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 측정 및 사회변화가 반영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는 ‘2025 충남 사회지표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과 홍성효 공주대 교수, 안수영 충남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지표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2025 사회지표 조사 및 분석 용역 개요 △조사표 구성 및 조사 일정 설명 △전문가 및 관계 부서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12월까지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2개 영역에서 총 180여 개의 사회지표를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사회지표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체계적인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2025년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청소년참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올해 사업 및 활동 소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따라 도지사가 위촉하는 법적 기구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의견 반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교생·대학생 등 공개모집 위촉직 위원 15명과 시군 추천 당연직 위원 5명까지 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날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이 김태흠 지사를 대신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 한 해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정책 제안 대회 운영, 도정 참여 활동을 수행하는 등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도와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을 주제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도내 수산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김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 등 미래 10년을 책임질 육성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 전문가, 부경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부경대 김지웅 교수의 용역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의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김산업 진흥 기본계획 등과 도의 김산업 육성계획 간 연계성을 확대해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 도출을 목표로 추진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김산업 분석 △충남 김산업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 △김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10년간 김산업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분야별 세부전략 과제를 발굴해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할 방침이다. 국내 농수산물 수출품목 중 단일품목 1위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는 지방자치법에 포함되어 있으나,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별도의 법률이 필요하다는 것이 건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이날 건의안 대표 발의자인 이건섭 의원은 “현재 지방의회는 인사권 일부만 독립되어 있을 뿐, 조직 구성에 대한 권한은 제한적”이라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보다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자체 조직권 부여, 지방의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3월 28일, 제32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지연으로 인해 특별관리지역 내 제조업체 들이 겪는 어려움을 대변하고 기업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활동 여건 마련을 위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안은 ▲공공개발사업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 ▲개발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기반시설 설치와 토지분양 계획을 구체화할 것 ▲지식산업센터 설치 방안을 재검토하여 입주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금이동·논곡동·무지내동, 광명시 가학동 일원 974,792㎡ 면적에 사업비 7,890억원을 투입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다. 대표 발의자인 김찬심 의원은 “현재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3월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해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 수천ha와 주택이 소실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보령시는 2023년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특히 필요하다. 최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고조된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동안 출장소 및 읍·면·동과 시청 전 부서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지정해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등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이·통장을 통해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1일 3회 주민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산학융합원이 28일 대학 본관에서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남형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의 발굴과 육성, 그리고 정착을 지원하는 구조를 기반으로 교육기관과 산업계가 긴밀하게 연계함으로써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정주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공동 연구를 강화한다. 특히, 지역 사회에 정착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청년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포괄하는 생애주기별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양 기관은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창업 멘토링, 재취업 지원 교육, 경력설계 워크숍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 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십년간 가꿔온 산림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28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보령시 오천면 교성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난 주부터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산불은 애지중지 가꿔온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최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 이맘때 홍성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했고, 최근에는 당진과 금산, 부여에서 산불이 났었다”며 “감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각자가 산림감시원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을 잘 살펴봐 달라”고 부탁했다.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산림녹화 사업’으로 최상의 산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도민 등 500여 명과 스트로브잣나무 4500그루를 식재했는데, 스트로브잣나무는 병해충에 강하면서 탄소흡수량이 많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도가 추진하는 산림녹화의 방향을 보여주는 수종이다. 도는 나무식재 외에도 참여자와 주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27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역할과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한 의원이 김 회장에게 요청하여 성사됐다. 김 회장은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소개와 함께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 의원은 면담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의왕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제정책 제안과 조례 및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으로 총괄 중인 회장님께서 행사 참여 권유와 초청을 해주셨는데 큰 열정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글로벌 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이앙철을 앞두고 승용이앙기 임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임대 사전예약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 이앙철에 대비해 승용이앙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이 농사 일정에 맞추어 추첨을 통해 미리 예약하는 제도다. 사전예약은 4월 1일 오전 9시에 당일접수, 당일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 장소는 농업기술센터(주포면 충서로 3220)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웅천읍 장터7길 30) 2개소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전 8시 50분까지 해당 신청 장소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운용대수는 총 15대이며, 임대기간은 농가당 최대 2일까지 가능하다. 하루 임대료는 94,000원이나,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2월까지는 50% 할인된 47,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 사전예약은 농업인들이 미리 승용이앙기 사용 일정을 확보함으로써 영농 계획을 원활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농업인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마련한 제도”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다양한 종류의 농업기계 총 92종, 482대를 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서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내 101개 점포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행사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진행된다. 상인이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 내역을 등록하면,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 장소에서 휴대폰 번호를 제시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이다. 다만, 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수입산 수산물,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 구매 물품, 정부비축 품목, 일반 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 활성화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4월 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최근 3월 21일부터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동시다발적 대형산불이 발생해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산림 수천ha와 주택이 소실되어 이재민이 발생한 상황이다. 보령시는 2023년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특히 필요하다. 최근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 위험성이 고조된 상황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 동안 출장소 및 읍·면·동과 시청 전 부서 공무원들이 담당 마을을 지정해 ▲산과 인접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 및 쓰레기 소각 등 금지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금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 이·통장을 통해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1일 3회 주민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12일 예산군 덕산면 덕산도립공원에서 ‘2025 내포 가야산 봄맞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가야산을 걸으면서 활력을 얻고, 트레킹 문화 활성화 및 문화적 공간 공유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 7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걷기코스는 덕산도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옥병계를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와 주차장에서 옥계저수지를 거쳐 돌아오는 7㎞ 중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성인 5000원, 학생은 무료이다. 참가자들은 걷기 외에도 등산·트레킹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포문화숲길 누리집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내포문화숲길 기획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내포 가야산의 정취를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걷기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장,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하고,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서해 수호 전사자들을 애도한 김 지사는 방명록에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 그들의 희생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도 출신 서해수호 희생자는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故 최한권 원사, 故 김경수·민평기·박석원 상사, 故 박보람 중사, 故 이상민 하사, 故 김선호 병장이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3개 사건의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 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 호국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정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