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지역 골프 동호인들의 화합과 기량 향상을 위한 제29회 보령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보령베이스 골프·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골프협회가 주최했으며, 충남 및 인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호인 총 80개 팀, 32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첫날 오전 라운딩 시작 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보령시골프협회장을 비롯해 보령시체육회 관계자, 지역 골프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쾌청한 날씨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기량을 겨뤘다. 특히 단체전은 스트로크 방식으로 개인전은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져 공정성과 경쟁력을 높였다. 신페리오 방식을 통해 참가자 간 실력 차이를 보완하고 수상 기회의 폭을 넓혀 대회 운영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실현했다. 이틀간의 열띤 경쟁을 마친 뒤 5월 26일 시상식이 열려 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시상식에서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부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수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가 26일 송지면 금강리 및 북평면 소재 마늘재배 농가에 방문하여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영농 인력이 부족해진 관내 농가를 소방 직원과 의소대원들이 방문하여 마늘 수확 등을 도왔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 달려가 군민에게 힘이 되는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쌀 문화관 일원에서 ‘2025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 중 하나인 단오를 맞아, 지역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단오의 유래와 민속 교육을 시작으로 수리취떡 시식, 창포 비누 만들기, 창포 머리 감기, 다양한 한복 입어보기, 가체 써보기 등 풍성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오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을 만들어 맛보며 예로부터 머릿결을 가꿔준다고 알려진 창포를 활용한 체험은 참가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7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현대인이 점차 잊고 지내는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종자관리소는 올 한해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첫 모내기 행사를 지난 26일 나주 반남면 들녘에서 개최했다. 풍년농사 기원제는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진행됐고 풍년과 안전을 바라는 기원문은 집례 경험이 많은 이순문 씨가 낭독했다.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아헌례(두번째 잔)는 이경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각 과장, 형남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등 20여 명이, 종헌례(마지막 잔)는 김현진 종자관리소 주무관이 각각 담당했다. 이어진 종자관리소에서 한 달여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새청무 벼 육묘판을 인근 들녘으로 옮기고, 이앙기에 실은 후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종자관리소는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벼, 보리, 밀, 콩 등 국가보증 종자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75.5ha(23만평) 토지에 벼 8품종(새청무·백옥찰·조명1호·영호진미 등), 보리 4품종(쌀보리·흰찰쌀보리 등), 밀 2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미접종자는 6월 말까지 접종 가능하며, 방문 전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전남지역 예방접종률은 20일 현재 55.3%(전국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여전히 고위험군 2명 중 1명이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예년 발생 양상을 고려했을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도 현재 사용 중인 백신에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은 백신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해 가급적 빠른 시일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전남도는 최근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2025년 과수·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의 품목 다양화를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등 4개 사업에 62억 원(보조 46·자담 16)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4개소 30억 원, 과수·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 3.5㏊ 11억 원,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150개소 17억 5천만 원, 전략품목 육성 320㏊, 3억 2천만 원이다.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을 1㏊ 이상 인증받은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사업 대상으로 개소당 10억 원 한도로 투입한다. 과수·채소농가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은 친환경 과수·채소작물을 재배하는 농업(법인)에 1㏊당 하우스 설치비 3억 원을 투입한다.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은 친환경 학교급식 등에 필요한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유기·무농약)을 받은 49세 이하 청년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전략품목 육성은 시군에서 과채류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품목을 선정해 품목별로 과수는 ha당 200만~250만 원, 채소는 250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 산하 ‘갤러리코어’가 최근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5 남도예술은행 in 아트페어 참가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갤러리코어는 지난 9일 (재)전라남도문화재단 및 재단 선정 작가인 최인경 작가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국제무역센터(SETEC)에서 열리는 ‘뱅크아트페어’에 부스 참여할 예정이다. 최인경 작가를 비롯한 여러 실력파 작가의 뛰어난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해 전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문화와 관광의 고장으로 강진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5 남도예술은행 in 아트페어 참가지원 공모’는 광주·전남권의 갤러리들과 작가들을 대상으로 아트페어 참가를 통한 미술작품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갤러리와 전남 작가의 매칭을 통해 역량 있는 전남 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출을 촉진한다. 갤러리코어는 지난 2024년에도 같은 사업에 선정돼 ‘2024 뱅크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전남 기반의 중견작가인 이호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분야에 재능을 가진 유소년을 발굴하고 미래 창의 인력 성장 지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 1,350만원의 재능개발 장학금이 수여되는 2025 음악도시 강진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를 오는 6월 넷째 주 토요일부터 추진한다. 지난 22일 시작된 전국 공모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6~9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총 4회의 월별 예선을 거쳐 오는 10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까지 5개월간 이어지는 이 경연대회는 우승자를 가려 상금을 지급한다. 특히 기존 경연대회들과 달리 전남음악창작소 등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우승자가 음원을 발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3대가 즐기는 강진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는 아이들이 즐겁고, 아이들이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월간 예선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음원 출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등 단순한 대회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가자의 지속적인 재능개발을 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최근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강진군 남도아이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남도아이 지킴이 단원이 참석,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내 감시·보호망인 ‘남도아이 지킴이’의 역할을 강화하기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순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캠페인 영상 시청, 남도아이 지킴이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는 발대식 영상 시청, 아동학대예방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천주교 광주대교구 금호동성당 박공식 주임신부의 ‘아동 보호와 인권’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지역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메시지가 강조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남도아이 지킴이 단원은 “지역사회에서 남도아이 지킴이 역할의 무게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따라 2023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같은 법 제46조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군민들의 안정적인 연료 사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5월 현재 강진군 전체 도시가스 보급률은 24.9%이며, 이 중 강진읍은 60.3%, 군동면은 24.5% 수준이다. 군은 2026년까지 강진읍 도시가스 보급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강진읍 목리식육점~현대식품청과 남도국밥~삼일로 12-9, 호계리 434-4 일원 등 11개 구간에 약 1.4km의 도시가스 공급배관을 연장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총 73세대가 새롭게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도시가스 공급사인 MC에너지㈜와 협약을 완료하고,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올 하반기부터 시공에 착수,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연료비 절감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생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지역 교육을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1일 강진군 오리협회 홍종고 회장과 함께 배후남 회원이 200만 원,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천만일 대표가 2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진군 오리협회 홍종고 회장과 장락후 총무, 배후남 회원이 함께 참석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중 강진군 오리협회가 100만 원, 작천면의 샬롬오리농장 배후남 대표가 100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단체와 개인의 공동 참여로 의미를 더했다. 1994년 8월에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 오리협회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회에 걸쳐 총 1,100만 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천만일 대표를 비롯해 이경철 총무, 최희석, 최기중, 김변중 이사 등 임원진이 대거 참석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교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06년부터 총 27회에 걸쳐 4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강진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반으로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대 권리를 실현하는 6대 영역 4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강진군은 아동복지법 및 UN 아동권리협약, 그리고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행복한 생애주기를 지원하기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2월 5일 유니세프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과 함께 행복을 만드는 도시, 강진’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2025년 아동친화 예산은 총 236억 원 규모로, 전체 예산의 4.9%에 해당한다. 이는 군 전체 아동 인구(3,100명, 전체 인구의 9.6%)에 대한 강한 정책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놀이와 문화에서 교육·복지까지 강진군은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군이 올 상반기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 엔딩 이벤트를 색다르게 준비하고 있다. 먼저 금요일인 오는 30일과 6월 6일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한시간 내에 보물을 찾아오면 소정의 경품으로 교환해준다. 총 30개의 보물이 불금불파 행사장에 숨겨져 있고 1인당 1보물만 지급된다. 토요일인 5월 31일과 상반기 불금불파 마지막 날인 6월 7일에는 ‘랜덤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5시 이후에 행사장에서 준비한 게임을 약 10분간 참여하고 그중 최종 우승자에게 소정의 경품이 지급되는 방식이며, 마지막 주인 6월 6일과 6월 7일에는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행사장 내 체험 때 아이 체험료를 반값으로 운영한다. 특별공연도 빠질 수 없다. 5월 31일 오후 6시30분에는 플롯을 이용해 능수능란하게 노래하는 초청가수 서가비의 공연이 불금불파 방문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불금불파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약 700명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 16명이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체험하고 지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꿈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였다. 전라남도 청소년참여위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진로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희망을 잇는 안동 착한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동의 대표 명소인 월영교, 병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탐방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특히 최근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행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라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또래들과 교류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지역을 위한 선한 영향력까지 실천한 뜻깊은 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 ‘경기애(愛)착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임용 직후부터 1년간 단계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조직 적응 과정이다. 기존의 일시적이고 형식적인 멘토링을 넘어,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 실질적인 활동을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신규 공무원 환영 행사에서 멘토링 제도를 소개하고, 임용 후 2개월 이내 새내기 교육 과정에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한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자율적인 멘토링이 이뤄지며, 마지막 소통 워크숍을 통해 활동 소감을 나누고 우수 멘토를 시상한다. 도는 멘토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소통과 코칭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이정화 경기도 인사과장은 “경기애착이라는 이름처럼, 신규 공무원이 경기도에 애정을 갖고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경기도형 온보딩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로서 시군 전역에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애착 멘토링’은 선배들이 애착을 가지고 후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