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든 ‘셀프 견적 프로그램’ 최신판이 12일 나왔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가 유일하며, 2022년 출시한 후 매년 단가정보를 갱신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정 단가정보에는 2025년 기준 재료비,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되며 경기도에서 무료로 배포 중인 총 9개 공종의 ▲외벽 도장 ▲내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지붕 ▲CCTV 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에도 반영됐다.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총 9개 공종에 대해 2025년 기준 재료비 및 노임단가가 적용된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는 만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시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 단가정보 수정으로 프로그램 신뢰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확보한 국비 2억 원과 민간 자부담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천만 원을 통해 도내 공공기관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청과 인재개발원 등 경기도 공공청사 6곳, 시군 공공청사 20곳 등 총 26곳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됐다. 에너지저장장치란 에너지가 남는 시간에 전기를 저장하고 부족한 시간에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전력 사용 패턴 등의 AI 분석 기술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관리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도가 추진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통합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는 26곳의 에너지저장장치를 통합 관리하는 내용이다. 향후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전기요금이 연간 평균 5%, 최대 11%까지 절감될 전망이며, ESS의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되는 화재에도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일 경기도 에너지관리과장은 “기후위기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 1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컴퍼니빌더는 창업역량을 보유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스타트업 설립, 팀 빌딩,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팀에게는 전담 코치를 배정해 사업모델 수립, 과제설정, 심층 컨설팅 등 개별 맞춤형 멘토링과 특화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창업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드투자 유치,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 연계 등을 지원한다. 2024년에는 총 40개사를 선발해 지원했으며, 그 결과 7개사가 총 4억6천만원 규모의 초기투자를 유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해 2기에 걸쳐 총 80개사를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컴퍼니빌더 1기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40개사를 선발해 경기벤처연성대학교센터(안양시)에 위치한 남서부권 창업혁신공간에서 진행한다. 박양덕 벤처스타트업과장은 “경기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을 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소방청장배 ‘제7회 전국소방체전’에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쳐 테니스 우승을 차지했다. 소방청이 매년 주최하는 전국소방체전은 전국 소방가족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광주광역시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선수단 등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축구, 야구, 농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전남소방은 7개 종목(축구3, 야구3,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1, 배드민턴)에 135명이 출전해 테니스 우승과 축구·야구에서는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소방본부는 축구 등 30개 종목 1,000여명의 동호회가 조직되어 운영 중이며 건강한 취미활동을 통해 자기계발과 직원 간 소통·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테니스 종목에 우승을 차지한 류도형 신안소방서장은 “동호회 활동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겸비한 소방관을 양성하고 직원 간 팀워크를 다지는데 큰 효과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국 소방관들과 멋진 경쟁 속에 서로의 기량을 나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도내 전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은 물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서해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보령 대천해수욕장,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등 27곳이다. 검사는 △개장 전 △운영 중(2주 간격) △폐장 후 3단계에 걸쳐 수인성 질병 유발 가능성이 있는 대장균, 장구균 2항목을 분석한다.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원인 분석 및 추가 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는 해당 시군에 제공되며,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해수욕장 수질검사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수질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수욕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0만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난 3년 동안의 도정 운영 결과와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군 방문에 나선다. 도는 오는 16일 부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5개월 동안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는,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방문 슬로건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로 정했다. 각 시군 방문은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정책 현장 방문을 통해서는 스마트팜 단지, 외국인 투자 기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해양치유센터, 섬비엔날레 기공식, 공공산후조리원, 충남 재활병원, 양수발전소 건설 예정지 등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공감대를 형성한다. 부여군은 민선8기 도정 핵심 정책인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 새마을회(회장 주창범)와 회원단체인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종순)는 지난 4월부터 6월10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순군청과 주창범 지회장의 후원으로 추진됐고, 지난 3개월간 각 읍면에서 35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회관, 경로당, 일반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직접 전달했다. 올해 준비한 밑반찬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3~4종의 반찬으로 영양 균형은 물론 맛과 정성까지 더해져 총 4,000여 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로 보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도 제철 식자재를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여 힘을 보탰다. 주창범 새마을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올해 우리 화순군 새마을회는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복규 화순군수는 10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청소 행정의 질적 향상을 위해 11일 청소 인력(운전원, 환경미화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청소 업무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청소 차량 운전원, 환경미화원 등 10명의 청소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요구했으며, 쾌적한 근로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 때 ▲청소 인력의 근로 여건 개선 ▲노후 청소 차량 기계화 관련 ▲현장 근무 시 애로사항 등 청소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향후 청소 인력 조직 진단 용역을 추진하여 현행 수거 체계를 조사하고, 정확한 업무량을 파악하여 청소 인력 충원 여부 및 적정 장비를 배치하는 등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구복규 군수는 “궂은 날씨를 버텨가며 일하는 청소 인력의 노고는 단순한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청결한 화순군 발전의 초석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깨끗한 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5년 화순생명사회포럼(위원장 범희승) 간담회가 6월 11일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주관으로 산·학·연·병·관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의원(정책분과위원장), 범희승 화순생명사회포럼 위원장을 비롯한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바이오헬스 분과위원장), 최철웅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인재육성 분과위원장), 류강 박셀바이오 부사장(사무총장), 이인규 GC녹십자 화순공장장, 박기영 순천대 교수 등 산·학·연·병·관이 지역 바이오산업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참석자 및 운영진 소개 ▲환영사 및 인사 말씀 ▲2025년 포럼 운영계획 안내 ▲화순백신산업특구 홍보영상 시청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의 바이오산업 관련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범희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산·학·연·병·관이 함께하는 이 포럼이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어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제1호 태풍 ‘우딥’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과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예측 가능한 재난의 발생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책임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의 달’로 지정하고, 하천·산림·농업·항만·지하공간 등 분야별 재해 취약시설 5만 1천31개소를 전수 점검해 필요한 안전 조치를 모두 마쳤다. 또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농어촌공사, 보성강수력발전소 등 물 관리 관련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댐과 보 방류 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군 부단체장들에게는 태풍과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대다수 재난사고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6월 7일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행사로 열린 ‘제14회 전국 고등학교 일본어 스피치 대회’에서 진도고등학교 3학년 박주은 학생이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한국일본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일본어 스피치 대회이다. 사전에 전국 각 지역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되어 올라온 총 26명의 우수참가자는 다양한 주제를 일본어로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진도고등학교 3학년 박주은 학생은 지난 5월 24일에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진행된 전남 지역 예선에서는 대상을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박주은 학생은 본선 무대에서 ‘운은 길에 떨어져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JLPT 1급, JPT 850점의 쾌거를 이뤄낸 자신의 학습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결국 운이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 떨어진 기회를 주워서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의지를 진정성 있게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부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등 군청 내 13개 협업 부서를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주 발생하는 태풍, 집중호우, 불볕더위 등 재난 상황을 진단하고, 안전총괄과의 종합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한 뒤,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해 기상 악화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체계도 철저히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자연재난 취약지역 주민을 우선 대피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들을 지원할 대피 도우미를 구성해 체계적인 대피 지원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한편, 김산 군수는 11일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하천 정비 상태와 배수시설을 점검하면서, “우수관로가 낙엽 등으로 막히지 않도록 사전 정비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효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디지털 키즈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교원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수원 관내 초등교사 중 희망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체험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습 부스에서는 ‘기지개체조 1탄~5탄’을 통해 성장 단계별 수업 활용법과 수업 흐름(준비운동–본운동)을 안내하고, 키즈런은 허들 릴레이, 전방 스쿼트점프, 스피드레더, 정확히 던지기, 종합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의 규칙과 수업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디지털 펜싱, 자세 측정기, 키즈런 측정기, 터치 반응 훈련 등 실제 체육 수업에 활용 가능한 디지털 장비를 직접 경험하고, 이를 수업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 안내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디지털 체육 수업 활용 능력을 높이고, 수업 질 개선과 맞춤형 체육 수업 확산에 기여하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교 1~4학년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 소통 기반 가족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간의 애착 형성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6회기 동안 미술, 그림책, 원예, 요리 등 비언어 예술 활동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 1~4학년 자녀와 학부모 각 1명씩 총 8팀(16명)이며, 저학년(1~2학년)과 중학년(3~4학년)으로 나누어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활동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일상에서 자녀와 감정을 나눌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6월 10일 도민행복소통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에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행정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등급이 급락한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실제 공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핵심 전 항목에서 ‘마’등급을 받았으며, 시군 평가에서도 22개 시군 중 단 한 곳도 ‘가’ 등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민원 서비스는 도민과 행정이 만나는 첫 접점이자, 행정에 대한 최종 신뢰를 결정짓는 중요한 창구”라고 강조하며,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가 전년도 ‘최우수(가)’ 등급에서 단 1년 만에 ‘최하위(마)’ 등급으로 급락한 것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에서, 당시 실장 직무 공백과 내부 자료 제출 누락 등의 요인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직접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