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13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에서 한강대교까지 이어지는 한강대로 일대이자, 국가상징거점으로 구상 중인 용산 광역중심에 지정된 대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95년 처음 구역이 지정된 이래 330만㎡~350만㎡ 규모로 관리되어 왔던 서울시 기존 시가지 최대 규모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그동안 지나치게 큰 규모로 인하여 여건 변화를 반영한 계획 정비에 장기간이 소요되어 주민 불편을 유발했으나,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6개 구역으로 분할되어 지역별 특성과 주민요구에 맞는 효율적 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6개 구역은 ▲서울역 일대(71만㎡) ▲남영역 일대(36만㎡) ▲삼각지역 일대(73만㎡) ▲한강로 동측(40만㎡) ▲용산역 일대(105만㎡) ▲ 용산전자상가(12만㎡)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서울역 일대는 국제관문 위상에 대응하는 공간으로 개조하고, 남산으로의 보행 녹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남영역 일대는 서울도심~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및 역삼동 676번지(르네상스호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테헤란로 중심부의 센터필드 교차로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이다. 해당 부지는 2021년 준공된 센터필드 WEST동 일부(지하 1~2층, 지상 3~4층, 24~36층)로, 현재 호텔로 임대 운영 중이다. 이번 변경은 2016년 세부개발계획 결정 당시 정해졌던 관광숙박시설 객실 설치 비율을 조정해 관광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부대시설 설치를 허용함으로써 호텔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는 내용이다. 변경된 부대시설 공간은 최근 트렌드인 체류형·체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숙박을 넘어 서울의 매력과 K-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관광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은 강남을 대표하는 5성급 관광거점으로서, 객실 이용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트 컬렉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하여 “조건부가결” 했다. 대상지는 5호선 거여역 2번 출구에 인접한 역세권 부지로, 양호한 입지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말 기존 건축물 철거 후 현재까지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토지소유주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축약정 매입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해당 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미리내집’) 64세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는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 폐지 △전 세대 공공임대주택 설치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편 등의 내용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이 새로 지어질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역세권에 양질의 미리내집을 공급함으로써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왕십리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한 '성동구 행당동 293-11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6개 노선이 교차하는 광역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고차 역세권으로 서울 동북권의 핵심 요충지인 왕십리 광역거점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성동구청과 구의회, 성동경찰서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어 공공업무 및 상업·문화 기능이 집중된 지역이다. 현재는 주차장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왕십리 일대 비즈니스 콤플렉스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관광숙박시설을 포함한 복합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왕십리 일대의 광역중심 기능을 강화하고, 도로 개설과 보행환경 개선을 병행해 시민이 머무르고 걷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8층, 지상 28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내부에는 호텔과 컨벤션, 근린생활시설, 지역필요시설 등이 설치된다. 특히, 국제 수준의 관광숙박시설과 회의장, 컨벤션 공간이 함께 조성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암 DMC 내 교육・첨단 및 홍보관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교육・첨단 부지의 지정용도에 ‘방송국’을 추가해 DMC가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운영이 종료된 홍보관 부지는 불필요한 용도제한을 없애 민간의 창의적 개발을 유도한다. 시는 이번 변경을 통해 DMC가 ‘창조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DMC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혁신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고시한 뒤, 연내 용지 공급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1월 12일 개최한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한국종합무역센터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일대는 1980년대 ‘한국종합무역기지 건설 기본계획 수립’ 이후 컨벤션센터, 도심공항터미널, 호텔, 백화점, 쇼핑몰, 공연장, 업무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 대표 국제교류·업무·MICE 중심지로 성장했다. 시는 대상지 주변으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현대차그룹이 조성 중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외부공간의 재편과 기능 개선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코엑스몰, 별마당 등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지하공간 대비 이용이 저조한 지상부는 약 1.4만㎡ 규모의 영동대로 지상 광장과 연계해 대규모 보행 중심 녹지공간으로 재편한다. 교통의 요충지인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연접부에는 도심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목포문학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한국 근대극의 선구자 김우진(1897~1926)의 희곡 친필 원고 4편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김우진 희곡 친필원고’를 11월 13일 자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고시했다. 이번에 등록된 작품은 목포문학관이 소장 중인 ▲『두덕이 시인의 환멸』 ▲『이영녀』 ▲『난파』 ▲『산돼지』 등 총 4편으로, 1925~1926년 김우진이 직접 집필한 친필 원고다. 이들 작품은 근대 희곡사뿐만 아니라 기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까지 인정받아 국가 차원의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됐다. 특히 이번 지정은 희곡 분야 친필 원고로는 국내 최초의 등록문화유산 사례로, 희곡이 문학·공연·사회사적 맥락을 모두 포괄하는 종합 예술유산으로 인식되고 보존되는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우진은 일제강점기 목포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당시 신파극이 주류였던 연극 무대에 서구 근대극 형식과 비판적 리얼리즘을 도입한 작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과 함께 ‘2030 W.I.N(World Island Net)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목포시에 따르면 5개 지자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세계어촌대회’에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전시관을 조성·운영했다. 이번 전시관은 ‘우리가 W.I.N.입니다(We Are W.I.N.)’를 대주제로, ‘섬을 잇고, 사람을 잇다(Connecting Islands, Connecting People)’를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지자체의 섬 자연환경, 관광명소, 문화자원 등을 소개함과 동시에, 서남권이 공동 추진 중인 ‘W.I.N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30 W.I.N 프로젝트’는 서남해안 5개 시·군이 함께 준비 중인 세계 섬 문화예술제(트리엔날레)로, 2030년 첫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섬의 자연과 생활문화를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대한민국 서남해안을 국제 섬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이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캠프'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투자, 광주·전남·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제주대학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사와 기업 간 맞춤형 매칭을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IR캠프는 지난 9월 29일 목포시·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가 체결한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성과로, 중앙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력체계가 실질적으로 가시화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행사장은 목포의 대표 역사문화공간인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활용했으며, 기념품 제작과 오찬 케이터링 등 운영 전반에 지역 업체를 적극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 44개사와 수도권 및 지역의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30여 개 투자사가 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건설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공사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의 불합리한 비용 구조와 하도급업체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설계 단계부터 공정한 구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도로와 하천 공사 등 실시설계 단계에서 특허공법이 1개에서 많게는 5개까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는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34조에 따라 특허·신기술의 활용을 ‘권고’하도록 되어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비용 분쟁과 불공정 구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비는 입찰과 하도급 과정을 거치며 크게 줄어드는데, 특허공법 업체들은 설계 당시 금액을 그대로 요구하고 있다”며 “결국 현장 하도급업체가 줄어든 예산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불합리한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산업발전과 기술발전, 예산절감을 위해 신기술·특허공법을 활용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공사현장에서는 하도급업체가 모든 부담을 감수하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미 기술이 충분히 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진도)은 지난 11월 12일 진도군 진도읍에 위치한 조금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인정 의원과 손남일 의원이 참여했다. 김 의원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진도에서 생산된 쌀과 각종 농수산물을 구입했다. 이날 장보기로 마련한 물품은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식료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정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도민의 삶이 이어지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오늘의 나눔이 진도군 모든 지역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숨 쉬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의회는 수능시험일인 11월 13일 아침,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술술 풀려라, 수능대박’등의 문구가 담긴 응원피켓을 들고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를 기원했다. 류제동 의장은 “오늘 하루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라며 “수험생 모두 침착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시험장에서 자녀를 배웅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 자녀의 곁에서 함께 긴 시간을 버텨오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고흥고등학교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고흥고등학교 126명, 녹동고등학교 80명, 고흥산업과학고 11명 등 총 248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2030수업한마당’에서 ‘초등 수업 맛집 가이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자료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시작된 전남 2030교실의 수업브랜드를 엮은 것으로, 전남의 2030수업교사와 수업연구회가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 만든 수업 대전환의 결실이다. ‘수업 맛집 가이드맵’은 학교와 교사가 만들어온 고유한 수업브랜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지도다. ‘맛집’이라는 이름처럼 수업이 궁금할 때, 고민이 생길 때 찾아가 조언을 얻고 싶은 교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배움의 공간을 뜻한다. 단순히 뛰어난 수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연구회를 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온 여정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30수업한마당’은 바로 이 수업 맛집 가이드맵의 탄생 배경이 된 교사 협력과 연구의 현장을 보여주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 2030수업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전남의 교사들이 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11월 11일 민간위탁운영 현황 점검과 관광자원 발굴을 위한 현지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 홍보관 운영 방향성 △ 실감미디어 콘텐츠 연계 상품 도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명희 위원장은 “시설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목표와 콘셉트를 설정하여 노후화된 시설을 개보수 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순천 소재 고인돌공원을 찾은 위원들은 접근성 부족 등 공원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 공원 활용 다변화 방안 △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아름다운 공원 조경을 활용한다면 가족이 찾는 피크닉과 웨딩포토 촬영지로도 각광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도민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담양 소아르떼와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하여 예술과 지역 상권이 어우러진 관광자원의 중요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5일 2025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의 추진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며, 수산자원 증대 및 회복을 위한 도비 지원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길수 의원은 “최근 고수온·저수온과 해양환경 변화로 무안의 낙지를 비롯한 어족자원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기후 문제만이 아니라 수산자원 관리정책의 한계와 예산 대응 부족에서 비롯된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산자원 산란장 조성사업은 자원 회복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핵심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국비와 시군비로만 추진되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크다”면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수산종자 매입방류사업과 관련해서는 “감성돔은 2배, 능성어는 3.5배, 돌돔은 19배의 경제효과가 확인된 조사결과가 있음에도 방류 예산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고 꼬집으며, “효과가 검증된 품종과 해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어민 참여 유도를 위한 도비 지원이 반드시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