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어미를 잃고 발견된 멸종위기종 삵(멸종위기 야생동물2급) 3마리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9개월간 치료와 자연복귀 적응훈련을 마치고 지난 26일 자연으로 다시 돌아갔다. 지난해 8월 경기도 이천의 한 고철 처리장에서 구조된 삵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으로 현재 한국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양잇과 맹수로, 육상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택에 위치한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영양실조로 탈진된 삵 3마리를 집중치료실(ICU)에서 수액 및 약물을 병행한 1차 치료를 진행했고, 인공포유를 실시했다. 포유 과정중 1마리는 몇 차례 생사고비를 넘기기도 했지만 건강을 회복해 무사히 성장했다. 관리센터는 그동안 자연복귀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마리를 합사시킨 후 자연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사육장에서 먹이사냥 훈련을 했다. 적응훈련이 끝난 삵은 먹이가 풍부해 사냥이 용이한 시기에 맞춰 자연복귀 일정을 잡았고, 또한 생태습성을 고려해 자연복귀 후보지를 관련기관(비봉습지공원)과 협의해 진행했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경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하고 6월부터 사업 활성화 및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 신청을 받은 결과 3,025명이 지원했다. 이 중 활동 의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총 100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발표한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변화된 일상의 삶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에 따른 개인의 긍정적 변화를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에서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운동, 문화체험, 지역축제, 재활프로그램 등) 하기 좋은 곳’ 소개 ▲장애인 기회소득 플랫폼 소통광장 격려 글 남기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건강한 커뮤니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굿파트너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되며, 활동 내용은 향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해 장애인 기회소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2025년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기업 151개사를 선정하고 6월부터 공장구축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사업은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컨설팅부터 전문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종합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시군과 협력을 강화해 전년대비 50% 증가한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업도 지난해 77개사에서 151개사로 2배가량 늘렸으며,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조로봇 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분야별로는 ▲설비·솔루션 도입 131개사 ▲특수목적(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등) 및 제조데이터 활용 5개사 ▲로봇기반 15개사를 지원한다. 제조로봇 지원사업 신설은 제조현장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수요가 본격화되고 향후 로봇 기반 제조혁신이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른 것으로, 기업만족도 등을 확인해 향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구축된 쇼핑몰은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상시 무료배송이 적용되며, 경기도가 지급하는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지역화폐 바우처)을 온라인에서 직접 사용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회원가입을 통해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그랜드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에 따른 모바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과 첫 구매자 등을 대상으로 커피쿠폰 등 경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쇼핑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지난 4월 중소형 제조사 4개사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9일에는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도 손잡았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일자리에 참여한 날보다 많게 조작하는 방법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429회에 걸쳐 3,683만 원의 보조금을 타낸 뒤 목적 외로 사용했다. B사단법인 사무국장은 실제로 참석하지 않은 인원을 허위보고해 정산하는 수법으로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받은 후 2024년 212만 원의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했으며, 납품업체로부터 2회에 걸쳐 약 42만 원의 페이백을 받았다. C장애인보호작업장의 시설장은 본인 지문을 다른 직원의 지문으로 허위등록하거나 허위출장보고를 하는 등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민간시장 진출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6월 9일까지 ‘2025년 소셜벤더 육성지원사업’ 수행기업 3곳을 공개 모집한다. ‘소셜벤더’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이나 서비스 진단과 개선, 유통채널 연계, 콘텐츠 제작, 브랜드 전략 수립까지 판로 전반을 지원하는 유통·마케팅 전문기관이다. 선정된 기업은 각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회적경제조직 4개사 내외의 맞춤형 판로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수행기관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6월 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업 역량과 수행 구상을 담은 발표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최근 3년 내 유사 사업 수행 경험과 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공공성과 실행력을 갖춘 소셜벤더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이 민간시장에서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마케팅 기획과 유통 연계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파주, 평택, 화성, 고양, 의정부, 안성 등 6개 시에서는 기관별 2회차씩 교육을 운영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자부담은 없다. 세부 교육 내용과 일정, 참여 신청은 지역별 교육기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존재 여부를 과학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합성 농약은 사용하지 않되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하로만 사용하는 ‘무농약농산물’로 구분된다. 검사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채소류, 과일류 등 주요 농산물 50건이며, 잔류농약 356종에 대한 다성분 분석을 통해 고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달부터 연구원이 1차로 10건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남은 40건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적합 농산물 확인 시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에 확립과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5일 투표율 제고방안 보고회에 이어 26일에는 읍면장회의를 개최하여 실과소 읍면장에게 공명한 선거 업무 수행과 함께 전 군민이 빠짐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해남군은 총 5만6,564명의 선거인수가 확정됐다. 군은 주소를 해남에 두고 관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이 전국 어디에나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꼭 투표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한편 관내에 거주하는 군민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투표 참여 홍보를 위해 해남군은 각 읍면 지정게시대, 행정차량, 청소차량은 물론이고 100세대 이상 아파트 앞, 차량이 많이 다니는 길목 등 군 전역에 총 153개 투표 참여 현수막이 게첩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중 30여 개는 이장단, 주민자치회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건 것으로 지역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투표 참여를 약속하고 있다. 또한, 해남읍 주요 교차로에는 투표참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군의회는 26일 오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9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 지원과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 공모 추진 계획 설명을 듣고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은 화산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을 대상으로 진입도로 확·포장, 주차장 및 쉼터, 산책로 조성 등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생활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6억원(국비 25, 군비 1)이며 7월 중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은 삼산면 농업연구단지에 마늘 우량종구 생산 및 농가 보급을 위한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지역개발 지역수요 맞춤지원과 관련하여 사업목적과 성격을 분명히 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장기적으로는 관동항 및 관두산 일원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도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종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광역연합은 26일 충청권 4개 시․도(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철도 분야의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도 실무 회의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는 충청권 철도망의 탄탄한 구축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시․도간 전략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 됐다. 회의에는 각 시․도의 철도 관련 부서 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의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망의 연계 부족과 지역간 인프라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광역권 통합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으로 철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 추진 중인 철도사업 현황 및 과제 공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계 방안 검토 △충청권 공동 건의 과제 발굴 △정례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회의가 이뤄졌다. 특히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ESG경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TP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경영에 대한 직원 인식을 제고하고 직무 연계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ESG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ESG 개념 △공공기관 EGS 트렌드 △타 기관 우수사례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ESG 중장기 발전방안 도출’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조별활동을 진행하며 ESG실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ESG가 특정 부서의 전담 업무를 넘어, 모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할 조직의 핵심 과제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SG 요소를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과 업무 프로세스에 반영함으로써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향후 ESG전략을 중장기 경영목표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혁신 거버넌스를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남TP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오는 6월 1일 너릿재 옛길 일원에서 ‘제10회 너릿재 옛길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550여 명이 참가하여 건강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너릿재 옛길은 화순군과 광주광역시를 잇는 고갯길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깊은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명소로 알려져 있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참가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 “너릿재 옛길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대회 당일 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마라톤 주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대회 종료 시까지 화순 셀레브 인근에서 이십곡리 입구 구간 2차로가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현장 교통 통제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2025학년도 1004섬 분재학교’를 운영한다. 22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16주간(5.24~9.6)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심화과정으로 분재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달해 분재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주로 직장인임을 감안해 주중 참여가 어려울 것으로 매주 토요일 집중 교육 방식으로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하게 되는 전문심화과정은 새롭게 도입된 과정으로 분재 이론과 실습, 분재의 관리, 병충해 방제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요구되는 기술들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 눈여겨볼 것은 과정 이수와 함께‘분재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22명의 교육생들과 함께 시작하게 돼 기쁘다”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자격증 취득 연계를 통해 교육생들이 대한민국 분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