가 골목형상점가 ▲씨푸드타운복합상가 골목형상점가 ▲중앙먹거리 골목형상점가 등 총 7개소(302개 점포)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곳에서 소상공인이 밀집한 구역 가운데, 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가 입지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통해 5~10%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위해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의해 점포 수 요건을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는 조례를 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경찰청은 최근 타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시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학부모·지역사회의 불안이 커지자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해 9. 12. ∼ 10. 2. 3주간 특별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행이 많은 학교, 통학로 등 주변에 지역·교통 경찰, 기동순찰대·기동대 등 인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학교 주변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하여 관계기관과 시설개선 등 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학교·지자체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동 안전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범죄 예방 교육과 학부모 대상 안내문 배포 등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아동 안전은 그 무엇보다 최우선되는 사안으로 학교 주변 안전망을 강화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불법 유인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번 특별 예방 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 해보면이 면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17일 “제34회 해보면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3일 해보중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해보면이 주최하고 해보면 번영회(회장 김용오)가 주관했다. 기념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기타 연주로 구성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면민헌장 낭독, 표창 수여, 대회사·기념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 헌신·봉사한 면민을 비롯해 건강 장수 어르신, 효행 실천자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 장학생들에게는 장학 증서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오찬 후 이어진 화합 한마당에서는 초청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용오 해보면 번영회장은 “면민의 날은 지역의 자부심을 나누고 서로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16일 본관에서 의장표창 수여식을 열고, 시민 건강 증진과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해 온 공직한의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최호정 의장을 대신해 참석해 공직한의사협의회 서울지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 의원은 축사를 통해 “공직한의사 여러분이 서울 곳곳의 공공기관과 보건소에서 묵묵히 흘린 땀과 헌신이 서울시민의 건강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며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권병주 영등포구 의약과 소속 한의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한의약의 공공적 역할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장표창은 공직한의사협의회 소속 한의사들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는 △관악구 최은경 △동대문구 박민정 △동대문구 송현지 △서대문구 김민영 △서대문구 이시은 △서울시 김수경 △성동구 박소현 △송파구 이정림 △영등포구 권병주 등 9명이다. 서울시의회는 매년 의장표창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와 인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픽시(Fixed Gear) 자전거’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변속기가 없는 단순한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픽시 자전거는 앞·뒤 제동장치가 전혀 없거나 부분적으로만 장착된 채 도로를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는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를 타던 학생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며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다. 경찰은 단속을 시작했고, 아이가 반복 위반할 경우 학부모에게 방임죄가 적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조례안은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정의(제2조) ▲서울시장의 책무와 시민 안전 의무(제3조) ▲픽시 자전거 운전자의 준수사항(제4조) ▲타 법령과의 관계(제5조) ▲‘픽시 자전거 이용안전계획’ 수립·시행(제6조) ▲청소년 안전교육 및 홍보 강화(제7조) ▲이용·사고 실태조사(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현지 9월 1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라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8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WOW! CN FESTA’에 참석한다.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5대 전략(▲오감힐링 관광도시 ▲스마트관광 혁신도시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 ▲친환경지속가능 관광도시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도시)을 설정하고 2030년까지 관광객 1억 명, 힐링 명소 조성, 재방문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 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서울과 지방 간 관광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염원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인사를 전한다. 한편,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7월 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비롯해 스토리여행상품개발 공동추진협약, 마이스공동마케팅 업무협약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규모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00곳에 대하여 25개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유지관리, 비상구 등 피난대피로 확보 여부 등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프링클러설비,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계단, 피난통로 등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시설등의 자체점검 적정 실시 여부 등이다. 화재안전조사 후, 경미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소방시설 폐쇄나 차단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해 추석 연휴 전까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의 관계인을 대상으로 건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율안전관리도 중점 지도한다. ▲화재 시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에 자리한 대사관·문화원·상공회의소 등 외국 공관의 역사를 담은 ‘내 고향 서울’ 제13권 '서울의 외국 공관'을 발간했다. 중앙대학교 오일환 객원교수가 집필한 이번 책은 서울 곳곳의 외교 공간에 얽힌 이야기와 변천사를 권역별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은 ▴경복궁 주변과 도심 지역 ▴명동·서울역 일대 ▴이태원·한남동 ▴성북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네 개 권역을 중심으로 외국 공간의 입지와 변화를 살핀다. 공관이 왜 그곳에 자리잡게 됐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먼저 경복궁과 정동 일대는 주한 외국 공간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 옆에 자리한 ‘구 러시아 공사관’은 고종이 아관파천 당시 피신했던 장소로, 개항기 격동의 외교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인근의 ‘미국 대사관저’는 140년 넘게 서울 외교사의 산증인 역할을 해왔다. 금융과 상업, 교통의 중심지였던 명동과 서울역 일대는 외국 공관이 자리 잡기에 좋은 지역이었다. 중국 전통의 기와지붕과 정자를 갖춰 또 하나의 ‘작은 중국’이라 불리는 ‘중국대사관’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손잡고 한국과 벨기에 간 식품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9월 15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2025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주한 벨기에 대사관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식품 기업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투어 ▲참여 기업 발표 ▲제품 시식 및 교류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8곳과 벨기에 식품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 8곳이 참여해 자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서울시가 2016년 12월 설립한 식품 스타트업 전문 창업보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280개의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누적 매출 2,417억 원, 투자유치 567억 원, 고용 창출 1,183명 등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시민 못지않게 서울을 사랑한 외국인, 서울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며 경제‧문화‧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16개국 출신 외국인 이웃 17명이 ‘2025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과 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 외빈이나 시정 발전과 시민 생활에 기여한 외국인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기 위해 1958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로, 올해 선정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0개국 968명이 선정됐다. 올해 명예시민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각국 대사관, 공공·사회 단체장, 시민 추천(30인 이상 연서)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새롭게 선정된 17명의 명예시민은 최소 5년 이상 서울에 거주하며 과학기술·경제·문화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서울을 세계에 알리고 다문화 교류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브라질 국적의 AI 엔지니어 페레이라 프라가 루이스 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6일 오전 10시 센터 세미나실에서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과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치유농업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이 치유농업 분야 연구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 회복·유지·증진에 기여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보급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강동구)를 개소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치유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2025년 8월 말 기준) 주요 치유농업 사업으로 ▲치유농업 기반 시설 및 치유농장 20개소 조성 ▲시민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2,192회 운영(누적 41,993명 참여) ▲경도인지장애인·정신장애인 등 대상 특화 프로그램 6종 연구개발 등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조용성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학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치유농업 확산과 농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철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 완도군 신항만에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민간 정비업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점검은 사전 예약자와 현장 접수자를 포함해 총 23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엔진ㆍ연료 계통ㆍ배터리 등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장비의 이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상 점검 참가자들 대상 출항 전 필수 점검 사항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근거리 수상레저 활동 신고 활성화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며 수상레저 활동자들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장비 점검을 넘어 해양레저 활동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와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주최한 '걷go! 쓰go! 워크온 건강수기 공모전'이 지난달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총 32편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9편의 수장작을 선정하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건강관리 경험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의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글의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 회복 과정, 가족과의 관계 개선, 걷기를 통한 심신의 치유 등 진정성 있는 주제로 감동을 전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암 투병 극복기, 매일 아침 산책으로 얻은 삶의 활력,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활동으로 강화된 유대감 등 다양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고 덧붙였다. 수장작은 강진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향후 건강홍보 리플릿 제작 등 지역사회 건강교육 프로그램 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건강 의식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청자촌 공동전시판매장 옆 화목가마에서 ‘강진 청자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려청자의 전통 제작방식인 화목가마 불지피기 과정을 재현해 청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그 계승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이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사물놀이 굿판과 함께 시작된다. 이어 청자 작품을 화목가마에 재임하는 퍼포먼스와 기원제, 점화식이 진행된다. 기원제는 고려청자박물관장과 민간요 대표가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점화식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도 함께할 수 있어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요 화목가마 작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 상시 할인도 병행된다. 요출된 실제 작품은 오는 10월 예정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 중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존 요출 작품을 활용한 화목가마 요출 연출이 펼쳐지며, 3부 순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