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에서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잦은 변화가 있었던 전남도의 광역협력 전략에 일관성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지난 3년간 행정통합, 경제동맹, 메가시티, 전남특별자치도, 그리고 이번 특별지방자치단체까지 정책 기조가 여러 차례 바뀌었다”며, “도민이 체감할 실질적 성과 없이 명칭만 바뀌는 정책은 전략 부재로 비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도민이 공감하지 못하면 지속될 수 없다”며 “정책 추진의 속도보다 정당한 과정과 투명성이 중요하고, 도정의 중심은 언제나 도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전서현 의원은 연합사무소 위치 선정과 관련해 “행정 편의보다 도민의 공감과 신뢰를 우선해야 한다”며, “균형발전 관점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행정실장도 “도민들께 알리는 과정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한다”며 “향후 규약안 마련과정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에서 “광주 중심의 생활권 확장으로 전남의 실질적 이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1호 공동협력사업으로 선정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광주 도심 중심의 생활권 확장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전남이 재정을 투입하면서도 실질적 이익이 광주로 쏠리는 구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투입되는 만큼, 사업 초기 단계에서 비용 분담 비율과 운영·관리비 부담 방안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협력 구조가 매번 전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윤진호 기획행정실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과거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가 예타 심사 과정에서 이견으로 탈락한 바 있다”며, “현재 비용 분담 문제는 대부분 정리됐고, 조만간 재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신 의원은 “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지사와 22개 시군 문화원 회원,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문화가 제일 중요하듯이 문화가 대한민국을 이끌고 세계를 이끌 성장동력”이라며 “모두에게 동의를 받는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라남도를 만들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련 예산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 도민의 인식도 그만큼 함양되어야 한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문화가 발전하는 전남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문화원 연합회는 지난 1962년 2월에 설립되어 22개 시군 문화원, 16,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향토 사학 자원을 발굴하고 계승 및 창달에 힘쓰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지난 10월 15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심사에서, 성급한 추진과 광역연합의회 의원 정수가 동수(광주 6명, 전남 6명) 구성에 따른 표결 교착 위험을 심각하게 우려했다. 김 의원은 “내년 연초 출범 목표에 맞춰 행정예고를 20일에서 10일로 줄이는 등 절차를 과도하게 압축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요구했다. 실제로 전남도는 8월 13일 국정과제 발표 이후 불과 2주 만인 27일에 광주ㆍ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을 개최했고, 규약안에 대한 행정예고 기간도 20일에서 10일(10월 2~13일)로 단축해 실시했다. 김 의원은 광역연합의 갈등 조정 시스템 미흡도 지적했다. "5극에 해당하는 지역 중 부울경(3곳)이나 충청권(4곳)처럼 여러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역연합의 경우 의원을 동수로 구성해도 이해가 달라 표결 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광주·전남처럼 두 지자체가 동수(6대6)로 광역의회 의원을 구성할 경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인 ‘2025 대한민국 SNS 대상(KOREA SNS AWARD)’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13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평가(20%), 일반인 투표(10%)를 종합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을 받아 국내 양대 SNS 어워드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목적으로 쉬우면서도 재미와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제작, ‘전라남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7종의 SNS 매체를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구독자 12만여 명을 보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43대 명창환 행정부지사 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선 재임 기간 주요 활동을 담은 기념 영상을 상영한 뒤 강위원 경제부지사가 공로패를, 직원들이 재직기념패와 추억이 담긴 사진첩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어 경제부지사의 송별사와 명창환 행정부지사의 퇴임사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1층 윤선도홀에서 직원들이 행정부지사의 마지막 도청 떠나는 길을 함께 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2023년 8월 부임 이래 2년 2개월 동안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헌신하며, 도정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여수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전남도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으며 30여 년간 도정에 몸담아왔다. 재임 기간 ▲석유화학·철강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고흥 나로우주센터 중심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광양권 중심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및 인프라 구축 ▲신안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신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남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문화의 미래를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문화원연합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김대진 한국문화원연합회장, 김봉수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전남 21개 지방문화원장 및 임직원 등 문화원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남문화원이 지역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환경을 선도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행사에선 지역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한 순천문화원과 지극한 효성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장향선 구례문화원 회원 등 4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지키고 가꿔온 지방 문화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향토문화의 버팀목이자 K-컬처의 든든한 토대가 돼주고 있는 문화원이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문화원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에너지 미래도시 100일 플랜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 미래도시 기획전략본부 신설 이후 첫 회의로, 실·국별 역할분담에 따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안) 주요내용 및 보완 필요사항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방향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 유치 상황 ▲교육기관, 용수공급,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도출을 위한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오픈AI-SK 및 블랙록의 투자 발표와 특별법 제정에 따른 에너지 미래도시 조성은 단군이래 전라도 천년역사에 길이남을 최대 프로젝트로, 실국 간 협업과 속도감 있는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고된 실행전략을 구체화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E100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경제부지사 및 기획전략본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7일부터 3일간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25 소금박람회 ‘짠! 소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소금박람회는 국내 최대 천일염 산지인 전남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행사다. 단순히 전시와 판매에 머물렀던 기존 행사의 틀을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새롭게 태어난다. 축제 첫날에는 한복을 입고 춤을 추듯 붓글씨를 쓰는 김소영 작가가 ‘칸칸이 빚은 전남의 품격, K-SALT’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어 천일염의 역사와 가치,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돼 감동을 더하고, 그룹 에이플러스와 가수 린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18일에는 이원일 셰프가 천일염을 활용한 유자 메이플 소금 팬케이크 쿠킹쇼를 선보인다. 19일에는 최태성 강사가 들려주는 ‘역사 속 소금이야기’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 천일염의 문화적 의미와 인류사 속 가치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축제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 진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1·2단계 민관협의회’를 개최,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단계별 사업계획(안)을 설명하고 논의했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은 3개 단지 1.47GW 규모, 2단계 사업은 2개 단지 2.13GW 규모로 총 5개 단지 3.6GW 규모다. 1, 2단계는 발전단지 위치 및 접속 선로 등을 고려해 구분될 뿐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민관협의회를 시작으로 진도군민 대상 주민설명회(6회)개최, 제2차 민관협의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10월 말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집적화단지로 지정되면 지자체 주도형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최대 0.1)를 부여받아 지역 주민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2026년 3월 해상풍력법이 시행되면 폐지되는 제도지만, 많은 지자체의 건의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월 말까지 마지막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인천, 울산, 전북 등 전국 기초·광역 자치단체 8곳 내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 석곡면은‘제25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 소재한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황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는 맑은 공기와 이슬을 머금고 자라 여느 도로가의 코스모스보다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빛깔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에는 파크골프, 공 넣기 게임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과 코스모스 바비큐 · 비어 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토종 어류 방류, 다슬기 잡기, 천연비누 만들기, 대황강 은어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토종 어류 방류, 다슬기 잡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대황강 은어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저녁마다 열리는 가을 음악회에는 ▲1일 차(10. 17.)에 이수호, 이새벽, 더블루아이즈, 루나퀸 ▲2일 차(10. 18.)에는 DJ 댄스 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보건의료원에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을 기본 단위로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의 기관을 선정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곡성읍, 삼기면, 석곡면, 겸면에서 시작하여 점차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흥산슈퍼마켓, 흥복이발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자살 예방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지난 15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설명회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 담당자, 읍・면 담당자, 농협 관계자,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함께했다. 곡성군은 올해 포대벼 2,948톤, 산물벼 385톤, 가루쌀 853톤 총 4,186톤의 벼를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새청무와 신동진이며, 친환경 벼도 물량 확정시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 포대벼와 가루쌀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이다. 군에서는 작년과 달라진 점, 매입품종과 매입준비, 매입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헌 포장재 사용 금지와 품종검정제도 관련 사항 등을 농가들에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와 관련해 출하 전 농가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그리고 품위 규격과 농산물 검사기준 수분함량 준수사항과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의 2025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3차 지원사업이 여행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종료됐다. 지원 대상 확대와 간소화된 신청 절차가 현장의 실질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광업계의 높은 수요를 입증한 결과다. 이번 사업에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여행업 사업자와 학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 속에 10월 현재 6천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면서, 약 6억 원 상당의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업계의 오랜 요구였던 지원 대상 확대와 절차 간소화가 실제 수요로 이어지며, 현장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고흥유자축제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4차 특별 인센티브’를 공고할 예정이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와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및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기재해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기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축제 및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추진 ▲전기재난 발생 시 긴밀한 정보공유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전기사고 취약계층 대상 전기안전 예방 교육 추진 ▲전기안전 취약지역 합동 봉사활동 전개 ▲전기안전 예방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고흥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안전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전기재난 제로(zero)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는 대표 축제인 ‘고흥유자축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계획 검토와 현장 안전점검 및 근무를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