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에서 충남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예산 출신 춘암 박인호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동학농민혁명과 독립운동의 큰 별, 박인호의 삶과 독립운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독립운동가 박인호 선생은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였다. 1919년 3.1운동에 자금을 지원하고 민족대표 49인으로 활동했고 이후 6.10만세운동과 멸왜기도운동을 이끌었다. 2025년 올해는 박인호 선생 탄생 170주년인 동시에 박인호기념사업회가 발족한 첫 해로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독립운동가 박인호를 재조명하기 위하여 세미나를 기획했다. 학술세미나의 내용은 박인호 관련 연구동향(모시는 사람들 출판사 대표 박길수발표, 의암손병희선생계승사업회 상임이사 이두영 토론), 박인호의 동학 사상과 민족의식(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임형진 발표, 내포동학문제연구소 소장 장수덕 토론),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과 춘암 박인호(단국대학교 한중관계연구소 성주현 발표, 예산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박성묵 토론), 박인호의 독립운동과 역사적 의미(충남역사문화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귀농·귀촌 관련 홍보·교육·정착 및 환류 3대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와 함께 올 상반기에만 종합상담 실적이 7264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623명 대비 29.2% 증가한 것으로, 기술원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것이 상담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먼저, 홍보 분야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귀농지원센터를 통해 총 6210명(남 4197명, 여 2013명)의 상담을 진행했다. 연령대는 60대 이상 39%, 50대 29.7%로 중·고령층의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상담 유형별로는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정책에 대한 문의가 5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교육 정보(23.5%), 주택·농지 구입(13.4%), 농업기술 관련(4%) 순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시군과 협력해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2회 참가해 총 105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하며 도시민 유입 기반 확대에 힘썼다. 오는 8월에는 ‘A FARM SHOW’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피서지, 야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도와 15개 시군이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 업소는 △여름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체 △피서지·야영장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 △보양식 조리 음식점 △햄버거 주요 프랜차이즈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피서지 주변 무신고 영업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 관리 및 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 기간 여름철 다소비 식품(식혜, 냉면육수, 콩국, 빙수, 햄버거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며, 검사 결과 위해성이 있는 식품은 즉시 회수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선제적 재난대비 및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일시구호세트’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재해구호법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해 제작하는 구호세트는 사전대피 강화에 따라 잦아진 불시 대피 상황에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임시주거를 지원하는 물품이다. 품목은 칫솔, 치약, 수건, 모포 또는 담요, 비누, 화장지 등 최소 6개를 기본으로 하며, 각 시군이 지역 특성 및 이재민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부여했다. 도는 재해구호기금 2억 7000만원을 투입해 9000개를 제작해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재난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선제적인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대피 뿐만 아니라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으로 도민의 토지대장 정보 열람과 민원 활용이 크게 늘면서 사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옛 토지대장 디지털자료 활용 실적은 총 3만 354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등기 촉탁(9213건), 민원 발급(3284건), 조상 땅 찾기(2708건) 등 민원 처리 목적이 1만 5205건으로 전체의 절반에 달하며, 나머지 1만 8337건은 지적공부 오류 조사 등 행정업무에 활용됐다. 올 상반기 실적은 지난 한 해 실적 4만 967건*의 절반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민원 처리 목적의 경우 이미 지난해 실적을 모두 넘겼다. 이는 알아보기 어려웠던 옛 토지대장을 한글화·디지털화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차 사업으로 추진한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313만 6000장의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고 디지털화한 것으로, 기록물의 노후화·훼손과 일본식 표현으로 인한 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와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는 2025년 7월 7일, 아산시 내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상호 이해와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민, 취약계층 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더욱 실질적으로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공동 기획한 지역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문화 감수성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교육·캠페인 등 통합 프로그램 공동 운영 ▲양 기관 행사 상호 협력 및 홍보 연계 ▲상호 간 구체적인 실무 협력 실행 등이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공동체 활성화의 핵심은 이웃 간의 신뢰와 교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협약이 아산을 포함한 충남 전역의 선주민-이주민 간 화합의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가족센터 우정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문성을 공유하고, 아산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7월 8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와 충남지역공동체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지역공동체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연계 사업 추진 ▲충남소통협력공간의 활용 및 지역소멸 대응 ▲공익활동과 시민사회 연계 강화를 위한 지역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 ▲지역 기반 로컬브랜딩 및 공동체 창조생태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생태계를 구축하고, 로컬브랜딩과 창조생태계 조성으로 아산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정상훈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공동체들이 자원봉사와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창조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합쳐 시민들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9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손도장 찍기' 행사에 참석해 세림 유치원 원아들과 함께 태극기를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권선1동장, 세림 유치원 원아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유치원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완성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재식 의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완성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체험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대형 태극기는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전시되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400억여 원을 투입, 도내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창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정광섭 부의장과 구형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은 9일 오전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로부터 2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인재 발굴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개발공사 김병근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개발공사의 소중한 기부금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및 인재 육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8일 시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생성형 AI와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실습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와 의정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이날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의회 김소희 이사가 ‘의정홍보영상 실전 활용 전략’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김병민, 이윤미 시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 등 11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챗-GPT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터 작성법을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시나리오 구성, 장면별 대본과 자막, 문구 생성, 스토리보드 제작 등을 경험했다. 이어 영상 제작 툴(tool)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짧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Suno AI’를 이용해 배경음악을 생성하는 등 실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실습했다. 이번 교육은 텍스트 생성에 국한되지 않고 이미지,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의 활용 범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돼 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7월 25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독특한 아크릴 시계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레이저커터와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나만의 아크릴 시계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보는 실습형 메이커 교육으로,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한다. 강좌는 ▲아크릴 시계 소개 ▲아크릴 시계 디자인 기초(일러스트레이터 활용법) ▲개별 디자인 실습 ▲레이저커터 활용 교육 ▲아크릴 소재 커팅 및 시계 조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저커터를 활용하여 아크릴램프를 제작하고 싶은 누구나(충청남도 지역 거주/재학/근무 중인자) 참여가능하며, 충남창업마루나비(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4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참가신청은 7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충남창경센터 담당자는 “레이저커터 교육을 통해 (예비)창업가의 메이커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안전체험관은 2∼9일 5일간 천안시청 소속 전 직원 240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전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코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지진 대응 △화재 대피 △교통 안전 △심폐소생술(CPR) 등으로 다양한 생활 속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공직자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체험관은 앞으로도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차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은 오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자 스스로 안전은 물론,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가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의왕시 인공지능 관련 정책 수립 및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에 관해 △인류의 발전과 편의 기여 △성별, 나이, 인종 등에 따른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접근성 보장 △개인의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 및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금지된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금지 △고영향 인공지능의 관계 법령에 따른 엄격한 규제적용 등 6가지 구체적인 기본 원칙이 담겼다. 또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마련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리 감독, 지원을 시장이 수행하도록 하면서, 5년마다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정책 기본 방향 및 전략, 재원, 인력 확보 방안, 교육 및 홍보,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