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일 사회복지시설 3개소 및 전통시장 5개소를 방문해 위문 활동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령육아원, 행복한집, 대천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입소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화장지,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웅천시장, 중앙시장, 동부시장 등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를 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최은순 의장은 “추석은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이번 위문과 장보기 행사가 복지시설에 작은 힘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령시의회는 앞으로도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고, 골목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는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내에 비상방역·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령아산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을 비롯한 병·의원 72개소, 보건기관 18개소, 약국 46개소 등 총 136개 기관이 연휴기간 비상진료에 참여한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보령아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대천중앙병원, 삼육오연합의원, 대천한의원 등은 7일간 휴무 없이 운영된다. 아울러 10월 1일에는 전통시장에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26개소 방역수칙 점검, 대천역·보령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도 병행했다. 한편, 추석 명절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E-gen), 보령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물가안정 대책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 시는 ▲농·축·수산물 등 추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신규 공무원 87명을 대상으로 공직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원활히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공직선배와의 대화 ▲공직가치 및 청렴교육 ▲공무원 노사관계 ▲팀빌딩 ▲MBTI를 통한 심리 파악 ▲릴스 만들기 등 강의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김 시장은 보령시의 비전과 주요 시정 방향, 공직 생활 경험 등을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을 격려했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 생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배우고, 동기들과 교류할 수 있었다”며 “시장님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의 새로운 주역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보령의 미래를 함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9월 30일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자리대상은 중앙정부가 매년 전년도 일자리 추진성과를 정량·정성으로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역 맞춤형 고용 성과와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지난해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를 디자인하는 감탄도시 보령’이라는 비전 아래, 감탄일자리 브랜드로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계층 맞춤형 고용전략을 추진했다. 4대 전략과 17개 추진과제, 31개 세부사업을 통해 신산업 연계 일자리, 현장형 매칭, 정주 인센티브를 촘촘히 연계해 계층 전반의 고용 성과로 확산시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특히 보령형 유입기반 청년창업·스케일업 지원사업 등 청년 관련 일자리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주요 고용지표인 청년고용률(15~29세)이 54.0%를 기록해 2023년 49.1% 대비 4.9%p 상승했다. 이는 충청남도 내 1위로, 같은 해 전국 평균 42.3%, 충남 평균 40.8%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청년창업에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 추석 7일간의 긴 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특별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올해는 서해안 중심에 위치한 미식도시 보령에서 풍성한 가을 맛기행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 1.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대하·전어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처럼,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가장 맛있는 가을 전어를 보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름진 전어는 뼈째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살이 꽉 찬 대하는 소금 불판에 구워 머리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어 가을 바다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 더 달콤해진 남포 사현포도 보령 사현포도는 올해 평균 당도 18브릭스를 유지하며 뛰어난 상품성과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을 획득했다. 품종으로는 캠벨, 샤인머스켓 등으로 보령 9미 중 하나다. 사현포도는 배수가 양호한 모래질 토양과 청정한 해풍,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고품질 포도로 신선도와 맛, 품질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각광받고 있다. 3. 주꾸미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가 보양식으로 인기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30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8기 4년차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보령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힘쎈충남 답게! 대한민국의 힘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8기 4년차 도정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해 보령의 주요 현안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일정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민선8기 4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방향을 설명하며, 보령시의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이동해 시민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서해랑길 코스 조성, 도로 개선사업 등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으며, 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보령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가족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장난감 도서관, 공동육아 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보령시는 복원력 허브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P2025 행사’에 참석했으며, 8월에는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스코어카드 평가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복원력 평가를 통한 재난안전 수준 이해와 개선방안 마련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식과 정규 세션 5개, 특별 세션 2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재난위험 경감과 도시 복원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추석을 맞아 10월 1일 보령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만세보령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소비위축과 판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배, 포도, 사과, 오이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햅쌀, 한과, 조미김, 건어물, 전통주, 농축수산 가공품 등 80여 품목을 22개 농어가(업체)가 직접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가를 돕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원산도·효자도 붕장어 해변가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원산도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매년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별한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붕장어 해변가요제는 10월 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구수경, 나영, 예진, 유영서, 양재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붕장어·대하 맨손잡기 체험, 관광객이 참여하는 가요제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각 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붕장어 탕수육, 짜글이, 찌개, 해물파전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붕장어는 원산도·효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로,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요리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가요제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1일 4명 선착순 접수). 대상 수상자에게는 약 3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난 29일 명천초등학교에서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 감독(前 국가대표 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을 초청해 보령시 탁구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체육 꿈나무들의 성장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정화 감독은 자신의 탁구 인생과 국제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론 강의와 원포인트 레슨, 팬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곁에서 직접 자세를 교정해주며 수준 높은 지도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보령을 찾아 아이들에게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현정화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꿈이 곧 보령시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 200세대를 대상으로 ‘2025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 거점캠프, 한솥밥봉사단과 중부발전서비스㈜, K-Water 기술㈜, 시설관리공단 등 1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명절 음식은 송편과 4가지 전으로 구성됐으며,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은 읍면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각 세대에 전달됐다. 강희준 센터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함께 해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로 더욱 풍성하고 든든한 한가위가 될 것이며,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이웃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회장 이성천)가 29일 대천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미소·친절·청결·칭찬 교육, 유공자 시상, 축사, 실천다짐 결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제2부에서는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행사 후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으로 이어지는 도심에서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 고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 명품 도시 OK만세보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천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운동 봉사단체로서 국민통합과 사회질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보령시의 차별화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와 고유한 로컬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8개 시·군 신활력 추진단이 참여하는 ‘농촌신활력관’이 별도로 조성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보령시는 현재 가치키움센터 내 조성 중인 로컬브랜드 편집숍 ‘가치가게’의 운영 콘셉트를 적용한 ‘로컬팝업마켓’을 열어, 액션그룹들의 대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령시는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로컬브랜드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전국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보령의 특색 있는 자원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상품들이 소비자에게 직접 평가받았으며, 단순한 농특산물을 넘어선 경쟁력을 갖추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부스에서는 보령시 추진단이 발굴·육성한 액션그룹의 다채로운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체육회는 지난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15개 회원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시 전역에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 경기가 열려 총 2,000여 명의 종목단체별 회원들이 참여하여 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