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석곡면에 소재한 당지마을이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유기농 생태마을’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당지마을은 총 23가구(농가 18호, 비농가 5호)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경지면적 20.6ha 중 9.9ha 면적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2.5ha에서 무농약 인증을 받아 총 인증면적 12.4ha로 기준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이 마을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벼를 재배하며, 10.2ha에 달하는 친환경 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종자 구입, 육묘, 방제 등 다양한 공동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지리적인 장점으로는 통명산, 국사봉, 달봉 등 산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당지천과 당지저수지가 인접해 동식물 서식지와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마을 담장은 전통 돌담으로 만들어져 자연 친화적인 경관 유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당지마을은 사업 선정으로 인해 최대 5억 원의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비와 4천만 원의 활성화 사업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도약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핵융합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Fusion and Plasma Conference, IFPC)에 2년 연속 참가해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와 핵융합 조기 상용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표명했다.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운영한 이번 IFPC 홍보관은 국내 참가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시는 홍보관을 통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인프라, 교통과 주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우수한 정주 여건,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과 에너지 집적도 등 나주만의 강점을 전방위로 알렸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 국내외 핵융합 유관 기관, 연구자, 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나주 이전 의향 수요조사를 병행해 실질적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수요 맞춤형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관을 찾은 많은 핵융합 전문가들은 광주전남 공동 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자체 개발 과학 체험 키트를 활용한‘싸이킷(Sci-Kit)’순회전시를 갖는다. 싸이킷은 과학을 의미하는‘사이언스(Science)’와 체험을 할 수 있는‘키트(Kit)’의 합성어로 단순히 전시를 보는 것만이 아닌 체험과 교육을 동반한 특수한 전시를 의미한다. 이번 순회 전시품은 국립광주과학관이 지역사회 과학교육 확대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국립광주과학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번 순회전시를 유치했으며, 올해 순회전시 장소로 선정된 호남권 과학관 5개소 중에서 최대 규모인 23점을 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하게 됐다. 싸이킷 전시품들은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공룡을 통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과학적 원리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순회전시는 과학의 원리를 더해,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이색적인 학습의 장이 될 것”이라며“지역 간 과학 문화 향유를 위해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심화연수’를 시행하고, 예방교육 전문가를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은 현직 교사 169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된 법령, 침해 유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실천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과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례 중심으로 평택대학교 차명호 교수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운영의 실제’와 노성중학교 최재석 교사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사례 나눔’ 강의가 진행됐다. 송명숙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피해가 사라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13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1형 당뇨병 학생 학부모 다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다모임은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건강관리 과정에서의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다모임은 오승주박사예술치료심리센터 오승주 박사의‘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부모의 지혜’강의를 시작으로 학교급별 소통과 정보 나눔 후에 1형 당뇨병 학생 지원정책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자신이 겪는 정서적 부담을 되돌아보고, 심리적 회복과 지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교급별 소통 시간에서는 자녀의 학교생활 경험, 건강관리 방식, 교직원과의 소통 현황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날 모아들인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정책 보완과 현장 적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1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2025년 당뇨 학생 보호대책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1형 당뇨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광양시여성상친회가 지난 6월 12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상친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으며,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후원품을 마련했다. 이날 기탁된 쌀 250kg, 라면 25박스, 화장지 25세트는 중마동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송자 광양시여성상친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상친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여성상친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감동이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여성상친회는 지역 여성상공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3년부터 매년 생필품 및 성금 기부는 물론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골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옥병,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11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함께해요! 孝가득 영양돌봄지원’ 사업의 2차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은 두 번째 활동이다. 골약동 청년회(회장 오호승) 소속 청년회원 15명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하지(夏至)를 맞아 보양식 메뉴(한우 사골곰탕, 돼지고기볶음) 선정부터 조리 방법까지 사업 추진 방안을 사전 논의한 후,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3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말벗 활동과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오호승 골약동 청년회장은 “이른 장마와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힘드신 어르신들을 위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손자녀처럼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청년회 차원에서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청년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광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추진한 2025년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사업이 관내 18개 초등학교, 791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기관과 도서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운영됐으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은 내 친구’ 공연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이용 교육 ▲보람 작가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작가가 들려주는 공연을 관람하고, 작가와 함께 독후활동 체험을 하며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또한 도서관 견학,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이용 교육, 기획 전시 도슨트 관람, 독서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경희, 김준영, 김흥식, 남동윤, 미우, 유설화 등 총 6명의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 ‘작가와의 만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광영도서관은 유아기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한 ‘유진아 작가 초청 부모특강’이 지난 6월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은 ㈜로메이징 대표이자 『로메이징 유아 패턴 영어 121』의 저자인 유진아 작가를 초청해 영유아 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유진아 작가는 미국 헌팅턴 대학 졸업 후 TESOL 자격을 취득하고 다년간 영어교육 현장에서 활동한 전문가다. 2023년에는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연구실 연구보조원으로 참여하는 등 영어교육과 인지발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연에서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춘 영어 노출의 중요성과 함께 효과적인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영어 발화 유도 방법 등 실용적인 영어교육 노하우가 소개됐다. 유 작가는 실제 그림책을 활용한 실전 연습을 진행하고 아이와의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용법을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라 광양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특강이 자녀 영어교육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실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야 예산 신청을 위해 6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은 2024년까지는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았으나, 2025년부터 관련 지침이 변경되며 신청 기간이 6월~7월로 조정됐다. 특히, 수실류에 대한 가지치기 지원 대상이 기존 밤나무에서 떫은감, 대추 등으로 확대돼 더 많은 임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임업 관련 종사자이며, 희망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관련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사업 정책심의회 산림분과’의 심의를 거쳐 8월 중 전라남도에 2026년도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별 지원조건, 자격,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소득과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안내받으면 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꽃길’이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맑은 서천은 6월이면 버들마편초,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어울려 피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버들마편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길고 가는 줄기 끝에 작은 보랏빛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난 모습이 버들가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버들마편초와 수레국화는 은은한 향기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설렘과 평온을 선사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걸으면 아름다운 서천꽃길에 닿을 수 있다”면서 “유유히 흐르는 투명한 서천과 아름다운 꽃길, 군데군데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진 서천꽃길에서 초여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K푸드로 각광 받는 광양 매실이 소화 촉진,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 피부 미용까지 놀라운 효능을 입증하며 산업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광양 황매실 피지오’에 이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상큼한 매실을 활용한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를 출시했다. 또한, 한 화장품 제조회사에서는 상큼한 광양산 청매실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클렌징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클렌징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업은 광양산 청매실을 갈아 만든 클렌징 제품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1회 사용으로 99.8%의 모공 노폐물 세정, 4주 사용 후 94.4%의 각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히고 있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온화한 햇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최고 상품으로 평가되며, 광양 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매우 높고 향이 진하며 색상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2025년 4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잔류농약 국제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15개 농약 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으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비교숙련도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기관을 대상으로 잔류농약·토양·중금속·미생물 등 분야에서 분석기관의 정확성을 비교하는 농·식품 분석능력 평가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3개 분석기관에 동일한 시료(무 퓨레)를 제공해 분석값을 제출받은 후, 분석기관의 결과값으로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2 이내일 경우 분석 신뢰도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5개 농약성분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재확인했다. 광양시는 2019년 1월부터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강화된 잔류농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분석체계 고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월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9년차 산업평화 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가 노사민정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의장 신용수)가 주최하고, 광양지역지부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경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장, 정현수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 황대환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황호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사민정 관계자 간 화합과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기념식에서는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총 29명의 모범근로자에게 도지사, 시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어 노사민정 대표가 함께 서명한 '광양시 노사민정 산업평화 공동선언'이 채택됐다. 참석자들은 상호 동반자 관계 정립과 신뢰·존중을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선진화, 지역경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GH 여자레슬링팀 공식 서포터즈 ‘Go Heroes’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 40여 명과 여자레슬링팀 선수단이 함께했다. 지난해 1월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올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단체전 우승 등 창단 1년여 만에 국내 최정상급 팀으로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출범은 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GH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지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자레슬링팀 단장인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본부별로 임직원들이 고르게 참여한 ‘Go Heroes’는 GH 내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상징적 존재”라며, “GH라는 이름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부심이 되고 임직원들에게는 소통과 응집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H는 이번 서포터즈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 응원을 통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자레슬링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Go Heroe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