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와 KT가 미국 워싱턴주 벨뷰시 교육청과 함께 글로벌 AI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했다. 5월 7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은 KT 강남법인(본부장 성원제)와 만나 KT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AI 코딩 및 한글 교육을 미국 벨뷰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성남에서 이미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KT의 AI 코딩 수업은, 학생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 컴퓨팅 사고력 향상, AI 기반 학습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이 교육모델을 해외로 확장하여, 시공간의 한계를 넘는 미래형 교육협력 사례를 만들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주 벨뷰 교육청은 한글 교육과 AI 코딩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오는 5월 16일 벨뷰 교육청 교육장(캘리 아라마키)가 성남교육지원청을 공식 방문하여 세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은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국내를 넘어 해외 학생들과도 연결되는 AI 교육 협력 사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30일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관계형성 프로그램 3기를 운영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찾아가는 관계형성 프로그램 △회복적 대화 △감정 나누기 활동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 △학생 도박예방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급 내 갈등을 줄이고 학교폭력·도박예방 에 힘써왔다. 이번 3기 운영은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 활동과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 체험(나눔버스)’을 운영한다. 5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교 미디어 체험 지원을 통해 학생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자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연계·협력해 기획됐다. 특히, 미디어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지역 및 특수학교 25교에 미디어 나눔 버스와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학교당 최대 9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체험은 ‘TV 뉴스 제작’, ‘애니메이션 더빙’ 등으로 영상 및 음향 전문 강사가 방송시설이 탑재된 이동형 스튜디오 버스를 활용해 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의 학년별 수준과 특수학생의 장애 형태 및 특성에 맞춰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인력으로 강사를 구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그동안 미디어 접근이 어려웠던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미디어를 경험하면서 즐겁게 진로를 탐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 초·중학교 학생선수 867(남 498, 여 369)명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상남도 김해시를 중심으로 모두 50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펼친다. 도교육청은 참가 학생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돕고, 경기를 통해 공정과 예의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기도선수단은 지난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 243개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에는 24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도교육청 담당부서(체육건강교육과)는 7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용인시 소재)에서 경기도 종목단체 관계자와 사전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선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위해 ▲학생안전 ▲도핑 ▲(성)폭력예방 ▲숙소 및 식당 안전 점검 등에 종목단체 담당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대회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학교시설이 경기도민의 삶 속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시군과 함께 협력한다. 경기도교육청이 7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시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가평군 등 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6개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의 담당자, 이천시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도교육청의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계획 안내, 기관 담당자 간 소통과 협의,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시·군청 등 유관기관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제공 ▲지역별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소통과 협업 확대 등에 시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논의가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9일 고양공유학교, 16일과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학교시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스포츠인 ‘조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025 조정 레포츠 공유학교'1기를 지난 5월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조정은 협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수상 스포츠로, 일반 학생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이번 공유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기로 나뉘어 5월부터 7월까지 미사경정공원 내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로잉머신 기본 동작부터 실제 조정 보트 탑승, 수상 안전교육까지 단계적으로 조정을 배워나가며, 최종적으로 팀을 이루어 소규모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생들은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선수등록을 마친 후 초보자 전용 보트를 사용하는 등 체계적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첫 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과 참여 학생들은 공유학교를 통해 조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정 공유학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배움터를 지향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이타심 고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7일, 관내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 교사를 대상으로 ‘같이 잇는 영어 수업, 여주에서 세계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들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학교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력 교사와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학교 간 교류 및 교사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주용 내용은 ▲ 개정 영어 교육과정 안내, ▲ 수업 협력 역할 분담, ▲ 방과후 영어활동 및 영어캠프 운영 사례 공유, ▲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 간의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소규모 온라인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는 여주 지역 내 모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와 협력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실질적인 현장적용과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단순한 수업 보조를 넘어, 학교 교육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난 5월 5일 고흥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고흥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그리는 더 큰 꿈’이라는 주제로 아동의 권리 인식 제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어린이날 큰잔치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은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참여해, 웃음과 활기가 가득한 따뜻한 공동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는 식전 행사와 기념식을 비롯해 ▲먹거리 존 ▲포토존 ▲에어바운스 ▲키다리 풍선 아저씨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와 ▲전통놀이 ▲과학놀이 ▲신체활동 ▲감정체험 등 총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동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풍선을 나눠주고 사진 촬영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키다리 풍선 아저씨’와 활짝 웃으며 뛰놀던 아이들의 환호로 가득했던 에어바운스, 형형색색의 풍선 작품을 선물로 받은 풍선아트 체험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고흥군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유일의 우주과학축제,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역대 최다인 12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전국에서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는 참여형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우주개발의 핵심 현장인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 프로그램’은 일반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깊은 감동과 자부심을 안겼다. 또한, 우주복 입기, 우주인 카니발 퍼레이드, 우주미술관, 나로호·누리호 실물 전시 등 140여 종의 콘텐츠는 우주의 신비로움을 실감 나게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우주터미널’, ‘대형 우주인 나누리 탐험대장’ 같은 독창적인 조형물들은 인기 포토존으로 활약하며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KAIST 행성탐사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가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에서 예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밝은볕 아트살롱’을 개최하고 있다.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살롱 형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와 공연자를 초청해 시민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월에 열린 첫 번째 아트살롱은 ‘새로운 길’을 주제로, 음악인이자 음식연구가인 일본인 나까(Nacca)가 강연자로 나서 ‘생태’, ‘비건’, 그리고 일본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진 명상음악 연주가 봄눈별, 싱어송라이터 이내의 공연은 관사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4월에는 ‘지금 시작하기 좋은 건축 이야기’를 주제로, 복합문화공간 인서리공원 설계자이자 한옥 건축가인 김원천(참우리건축 대표)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대표는 “집은 삶을 지키는 것”이라며 “광양에 600여 채의 한옥이 남아있는 것은 축복이며, 잘 보존해 가치 높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5월 16일 오후 3시 인문학실에서 '역사 주제 인문특강' 첫 번째 강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역사 주제 인문특강'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시대별 역사와 사유의 흐름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인문학’이라는 기획 아래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저명한 역사학자들의 릴레이 강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강의 강연자로 초청된 임승휘 선문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귀족시대', '국가론', '벌거벗은 세계사'(사건편 1·2)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역사학자로, JTBC '톡파원 25시',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유럽 귀족의 역사”를 주제로, 유럽 사회에서 귀족이 탄생하고 소멸해 온 과정과 그 변화가 현대 사회에 미친 영향을 폭넓게 조망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중학생 이상의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마도서관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농업인 크리에이터 교육’ 1기 과정에 참여할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디지털 콘텐츠로 홍보하고, 온라인 유통 역량을 키워 광양시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교육과정은 연 2회,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 중 1기 과정인 라이브커머스반과 팜파티반 교육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반은 6월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팜파티반은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운영된다. 교육은 지난해 7월 준공된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라이브커머스반 12명, 팜파티반 25명이며, 광양시민 누구나(사업자등록자 포함)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광양시는 과정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은희 광양시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인 모바일 앱 ‘MY광양’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광양시민증’ 발급을 독려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연계 이벤트를 5월 7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Y광양’ 앱을 통해 디지털 광양시민증을 발급받고,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자동 응모된다. ‘디지털 광양시민증’은 광양 외 지역에 거주하지만 광양시에 애정을 가진 누구나 앱 회원가입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민증 발급 시 시정 소식, 관광 정보, 협약된 할인가맹점의 할인 및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6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탁영희 광양시 총무과장은 “디지털 광양시민제도는 관계인구 형성을 통해 우리 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활력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마찬가지로 광양 외 지역 거주자만 참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계 이벤트가 시민들의 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립도서관은 인공지능(AI) 독서 로봇 ‘루카(LUKA)’를 활용한 전집대출 서비스 ‘루카도서’ 1회차 대출을 5월 1일부터 광영도서관에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루카’는 AI 비전 기술을 통해 어린이가 책장을 넘기면 해당 페이지를 인식하고, 전문 성우의 목소리와 효과음을 통해 실감 나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 보조 로봇이다. 한글 그림책 2,400여 권을 인식할 수 있으며, 영어 동요와 자장가 기능도 탑재돼 있다. 광영도서관은 총 8대의 루카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2대는 방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4층 놀꿈터에 비치했고, 나머지 6대는 루카도서 대출에 활용된다. 루카도서는 본체 1대와 그림책 15~35권으로 구성된 지원도서 1세트를 가방형 손수레에 담아 제공하며, 유아·어린이를 둔 가정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대상 기관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운영된다. 루카도서 2회차 대출은 6월 3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출 시작일은 6월 10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된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공모전에서 동여수노인복지관 이용자 이숙희 어르신의 이야기가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숙희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통해 사진을 찍고 카카오톡으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송하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나누고 있다. 또, 지인들이 카카오톡에 올려준 사진이나 글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통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마트와 시장의 할인 정보, 세금 납부 등의 생활 정보를 카카오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숙희 어르신은 “예전에는 어려웠던 정보들도 이제는 손안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기분도 좋아진다”며 디지털 기술이 생활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소개했다. 이번 사례는 디지털 소외 계층인 어르신들이 스마트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