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양소주는 2028년까지 10년간 대표 상품인 ‘선양린’ 판매 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지역사랑 장학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보령지역에서 판매된 ‘선양린’ 소주는 모두 206만 3,820병으로, 이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은 1,031만 9,100원이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장학기탁금은 4,651만 8,450원에 달한다.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한 산불 자체 진화훈련과 농촌지역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영농부산물 합동 파쇄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진화 능력 향상을 목표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산불통합지휘본부 운영 ▲산불 상황 가정 발화지 탐색 ▲초동진화작업 ▲진화장비 운용 및 안전수칙 숙지 ▲드론을 이용한 잔불진화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화차량과 기계화장비, 드론 등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상황에 맞는 진화 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한편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가 합동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가을철(10월~12월) 지속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최태식 산림과장은 “최근 산불은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대응이 산불 피해를 줄이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0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윤찬 보령장학회 이사장, 학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고등학생 17명과 대학생 7명 등 총 24명에게 3,1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보령시와 학교, 향우회가 추천한 우수 학생들로, 지역 인재들의 학업 열정을 고취하고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찬 이사장은 “학생들이 미래의 보령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확대와 장학사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주고 계신 윤찬 이사장님과 보령장학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령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장학회는 1970년대 보령시향우회의 장학사업으로 시작해, 2011년 향우회가 10억 원을 출연하며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설립 이후 14년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지난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태안 지역 어린이집 영아들을 대상으로 '알콩! 달콩! 놀이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가 멀고 연령이 어려 기관 방문이 어려운 태안 지역 어린이집 영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주된 목적은 영아들에게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 연극 놀이(퍼포먼스 놀이)를 통해 자유로운 감정 표현과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데 있었다. 프로그램은 동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참가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 특히, 영아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주제로 한 활동이라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교사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동심을 심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와 같은 찾아가는 인성놀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확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교육’을 실시했다.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에 이어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계룡시·홍성군 기관표창 2건 및 위기가구 발굴 등에 기여한 11명을 선발해 수여했다. 강의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장이 위기가구 발굴 및 사례관리 개입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복지 연결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인적안정망 구축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채진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7·8동)은 11월 20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안양시의 눈부신 수상 실적을 축하하는 한편 주요 현안 사업의 절차적 흠결을 꼼꼼히 짚어내며 ‘준비된 도시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채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수상 실적의 의미 ▲2026년 조직개편의 실효성 ▲안양 4동 행정복지센터 조성 사업의 절차상 문제 등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채진기 의원은 먼저 안양시가 올 한 해 거둔 탁월한 행정 성과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채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상급 기관 및 외부 단체로부터 총 39건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으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과,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안양시 행정의 꾸준함과 우수성을 입증한 사례로 꼽혔다. 채 의원은 “이러한 수상 실적은 안양시가 객관적으로 우수한 행정 역량을 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 권선1동)은 11월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선1동 용화출 어린이공원의 화장실 미설치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권선1동 소재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당초 화장실 설치가 불가하여, 인접 경로당 화장실 공동 이용을 모색했으나 해당 화장실 혼잡 및 유지보수 소요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밝혔다. 용화출 어린이공원은 면적 1,501㎡의 소규모 공원이다. 어린이공원의 건폐율은 관련 행정규칙 상 공원면적의 5% 이내라는 제한이 있는데, 면적이 협소한 용화출 공원의 경우 이미 경로당, 조합놀이대, 휴게쉼터 등의 시설이 위치해 있어 화장실 신축에 어려움이 있다. 김 의원은 위와 같은 이유에서 용화출 공원 외에도 수원시 내 여러 공원이 화장실 미설치로 인해 방문객의 불편이 있음을 강조하고,“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거나 인근 개방형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수원시와 타 지자체 등의 해결 사례를 소개하고, 권선구청 차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도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충청남도 외국인정책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우수 해외 인력 확보를 위한 양국 정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속에서 숙련 기술 인력 부족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단기 충원에 그치지 않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인력 유입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이번 해외 방문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충남 자매결연 지역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의 정부기관, 현지 대학 등을 방문하여 도 외국인정책 및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소개했으며, 인력 교육·선발·송출 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협의했다. 특히 충남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단순 노동 인력이 아닌 기술 인력 유치 및 양성 방안을 논의했고, 각각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에서 100명의 기술 인력 송출 방안이 제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관내 주요 행정 및 공공시설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위원회는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보라동, 동백1·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기관별 운영 실태, 사업 추진 현황, 주민 이용 편의 개선 필요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운영상 어려움과 개선 필요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김진석 위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운영 상황을 보고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과정은 행정사무감사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내용을 향후 감사와 정책 제안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김주석 의원(국민의힘, 달안·관양·인덕원·부림동)은 11월 20일 열린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의 기부채납 미이행 등 부실한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지적하고, 종합적인 자산관리의 관점으로 공유재산 관리정책을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김주석 의원은 1987년 기부채납 조건으로 건축된 인덕원동 A경로당 건물이 현재까지 기부채납되지 않은 문제점과 지난 2009년부터 불법점유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폐쇄 지하보도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A경로당 건물을 기부채납을 받기 위한 행정조치가 오랫동안 미흡했던 점을 인정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인근 폐쇄 지하보도의 불법 점유자에게 이전 통보했으며, 대집행까지 염두에 두고 불법점유를 해소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향후 공유재산 실태점검과 전수조사의 필요성도 인정했다. 이외에도 김 의원은 공유재산 조례 개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 공유재산 운영기준'에 맞게 수의매각 시 내용과 범위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지난 9월에 입법예고 했던 '공유재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1월 20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소상공인 정책의 구조적 문제와 행정의 성과 중심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질적 변화 중심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정의 목표는 보고서 속 숫자가 아니라 시민과 상인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에 있다”며, “정책은 많은데 달라지는 게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쌓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의 인력 운영 실태에 대해 “단 두 명이 창업 교육, 컨설팅, 상권 분석, 판로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며 “이런 구조에서 한 건의 상담과 한 개 시장에 충분한 분석이 가능하겠느냐”고 질타했다. 또한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소상공인 컨설팅 등을 통한 실제 창업자와 사후관리가 부재하다”며 “이 또한 단기 교육일 뿐, 안양시에 정착할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그는 “성과가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는 문장으로 채워진다면 이는 행정 편의주의적이고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고 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의회는 11월 20일 제30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9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비롯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3건 등 2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저출산 대응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허원구 의원) ▲안양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김주석 의원)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숙 의원)▲안양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동윤 의원) ▲안양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익수 의원)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20일 세류3동에서 열린 ‘2025 버드내 한마음 대동제’에 참석해 지역의 평안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세류3동 버드내 산제당 전통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조사거리에서 열린 장승제를 시작으로, 버드내 산제당에서 진행된 산제당제까지 이어지며, 주민과 단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버드내 한마음 대동제는 세류3동이 오랜 세월 지켜온 소중한 전통이자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귀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이 가진 정신과 가치를 앞으로도 잘 보전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평안과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마을의 안전을 위한 노력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버드내 장승제와 산제당제는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세류3동 주민들이 이어오고 있는 전통 행사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제의 행사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0일,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법가설건축물 관련 적극행정 체계 마련과 구청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 인증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김 의원은 불법 가설건축물에 대해 “연 1회 강제이행금을 부과하는 관행적인 방식만으로는 본질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현행 제도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건축 조례를 개정해 연 2회 부과하거나 자진 시정계획 제출시 행정처분을 완화해주는 등 주민 스스로 시정하도록 유도하는 적극행정 기준 마련이 필요하며, 이러한 구조는 불필요한 민원과 행정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4개 구청의 홈페이지가 공통적으로 ‘웹접근성 품질 인증’을 취득하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장애인, 고령층과 같은 정보취약계층도 손쉽게 시정 정보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웹접근성은 선택이 아니라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0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화성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성행궁광장 바닥도자타일 노후화로 인해 축제·관광 기반이 심각하게 저해되고 있다며, 전면 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박영태 의원은 “수원이 글로벌 축제를 유치하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핵심 공간인 화성행궁광장이 먼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며, 현재 행궁광장의 물리적 한계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행궁광장은 전체 5,300평 규모지만, 이중 약 850평을 차지하는 도자타일 구역이 파손·균열·침하 등으로 심각하게 노후화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행사 무대 설치·동선 확보가 어려워 실제 활용 가능한 면적이 약 1,500~2,000평 가량 감소한 상태다. 특히, 노약자 보행, 자전거·유모차 이동 시 위험이 반복 제기되는 등 시민 안전에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태 의원은 “행궁광장은 수원의 대표 이벤트 공간이자 향후 글로벌 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핵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