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동일 시장과 농업 관련 단체 회원,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화합의 시간, 기념식, 기부 농산물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농업인 2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보령 시정소식에 발맞춰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행사장 일회용품 사용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이 밖에도 보령시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전시를 진행했으며, 가래떡데이를 맞이하여 만세보령 쌀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 등을 위해 삼색가래떡을 참여한 농업인들과 함께 나눴다. 김동일 시장은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쌀값으로 근심하는 농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쌀이 먼저 소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또한 지속 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참가가 아닌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Company) 측의 초청을 받아 머드비누 정식 수출과 연계하여 참여했으며, ▲보령시 문화·관광·축제·머드제품 공식 프레젠테이션 ▲ 중국왕홍 방송출연 ▲중국 언론사 인터뷰 일정을 진행하였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지난해 기준 36만 6천㎡ 규모로 128개국, 3,486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이다. 재단측은 현장에서 보령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중국 현지 언론 인터뷰를 진행해 머드제품을 홍보했으며,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는 등 해외 관광객을 모집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고 알렸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보령축재관광재단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과 중국 바이어와 함께 손을 잡고 머드제품의 중국 현지 홍보와 판매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동일 이사장은“머드제품은 보령시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1월 21일 오후 7시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콘서트는 장한샘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설가의 삶과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김호연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김호연 작가는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불편한 편의점'은 2021년 출간되어 전 서점가를 휩쓸었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보령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이기도 하다. 강연이 끝난 후엔 시민들과의 묻고 답하기를 통해 작가와 소통한 후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이 가장 즐겨 읽는 도서 '불편한 편의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그리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탄소중립 선도도시 보령은 민‧관‧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회주체에서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립과 범시민적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하여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12일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일 차인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본행사는 보령한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시 탄생넷(보령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네트워크) 발족, 붓 드로잉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공연, 홍보부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기관‧단체가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보령시 탄생넷”을 출범하여 탄소중립 관심도 제고 및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차인 12일 보령시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부대행사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어 '찬란한 멸종'의 저자로 유명한 이정모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쳐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오는 9일 대천체육관에서‘2024년 보령시 주민자치 한마당’행사를 열어,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보령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 유공자 표창, 그리고 화합행사,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서는 각 읍면동에서 준비한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와 줌바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뽐내며, 대천3동과 대천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주민들이 터널 통과 게임, 큰 공 굴리기, 피라미드 쌓기 등 다양한 팀 경기로 함께 어울리는 ‘한마음 운동회’가 추가되어 즐거움이 더해질 예정이다. 김영운 회장은 “화창한 가을, 시민을 위해 펼쳐지는 행사이니만큼 모든 이가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주민자치위원회와 참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충남 디지털배움터와 함께‘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 디지털배움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이 무인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5일 웅천읍 행정복지센터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천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각 행정복지센터나 복지관 1층 민원데스크 옆에 설치된 교육 안내데스크의 1대의 교육용 키오스크와 태블릿을 활용해 진행된다.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은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하며, △병원 진료 접수 △음식 주문 △고속버스 예매 △영화 예매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접하여 디지털 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키오스크 교육 외에도 △인지 테스트 △우울증 테스트 △누적 스트레스 측정△두뇌 게임 등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인천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조직 내 리더십 역량강화는 물론,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리더십 및 라이프코치 이영옥 강사의 리더십 특강을 듣고, 인천의 동화마을 등을 돌아보며 지역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약 1만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한 사회 및 문화를 조성하고자 매해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여성아카데미 및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국회소통관 1층, 외계인키친에서 열린 녹도海가득 마을밥상 팝업키친이 국회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팝업키친은 녹도의 특화상품인 자연산 대왕홍합의 인지도와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녹도의 풍경과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김남용 작가의 녹도 사진전 및 국회 제2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 녹도 바다생물 색칠놀이 작품도 전시되어 국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녹도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한편, 행사 마지막날인 7일 김동일 시장은 국회를 방문에 녹도海밥상 홍보에 나섰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내년도 중점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7일 국회를 방문했다. 2025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 전환점을 맞아 중점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필요한 중요한시기로 이번 방문은 보령형 포용도시 완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의지를 담은 행보다. 먼저, 김동일 시장은 지역구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보령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 누구하나 소외받지 않고 더불어 잘 사는 보령시 민생경제 조성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아울러,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만나 바이오수소 생산을 통한 녹색산업 성장 고도화를 위한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30억 원), LNG터미널에서 발생되는 냉열에너지의 자원화 및 콜드체인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LNG 냉열활용 냉매물류단지 기반조성(50억 원),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보령 오섬 아일랜즈 사업의 완성을 위한 △거점 마리나 조성 추가지정 평가 용역(0.5억 원)에 대한 국비 반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엄태영 국회의원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보령 치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지역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그동안 추진하던 13조원 규모 에너지사업 추진에 활기가 돌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와 냉열특화산업단지 내 1,461,160㎡(약 44만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시는 보령화력 1, 2호기의 조기폐쇄에 따른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인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저탄소 신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보령시 고정국가산업단지 일원을 대상으로‘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부터 보령시 기회발전특구 워킹그룹을 발족해 보령시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충청남도 기회발전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특구 지정의 발판을 마련해, 최근 CCU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와 탄소중립 선도도시에 선정되어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지방투자 지원을 위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깊어가는 가을 바람에 실려 오는 낙엽의 속삭임이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는 11월, 아름다운 관현악의 선율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오는 11월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아마빌레는 사단법인 한국예총보령지회 특별회원으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령을 대표하는 관현악 앙상블로 금년 열다섯번째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올드팝과 클래식, 가곡, 영화OST를 준비했다. 공연장에 오는 이들에게 관현악 앙상블의 풍부한 음색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보령시를 대표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Dear(단장 강시훈)가 모차르트의 밝고 경쾌한 현악 세라나데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는 피아노 윤서영, 챌로 강시훈, 테너 신대원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여 더욱더 풍성한 자리가 예상된다. 아마빌레 앙상블은 앞으로도 보령시의 문화예술을 비롯한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크고 작은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축제관광재단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 산업 박람회 ‘KOREA MICE EXPO 2024’에 참가해 보령시의 관광 및 MICE 자원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300개 이상의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31개국에서 13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약 3천 명의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머드테마파크(컨벤션관),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보령시립도서관, 보령스포츠파크 등 보령의 핵심 MICE 자원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주요 지자체 및 관광·MICE 유관기관과의 협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보령의 MICE 자원과 머드테마파크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동향 파악 및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향후에도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저비용·고효율’ 컨벤션센터의 롤모델로 자리 잡고, 보령시가 충남·서해안권의 관광 및 MICE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다. 이맘때가 되면 보령은 천북 굴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은 한자로 모려(牡蠣) 또는 석화(石花)등로 불리며 바다의 보석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주민들이 하나둘씩 모여 석화를 팔기 시작한 것이 현재의 굴축제 모태가 되었다. 천북 굴단지에 입주한 80여 개의 업체에서는 본격적인 굴 판매 준비에 여념이 없다. 굴 축제는 천북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을 관광특산품으로 개발하고 뛰어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2001년부터 축제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굴 단지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하는 것이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서해의 갯벌과 만나 찬바람을 맞으며 자란 굴은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천북굴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고 타우린도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식감이 쫄깃쫄깃하고 향이 강해 보령 9미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이러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관내 가구와 주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및‘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 빈집 포함 모든 거처로 약40,305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실시될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보령시의 인구‧주택 정책 수립과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5일 최상의 민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토목·산림 인허가 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하여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 내 토목·산림설계사무실 소장 및 직원 등 34명이 참석했다. 평소 사무적이고 무거운 분위기의 회의장을 벗어나 다과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에서 편안한 분위기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허가 관련 업무에 대한 의견들을 보다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 개선 등 업무 협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허가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계기준 수립과 공사 중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설계사와 인허가 부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강조하였으며 “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 제고, 민원 처리 개선계획 모색 등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