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평택호 유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 과정에서 평택시가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적극 행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12일 평택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실시설계 착수보고회’가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용역 수행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수질자동측정소는 중금속과 페놀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는 시설로 평택시 유천동, 안중읍, 진위면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자문회의를 통해 설치 위치와 수질 측정 항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반도체 폐수의 특성 등을 고려해 측정 항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카드 페이백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내에 평택사랑카드를 사용해 15회 이상 결제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페이백 이벤트는 총 1만 278명을 대상으로 1만 원을 되돌려주는 행사로, 1차와 2차에 나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1만 원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에 평택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되는 1만 원은 수령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12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4개 외국학교법인과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최종 설립법인 선정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협상을 마친 4개 외국학교법인이 모두 법인의 이사회 의결서를 제출함에 따라 평택시는 이들 중 최종 1개 법인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 선정위원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한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해외 본교와 화상 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하고, 각 학교가 제출한 이사회 의결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본교의 설립 의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11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 풀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위원 6명을 구성했다. 추첨 과정은 학교 관계자들이 비대면으로 참석한 가운데 생방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선정 결과는 오는 1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평택시는 선정된 외국학교법인과 올해 안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17개의 외국학교법인 중 4개 법인을 우선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새빛초등학교 3학년 8반을 대상으로 ‘평택역사 이야기꾼’ 모의수업을 홍석기 평택새빛초등학교 교장, 김해규 평택인문학연구소 소장, 박지송 한국도슨트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 7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수업은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교과 '우리 고장 평택'과 연계해, 조향미 시민도슨트가 맡았으며, 평택 출신 국악인 지영희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평택역사 이야기꾼’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 중인 ‘평택 시민도슨트 아카데미’의 심화과정으로,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를 잇는 시민도슨트를 양성해, 지역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모의수업은 교실 현장에서 진행된 첫 사례이며,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강의경험 제공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에 직접 출강할 예정이다. 정영순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장은 “평택역사 이야기꾼은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잇는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4-H평택시본부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은 관내 11개 학교4-H회원과 4-H지도자, 청년4-H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4-H회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4-H 이념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 가입행사, 농심체험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특강은 한국4-H중앙본부의 이연주 강사가 진행했으며 입단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장, 의장 표창 7점 수여와 평택시장, 한국4-H평택시본부회장의 입회 승인, 노래 제창을 했다. 또한 청년4-H회원이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야생화 가드닝 체험 키트 만들기’ 농심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을 배양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4-H회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정신 건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북부 지역 초중고등학교 정신 건강 담당 교사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개입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죽음을 꿈꾸는 아이들, 죽음을 견디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에 대한 이해와 초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개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청소년 자살 위기의 이해 ▲자해의 발달 과정 ▲함께 돕고 회복하기 ▲자해를 경험한 집단을 돌보기 ▲자해를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정신 건강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여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사들은 “자해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개입 방향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자해는 단순한 문제행동이 아닌 심리적 고통의 신호”라며, “학생들이 적절한 시점에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2025년 평택시 청소년 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진행했다. ‘청소년안전망’은 평택시의 책임하에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말한다. 네트워크의 구성은 학교, 경찰서, 보건소와 같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약국, 편의점, PC방 등 민간 단체까지 포함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단체나 개인으로 구성되며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의 4개 하위지원단으로 분류된다. 지원단은 지역 곳곳에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 문미정 관장이 1388청소년지원단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지원단의 활동 규칙을 정리하고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자원의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석연 센터장은 “회의 과정에서 보여주신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리고, 청소년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상하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 제30조 및 '평택시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법정 위원회로,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도시설 운영 및 수질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수도 주요 현안 보고 ▲2025년 상반기 수질검사 결과 보고 ▲수질검사 대상지 신설 및 폐지 안건 등 주요 사업이 공유되고 논의됐다. 이와 함께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이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나비바이오텍 고정문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평택시지회 박계숙 고문이 각각 선출됐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수질관리 정책과 수도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수도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평택시 선수단을 대상으로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평택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이번 대회에 7개 종목,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여시우 선수(역도)가 3관왕, 허기준 선수(조정)와 박서우 선수(수영)가 각각 2관왕에 오르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평택시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형겸 수석부회장과 김성진 부회장이 참석해 선수, 코치, 보호자들에게 포상금을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를 뛰어넘어 값진 성과를 거둔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10일 노동자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정책 세미나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 평택은 제조와 건설업 근로자 수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8배 이상이며, 재해자 수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노동자권익 보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평택시 기업투자과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남부지회, 한국건설종합안전㈜ 등 기관별 대표와 실무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한경국립대학교 노동복지학과 류호상 교수가 노동환경변화와 평택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로 발제를 이끌었으며 ▲경기도청 노동정책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재예방과, 근로개선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평택노동권익센터 ▲평택·안성비정규노동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관련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관계자는 평택지역의 특성과 최근 기후 위기, 인구소멸, 외국인 근로자 유입 등 노동환경변화 등을 고려해 지역의 고용과 노동 여건 및 노동자권익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K-Culture Festival’에 참여해 자원봉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봉사의 하나로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한미 장병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는 양말목을 활용한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자원봉사 관련 퀴즈와 참여 소감 나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장병은 “버려지는 줄로만 알았던 재료로 직접 키링을 만들어 보니 ‘잘 쓰면 자원, 못 쓰면 쓰레기’라는 말이 실감이 났다”라며 “지구를 위한 실천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한미 장병이 함께할 수 있는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11일 박람회에 참여하는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정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시민추진단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전체 행사 일정과 주요 활동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고, 정원문화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을 초청해 ‘정원문화와 함께하는 시민자원봉사’라는 특별강연으로 정원이 갖는 생태적·사회적 가치,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문화의 의미,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정원 활동의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를 수강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택에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더 갖게됐고 정원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라며 “마을정원만들기 자원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향후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박람회를 앞두고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활동 구역, 안전 수칙 등 실무 안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nbs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2025년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지난 11일 관내 대형 토목건설 현장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평택시 건설도로과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배수시설 상태 ▲임시 시설물 안전 여부 ▲작업자 폭염 대응계획 ▲비상시 대피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평택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시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지난 10일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재해 복구 현장 등 주요 침수 방지 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철저한 대비를 위해 △통복배수펌프장 △평택역 일원 △도일천 현장 △진위천 복구 현장 등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개선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지침서의 현장 작동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름철 대책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을 통해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을 실시하고, 침수 우려 지역 하수시설물 준설 및 정비 등 장마철 대비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11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야외작업 근로자 15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