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1월 1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군민과 출향향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세대가 이어온 꿈, 함께 만드는 고흥의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세대를 아우르고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군민 축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고흥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사진 전시를 비롯해 부서별 정책홍보, 각종 시음·시식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군민과 향우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고흥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군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다자녀가정, 청년, 다문화가정, 환경미화원 등 ‘평범한 군민들’이 각자의 일터와 삶 속에서 직접 전한 축하 영상메시지가 상영돼 따뜻한 감동을 더 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였던 ‘지도 퍼포먼스’에서는 고흥의 다음 세대를 상징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16개 읍·면을 대표해 무대 위에서 각자의 색으로 고흥군 지도를 완성해 나가며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6일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중앙아시아와의 국제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방문단은 이 기간 ‘글로컬 인재 양성과 국제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교육청을 비롯한 학교, 고려인 협회 등을 공식 방문했다. 10월 2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교육청과 교육협력 로드맵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례 협의회 운영, 학교·학생·교사 간 교류 확대, 한국어 교육 내실화, 유학생 유치 협력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했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교육교류의 토대를 구축했다. 특히, 별도의 면담에서는 2026년 개교 예정인 전남교육청의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어·직업교육 과정이 소개됐으며, 페르가나주 내 학생들의 유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미래국제고는 한국의 직업교육과 한국어교육을 결합해 세계 각국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국제형 학교”라며, “페르가나 지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청소년의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인공지능 융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위한 2025 전남 SW·AI 코딩 로봇경진대회를 지난 10월 31일까지 이틀간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로봇’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나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전남 초·중·고등학생 30개 팀(90명)이 2인 1조로 참가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로봇 코딩 실력을 겨뤘다. 평가는 팀별 아이디어 과제 발표, 직접 제작한 로봇 경기로 진행됐다. 경진대회는 교구재를 사전 배부하고 교육해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도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속 학교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통해 로봇과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초등, 중등, 고등 부문별로 각각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을 선정,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초등부 여수 여도초등학교(Y.E.S.1) ▲중등부 나주 영산중학교(평가문제집) ▲고등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일까지 3일간 장흥 빠삐용zip에서 열리는 전남 콘텐츠페어가 전통 놀이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레디 액션’ 등 이색체험이 폭발적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과 미래를 잇는 콘텐츠 시너지’를 주제로 열리는 2025 전남 콘텐츠페어에는 지난 10월 31일 개장과 함께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케데헌’ 열풍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단순히 콘텐츠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현장형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역 문화자원에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결합해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 히트 콘텐츠를 통해 재조명된 전통 놀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그램엔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목포의 명물인 옥단이 대형 인형을 중심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함께 비석치기, 사방치기, 오징어 게임 등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고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2050 전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발표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전남도, 부산광역시, 경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나가사키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 사가현 등 한일 8개 시도현이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발전과, 해당 도시들의 공통 과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1992년부터 한 차례의 중단없이 이어져온 국제회의다. 올해는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을 주제로 한일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이 추진 중인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을 소개하며 ▲2026년부터 전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시행 ▲산업 저탄소 전환과 재생에너지 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에너지대전환 선도 ▲블루카본·그린카본 등 탄소흡수원 확대 ▲녹색생활 실천 문화 분위기 확산, 네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은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한일해협 지역이 지혜와 경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두 달간 남도의 하늘과 바다를 수묵으로 물들였던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관람객, 예술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통 수묵의 세계화와 전남 문화예술의 위상을 한층 높이며 지난 10월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수묵의 향연으로, 전남의 수묵미학이 세계 미술 담론 속으로 본격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남 대표 국제예술행사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 –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국내외 20개국 83명의 작가(팀)가 참여해, 전통 수묵의 정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지난 8월 30일 개막 이후 10월 31일까지 목포시·진도군·해남군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비엔날레는 약 44만 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 남도 수묵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전시는 해남을 ‘뿌리’, 진도를 ‘줄기’, 목포를 ‘세계화의 지점’으로 설정한 나팔관형 구성으로 기획돼, 수묵의 전통부터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여자만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6년 말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총 1천697억 원을 들여 해양 생물 보전과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국가 해양생태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 선례가 없어 전남도는 지난 4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사업계획을 보완하며, 구체성과 경제성을 갖춘 계획안을 마련해 정부를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전남도는 국내 최대 해안선과 갯벌, 해양보호구역 등 비교우위 생태 자원을 품고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른 생물 서식지 파괴, 지역 개발 갈등, 수산 자원 고갈과 어업 인구 감소 등 사업의 시급성과 불가피성을 강력히 피력한 결과, 정부의 공감을 이끌어내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지구인 보성·순천 일대는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59.85㎢에 이르는 갯벌과 함께 국내 최대 염습지를 품은 생태 보고로서 흑두루미,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6일 장성아카데미에 박범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강연을 마련했다. 1996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박 전 차관은 농식품부 유통정책국장, 정책기획관, 축산국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텍사스 에이앤엠(A&M)대학교 대학원에서 농업경제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박 전 차관은 농업과 농촌의 내일을 전망해 보고, 농촌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과제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며,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0일 장성아카데미에서는 고재열 여행감독이 ‘어른을 위한 여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30일부터 7월 1일자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장성군 누리집에 접속해 통합검색 창에 ‘지가’를 입력하면 화면 하단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찾을 수 있다. 소재지 등 빈칸을 채워 넣고 ‘확인’을 누르면 지가를 볼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다면 장성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토지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장성군 민원봉사과나 토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방문이 여의치 않다면 우편이나 팩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마감일 도착분까지만 인정한다. 제출된 이의신청서는 감정평가사 재검증과 장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조정·공시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과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이영규 국회 정무실장,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당직자, 간부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군정 현안과 국가사업의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5대 국정과제 건의 사업인 △건동광산 폐광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백양사 관광지구 명품화 △전남·광주 상생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국립잔디연구소 설립과 ‘대한민국 명품숲 기념관’ 건립 등 5건의 국비 건의사업이 논의됐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건동광산 데이터센터 구축 등 장성의 미래를 좌우할 군정 과제들이 국가 정책과 맞물려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중앙정부 국정과제와 장성군의 핵심 현안을 연계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긴밀한 당·정 상생 협력을 통해 장성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31일 노보텔 엠배서더 수원에서 ‘다시 세우는 인구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2025 경기도 인구포럼’을 개최했다. 도민과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저출생, 고령화, 주거, 가구구조 변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를 맡은 고우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부교수는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고우림 교수는 “인구 감소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제도와 정책이 인구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구변화대응 지체현상’이 문제”라며 “국토 균형 활용으로 지역마다 기능을 부여해 지역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진희 포스코플로우 경영기획실 리더는 “포스코플로우는 전 직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육아휴직 부서에 대체직원을 지원하는 등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육아휴직이 공백이 아닌 또다른 청년 지원자의 경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업별로 공동 대체인력 풀을 구축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3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25차 ‘온기나눔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단체·기관 관계자 등 8개 팀이 참여해 총 2,7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고흥’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고흥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은 기부금이 다양한 지역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사랑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모여 군의 내일을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고흥형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월 정례적으로 ‘온기나눔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기부제도를 연계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축제, 기업 간담회, 읍면 행사 등 현장 중심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문화가 생활 속 나눔으로 자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31일 풍양면사무소 임시청사에서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협력해 의료취약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는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등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통증 및 재활 관련 진료를 비롯해 맞춤형 치료 상담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건강 고위험군 등록·연계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의 건강 점검과 예방 중심 관리를 지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이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함께 만드는 고흥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의 후원으로 도내 각 시군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진전을 선보였으며, 공동체에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우드버닝 ▲친환경(패각) 화분 ▲한지공예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전시물도 전시됐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점암면 귀농협의체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귀농인 교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친 수상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아낌없는 행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