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2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고흥’을 슬로건으로, 성평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영민 군수는 “모든 군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회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성평등 실현은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성평등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여행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여행은 거금도 해안둘레길을 일주하며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마련돼,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이러한 현장 분위기에 맞춰 기부제 홍보를 병행하며, 여행의 감동을 나눔으로 확장했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진행 중인 가을맞이 기부 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기간 중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사람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수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자전거 여행의 즐거움이 고향사랑기부로 이어져 다시 찾고 싶은 고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2일 남양면에 위치한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제29기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8명이 참여했으며, 26명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첫걸음을 돕는 기초 과정으로, 귀농귀촌의 이해, 법률 상식, 경영 전략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29기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무런 준비없이 귀촌하게 되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며 “앞으로의 귀농귀촌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고흥을 ‘귀농귀촌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2019년 9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29기에 걸쳐 76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현업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및 작업 관련 질환 예방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수건강진단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진단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공원·녹지), 야간 근무, 조리 등 관련 업무 종사자 1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에서 실시되며 ▲기본 검사 ▲채혈 ▲소변검사 ▲폐기능검사 ▲흉부 엑스선 촬영 ▲전문의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는 직접 검진기관을 방문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시행을 통해 현업종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하고, 직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관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유해인자별 검진 시기에 맞춰 특수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오는 9월 20일 개최 예정인 ‘제12회 목일신 전국 동요제 및 동시대회’ 2차 예선과 동시대회 공모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일신 선생은 1913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자전거', '누가누가 잠자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요를 작사했으며, 동요와 민요 등 400여 편을 남겼다. 올해 동요제에는 전국적으로 11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40팀이 선발됐다. 이어 진행된 2차 현장 심사에서 독창 15팀, 중창 5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아울러, 동시대회는 본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본선은 오는 9월 20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리며, 참가팀들은 목일신 작사 동요 1곡과 자유곡 1곡을 불러 실력을 겨룬다. 대상 수상팀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동시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동요 경연뿐만 아니라 목일신 선생님 관련 연극,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도 마련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읍·면장 부패 취약분야 개선회의’를 개최하고 군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읍·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분야를 점검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 구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읍·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친절 민원 응대, 부패 취약분야 모니터링, 맞춤형 청렴 홍보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과제가 다수 제안됐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강화와 군민 체감형 시책 확대, 부패 취약분야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신속히 추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의 신뢰의 핵심이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읍·면과 협력해 청렴하고 친절한 고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독서의 계절인 9월을 맞아 군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고흥군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전남도립도서관이 선정한 ‘올해의 책’을 읽고, 독후감을 지정 서식에 작성해 도서관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전라남도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최악의 최애' ▲청소년 부문 '열다섯에 곰이라니' ▲일반문학 부문 '여기는 괜찮아요' ▲일반비문학 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이다. 공모 부문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 상위 3명 등 총 12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심사를 거쳐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고흥군수상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제33회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글쓰기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지난 14일 개최된 ‘2025 고흥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이 경기도·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청정 해안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자전거 여행과 함께 유자 등 지역 특산물과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서울·경기권과 충청권 등 외부 관광객이 다수 참가해 고흥의 매력을 직접 체감했다. 참가자들은 마리안느·마가렛 연수원을 출발해 소록대교와 거금대교, 거금도 남·북부 해안도로를 거쳐 다시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약 60km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내 거금휴게소, 금의시비공원, 김일기념체육관 등 6개 지점에서 진행된 스탬프 랠리를 완주하면 기념 배지와 함께 유자즙, 석류즙, 미역 등 고흥 특산품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유자를 활용한 유자라면과 유자에이드가 제공돼 참가자들이 라이딩의 피로를 달래며 고흥의 맛을 즐길 수 있었고, 지역 카페 연계 스탬프 이벤트와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3일 고흥 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 ‘크랭크 인 고흥’의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감독, 배우, 촬영, 작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 주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영화에는 고흥의 자연 풍경과 일상, 삶의 흔적을 담은 장면들이 화면에 아름답게 펼쳐지며, 조명, 구도, 색감이 단순한 풍경이 아닌 감정으로 다가와 관객들에게 재미와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상영 후에는 참여 주민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대화 시간이 마련돼, 주민 창작자들이 직접 연기한 경험, 시나리오 구성과 결정 과정, 촬영 중 마주한 자연과 일상의 도전 등을 공유하며 창작의 과정이 얼마나 다채롭고 의미 있었는지를 관객과 나눴다. ‘크랭크 인 고흥’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지역 주민이 문화콘텐츠의 생산 주체가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의 공감대와 문화적 자부심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시사회를 통해 주민 창작 문화의 가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가 고흥군 6차 산업 선진지 견학과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협회 회원 44명이 참여해 고흥 땡유팜,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방문했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고흥 땡유팜에서는 농장견학과 팜스토리 숏강의를 통해 농업을 통한 소득 창출 방향과 6차 산업을 통한 농산물 판로 확보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청유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가공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최첨단 온실을 둘러보며 미래 농업의 방향을 확인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원격·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첨단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최병창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 회장은 “우리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귀농·귀촌인들의 학습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강기 농업정책과장은 “우리 시를 찾아준 귀농·귀촌인들이 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9월 8일부터 3층 꿈싹갤러리에서 운영 중인 그림책 기획전시 '그림책 세계로: 너와 나의 이야기'가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구분해 운영된다. 성인 대상 전시는 꿈싹갤러리 내 ‘작가의 방’에서 진행된다. 전시 도서는 희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돼 지난 6~7월 운영한 '마음이 말을 걸 때, 그림책' 강연에서 소개된 그림책과, 강사들이 저서에서 언급한 도서 일부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강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내용을 확장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양질의 그림책을 접하며 감동과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전시는 유설화 작가의 '슈퍼 토끼', 윤정주 작가의 '꽁꽁꽁', 강은옥 작가의 '낙엽 다이빙', 노인경 작가의 '아니사우루스' 네 권의 그림책과 책놀이 활동지를 함께 선보인다. 이들 도서는 그림책계 저명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출간 후 꾸준히 사랑 받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풀잎마다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를 지나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추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여행자들의 잠들었던 걷기 본능을 깨우고 있다. 광양시가 걷기 좋은 계절, 오래된 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메마른 감성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원도심의 ‘광양아트인서리로드’를 추천해 주목받고 있다. 광양아트인서리로드는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인동숲,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등 좁다란 골목을 따라 형성된 문화플랫폼들을 잇는 문화예술의 모세혈관이다. 광양예술창고 건너편 대형 담장 벽화를 시작으로 인동숲을 지나면 어린이들의 꿈과 창의력이 발현된 20여 점의 예술 작품들이 광양동초등학교 담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어 청년 작가들의 발칙한 상상력이 뿜어낸 벽화 헤르매실, 스타벅수 등과 매돌이, 동백 등 광양의 상징물들이 담장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두터운 마티에르로 표현됐다. 벽화 중간중간엔 원형을 보존한 정겨운 돌담과 담장 밖으로 고개를 길게 뻗은 고목들이 마치 쉼표처럼 등장해 켜켜이 쌓인 골목의 오랜 시간과 스토리를 넌지시 들려준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지난 10일 시청 만남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장학회 이사장)과 정용관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정용관 감사는 2021년 (재)백운장학회 감사로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02년 1백만 원, 2010년 1천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누적 기탁액은 총 1천6백만 원에 달한다. 아울러 그는 장학사업뿐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0여 년간 ▲ 루사 태풍 피해복구 지원비 1천만 원 ▲ 국립순천대학교 발전기금 4천5백만 원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3백만 원 ▲ 광양보건대학교 1백만 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천1백만 원을 기부․후원하며 지역 발전과 이웃 돌봄에 힘을 보탰다. 또한 2021년 12월부터 현재까지는 매월 6만6천 원을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정기 후원하고 있으며, 2024년 9월부터는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회 장학사업에도 매년 3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24회 광양전어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은 축제 개막일 저녁,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현장을 찾아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전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의 편리성을 알리며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도로명주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행정서비스”라며 “많은 분이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꾸준히 현장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9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봉강면 봉당3지구 등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경계설정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백주연 위원장(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부장판사)을 비롯해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대표와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봉강면 봉당3지구 213필지(93,056.7㎡) ▲옥룡면 운평1지구 818필지(462,111.0㎡) ▲운평2지구 749필지(394,893.7㎡) ▲용곡1지구 890필지(599,298.4㎡) 총 4개 지구 2,670필지(1,549,359.8㎡)에 대해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4조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확정된 내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되며,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를 최종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