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 삼계면 상도리 일원에 ‘아열대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아열대 청년마을’은 아열대작물 재배에 적합한 삼계면의 지역적 특장점을 활용해 △아열대작물 가공 및 상품 개발 △‘2박 3일 체류형 투어’ △‘한달살기 프로젝트’ △‘아열대 페스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마을이다. 장성지역 농업회사법인 ㈜옐로우창농이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올해 첫발을 내딛게 됐다.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농촌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농가 협업을 통한 먹거리 개발과 체험공간 · 농업기반 공동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아열대 청년마을이 농업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며 “군도 청년들의 꿈이 성장하는 ‘아열대 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삼계면에는 오는 2026년 경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지면적 22만 7783㎡, 바닥면적 합계 4358㎡ 규모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도내 학생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종목인 역도에서 첫날에만 3관왕을 3명이나 배출하며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성환중 정혜담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했고, 장항중 신채민 선수는 부별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당진중 이소정 선수도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유도 종목에서도 청라중 이채윤 선수와 연무여중 심지민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맹활약했다. 충남 선수단은 5월 25일까지 금메달 2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3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밝은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되 부상 없이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 선수와는 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제주 지역 중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년 전 발생한 서이초 사건 이후 ▲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 교원 심리치유 지원 확대 ▲ 교육지원청 특이민원 대응팀 구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이러한 대책이 학교에서 실질적인 교사 보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장 적용과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교원이 민원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하는 대응 체계를 정착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 민원전화의 교실 직접 연결 금지 ▲ 교사 개인 연락처 보호 ▲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으로 구성된 ‘민원대응팀’ 필수 운영 ▲ 교육활동 침해 우려 민원은 학교장이 책임지고 처리 등의 조치가 잘 적용되고 있는지 재점검한다. 또한, 올해 확대된 ‘교직 스트레스로 인한 교원 심리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안정적으로 교육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1시, 재단 청사 1층 다목적실에서 ‘2025년 농어촌청소년 신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권 8개 지역에서 선발된 신규 장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장학사업은 여성가족부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로탐색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각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이뤄진다. 이날 수여식에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장학생들과 각 지역 센터의 청소년지도자,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윤조 센터장은 “오늘의 이 장학증서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믿고 용기를 낸 결과로 맺은 소중한 열매”라며, 청소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장학증서를 받은 청소년들은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살아온 지난 날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꿈과 소망을 밝히는 등 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5월 26일, 오마초등학교에서 고양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세계시민 의식과 인성 함양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 날 캠페인은‘다함께 평화를 실천하는 꽃의 도시 고양, 공동체 존중과 가치를 실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합시다!’주제로 운영됐으며, 고양시민 서포터즈, 오마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그리고 고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고양시민 서포터즈(고양송죽라이온스클럽 유미정 회장 외 9명)가 학생들의 세계시민교육을 위하여 시민 봉사단으로 참여하여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며, 더 나아가 평화와 정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세계시민교육 등굣길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고,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구종천)은 지난 24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단체연습실에서 2025 ‘꿈의 무용단 화순’ 단원들과 함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화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화순군과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무용 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입단식은 무용 감독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무용단의 활동 목표 및 운영 방향 소개, 단원 임명장 수여,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꿈의 무용단 단원들은 입단식을 통해 책임감과 소속감을 다짐했다. ‘꿈의 무용단 화순’의 올해 주제는 지역의 역사적인 특성을 반영한 ‘공룡’으로 정하였으며, 단원들과 움직임을 만들고 전체적인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단원들은 화순군에 거주 중인 9~13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10시~13시까지 총 25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11월에는 단원들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보이는 정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학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사업의 모든 것’연수를 진행했다. 해당 연수는 성년을 앞두고 있는 장애학생의 자립과 권리보호를 위해 기획됐으며, 후견 제도에 대한 학부모 및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를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사회 참여 증진을 이루고자 진행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공후견지원사업 제도 안내, ▲성년 후견제도 진행 절차, ▲공공후견지원사업 활용 방법 등으로 학부모 및 보호자가 후견 제도를 이해하기 쉽게 개념부터 활용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성년을 앞둔 장애학생 학부모의 부담감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심리 및 정서적 부담감을 낮출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및 보호자의 부담감 완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해 학부모 및 보호자 뿐만 아니라 교사, 지원 인력을 대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족문화축제 『우리가족이 최고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200명 내외)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하루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문화체험 공간으로 변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강당, 회의실, Wee센터 등 청사 전역이 놀이·체험 부스와 공연장으로 꾸며져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놀이 및 체험활동(컵받침 만들기,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강점찾기 등),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부스 운영 그리고 ‘마술과 함께하는 오페라’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를 비롯해 관내 교육복지 사업학교(광주초 외 6교)와 굿네이버스 등이 함께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잇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광주도서관과 연계한 ‘나도 그림책 작가’ 공유학교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을 매개로 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독서교육에서 출판까지 이어지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나도 그림책 작가’는 참가 학생들이 ▲그림책 기획과 이야기 구성 기초 다지기 ▲캐릭터 턴어라운드 스케치로 창작 아이디어 구체화 ▲전문가 1:1 피드백을 통한 작품 완성 ▲소규모 출판 경험 제공 과정을 체계적으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꿈도리’ 연계 특별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이 보유한 지역 자원과 디지털 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가다듬을 수 있다. 모든 회차는 문학·미술 분야 전문가와 협업하여 독서에서 창작, 나아가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성된 작품은 9월 초 전시와 소규모 출판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 각자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24일 광주중앙고등학교 내 광지원농악전수관에서 ‘2025 광주 국악공유학교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광주 국악공유학교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지역맞춤형 공유학교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악공유학교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75명을 포함하여 학부모 및 강사진,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함께해 국악의 맥을 잇는 새로운 배움의 공동체 출범을 함께 기념했다. 개강식은 신현중학교 학생 22명의 남한산성 취고수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국악공유학교 사업 설명 ▲강사진 소개 및 학생과의 상호 인사 ▲프로그램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광지원농악, 남한산성 취고수악, 가야금, 한국무용(예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3부터 고3까지 주말마다 15회~26회 운영된다. 오성애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이어가는 이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다”라며, “국악공유학교가 전통을 품은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풀매기 사업은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0명의 근로자가 6월 중순부터 4개월간 관내 산업단지 주변 풀매기 사업에 참여한다. 단 무더운 시간대를 피하여 오전 내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근로자가 작업 중에 규칙적으로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산단 주변이 한층 깨끗해지고 청결을 유지해 오는 데는 공공근로사업이 큰 몫을 해오고 있다”며 “시가지 환경정비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공공근로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폭염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하여 건강하고 무사하게 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통합 체육 프로그램인 ‘어울림 e스포츠 교실’ 시연회를 개최했다. 나주시 장애인 e스포츠연맹은 지난 23일 나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어울림 e스포츠 교실 시연회를 갖고 새로운 통합 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개관한 나주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체육시설로 어울림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정식 규격의 경기장과 탁구실, e스포츠실, 공용회의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어울림 e스포츠 교실’은 전국 반다비체육센터 중 최초로 운영되는 e스포츠 수업으로 e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또래 친구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동을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시연회에는 지역 아동과 장애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수업 시연과 e스포츠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도 직접 체험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윤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나주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e스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1회째를 맞은 ‘나주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행사 기간 3일 동안 방문객 13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지역 최장수 축제의 위력을 보여줬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에 13만 명이 넘는 구름 인파가 모여 지역의 대표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나주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의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부터는 기존 명칭이었던 ‘영산포 홍어 축제’가 아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단장했다. 600년 전통을 가진 숙성된 홍어와 함께 나주 한우의 우수성과 ‘나주들애찬한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최했고 숙성 홍어와 궁합이 좋은 남도 막걸리 10여 종을 맛볼 수 있는 전시 및 시음 부스를 운영해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멈춰 세웠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고 3일간 총 13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막을 내렸다. 남도의 대표 먹거리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1회 나주시장배 동호인 전국 당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나주 큐당구클럽 등 4개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으며 당구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 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나주시, 나주시체육회, 전남당구연맹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당구 활성화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공식적인 ‘나주시장배’ 타이틀을 건 최초의 당구대회이다. 개회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나주를 찾아주신 당구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지역 생활체육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앞으로도 당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 나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22~23일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지역 12개 중간지원조직 대표,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소통의 중간지원조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암군과 중간지원조직, 중간지원조직 상호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중간조직의 역할과 혁신과제’ 초청강연, 기관별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시간으로 진행됐다. 각 중간조직 목표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눈 시간에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조직 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 구체적으로 중간지원조직 대표자 회의 및 실무자 회의 정례화, 통합형 중간조직 구성, 유사 중복 사업 콘트롤 타워 설립 및 역할분담, 협업 홍보 등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에 따라 영암군은 유사 업무를 중심으로 4~5개 분야로 중간지원조직의 공간·기능적 통합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워크숍에서 주민참여를 위한 중간조직 간 역할과 임무를 깊이 논의했다. 영암군민과 영암군 사이에서 주민참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