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가 섬 주민의 생활물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도는 15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드론배송 거점센터에서 ‘도서지역 드론배송 시연회’를 열고, 원산도와 인근 9개 섬을 연결하는 드론 기반 생활물류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보령시가 공동 추진 중이다. 올해 3월부터 인프라 구축과 시험비행을 진행해 왔으며,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연회에는 충남도, 보령시, 보령시의회, 보령해양경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드론배송 경과보고와 시연을 참관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취약계층 밑반찬 장거리 배송 △공공배달앱을 통한 생필품 배송 △보건진료소 폐의약품 역배송 △해양안전 순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가 소개됐다. 특히 드론이 각 섬을 오가며 생활필수품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모습은 기존 선박 중심 운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하루 생활권 물류체계’ 실현 가능성을 보여줬다. 도는 올해를 드론 물류 상용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IBEP(IB Experiential Programme) 공유학교 프로그램 '역사 모험을 통해 알아보는 IB 탐구'를 운영한다. ‘경기 IBEP(IB Experiential Programme)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직접 경험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IB의 핵심 철학 및 학습 방법을 체득하고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학습자로의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성남 초등 IBEP 공유학교는 총 4회, 12차시로 구성되며 ▲ IB와 함께 떠나는 여행 ▲ 과거로 떠나는 역사 모험 ▲ 내가 주도하는 역사 모험 ▲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 모험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학생 체험 중심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IB 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미래역량 함양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4학년 학생은 “IB 탐구 수업을 통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공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16일 양일에 걸쳐“디지털로 여는 배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학교장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첫 시작을 연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는‘진화하는 AI 기반 평가와 피드백; 맥락적으로 사고하는 챗GPT’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발전이 교육 현장에 불러올 변화와 더불어 상상력과 윤리교육 등 인간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 주었다. 사례 기반 학습으로 이루어진 오후 강의에서는 하이러닝 및 AI 서‧논술형 평가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며 단순한 정책 이해를 넘어 학교장으로서 학교 맞춤형 실천 전략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하이러닝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학습 경로를 안내받고 피드백을 받는지 생생히 경험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어떤 것인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위원 경제부지사 및 실국원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과 공감의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처, 4대 폭력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사건대응 및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관리자의 현명한 대처와 노력, 책임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의 효과 제고를 위해 2021년부터 고위직 대상 별도의 4대폭력 예방교육을 의무화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2차피해 고충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체 직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가족·단체·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방문객을 위한 할인 혜택을 추진한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관람객의 편의 증진과 혜택 확대를 위해 박람회 기간 중 일반입장권(1만 원권)을 구매한 관람객 대상으로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 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 특산물을 활용한 대표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개발해 선보인다. 할인 쿠폰은 현장 또는 인터넷(티켓링크, 네이버)에서 일반입장권 구매 후 매표소에서 구매 인증을 하면 받을 수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를 통해 남도 미식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산업적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박람회장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세계 30개국을 대표하는 여자골프의 여제들이 청정 남도 해남으로 향한다.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호남권 최초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 대회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가을빛으로 물든 전남의 아름다운 풍광을 무대 삼아 세계 여자골프의 화려한 축제가 막을 올린다. 대회에는 메이저 2회 우승의 세계랭킹 4위 이민지를 비롯해 고진영·김효주·유해란,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전한다. 특히 전라남도 추천으로 이정은6이 특별 초청 선수로 합류하면서, 해남은 세계 여자골프의 중심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대회장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투어 프로그램 홍보관 등을 운영해 전남의 농수축산물과 관광자원, 국제행사를 함께 홍보한다. 또한 외국 선수단에게는 ‘K-전남김’을 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한국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거래소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돼 올해 3년째다. 3개 기관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정책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거래소는 IBK기업은행에 30억 원을 예치하고, 예탁금의 기본 이자 0.5%인 1천500만 원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전남도로 기탁한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예탁금을 활용해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기업별 이자의 2.34%만큼 특례 감면한다. 지난 1년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43개사, 30억 원의 대출을 지원한 바 있다. 전남도는 기탁금을 활용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판로확대, 품질개선, 홍보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업무협약에 이어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전력거래소,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대전환 기조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나주시, 영광군, 영암군, 한전KDN과 탄소중립 실현·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공공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형태로, 에너지 자립과 이익 환원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와 지자체는 공공유휴부지 발굴 및 제공, 발전 이익의 도민 공유를 위한 계획 수립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전KDN은 신재생 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ICT 솔루션 구축 등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새정부의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과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역 균형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햇빛·바람 연금 확대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10월 15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1차 기행행정위원회 회의에서 '지역소멸시대, 새로운 생활방식 전환 준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저출생·초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우리 사회는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으나, 단순한 행정구역 통폐합만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며, “이제는 생활방식 전환과 지역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 사례를 들며, “행정 효율성은 어느정도 달성했지만 지역 정체성과 주민서비스가 약화되고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지적하며, “우리 농산어촌은 일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어, 행정구역 재편이 아니라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번 건의안에는 ▲ 읍·면 단위 맞춤형 생활서비스 체계 구축, ▲ 디지털 기반 생활지원 시스템 도입, ▲ 로컬화폐 및 협동조합을 통한 지역 순환경제 활성화, ▲ 권역별 연합체제 도입,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0월 15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안은 도지사가 지하수의 효율적 보전ㆍ관리를 위한 시책을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지하수보전구역을 지정하거나 변경 지정 시 주민 의견 청취를 의무화하는 등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도민의 수용성을 높였다. 김성일 의원은 “올여름 강원도 강릉에서 돌발 가뭄이 잇따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후 변화가 심화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필수적인 지하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조례 시행으로 극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확립하여 도민의 생활에 안정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 조례안은 오는 10월 23일에 열리는 제39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2025년도 고흥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36명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학사운영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사운영 보고 ▲수료증 수여 ▲군수 축사 ▲학생대표 소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고흥미래농업대학은 2008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8기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1,126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배출했다. 올해는 ‘농업CEO반’을 개설해 생산을 넘어 기획·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산업형 농업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경영계획 수립, 유통 마케팅, 친환경 기술, 농산물 가공 등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수료 후에는 각자의 영농 현장에서 이를 실천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 감각이 필수인 산업”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대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13일 ‘고흥분청사기 특화상품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 분청사기의 현대적 상품화와 생활도자 브랜드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 부군수,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제품 개발 추진 현황과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특화상품 개발은 고흥 지역의 원료를 활용해 전통 분청사기의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생활도자 특화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강화 ▲소비자층 세분화 전략 ▲지역 원료 활용과 기능성 홍보 ▲다양한 생산체계 구축 ▲지역 축제 연계 홍보 ▲생활도자로서의 위생·안전성 확보 등의 주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분청사기의 전통적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 생활공간에 어울리는 실용적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진행 중인 시제품 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고흥분청사기 상품 브랜딩’을 추진해 디자인 콘셉트와 브랜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곡성군은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한‘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축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으로 꾸며, 이름 그대로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개막퍼레이드와 공연은 23일 오후 5시부터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 어린이집의 아이들 200여 명이 증기기관차와 어울리는 추억의 패션으로 “출동! 곡성 귀염뽀짝 어벤져스”퍼레이드를 펼치며, 퍼레이드가 끝난 후 “곡성도깨비헌터스”개막 축하 뮤지컬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들을 매일 준비되어 있다. ▲23일 인기 애니메이션 OST 커버 콘서트 ▲24일 ‘EBS 이벤져스’ ▲25일에는 ‘캐치! 티니핑’과 ‘아동극 브레멘 음악대’ ▲26일 ‘헬로카봇’과 ‘피터래빗’이 공연된다. 아울러, 매일 중앙무대에서는 매직 벌룬 콘서트가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교육청은 도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15일(수), 공주 일원에서‘2025 장애학생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취업지원관 7명이 참여했으며, 장애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강점에 맞춘 진로·직업 및 취업 지원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취업지원관 배움자리’는 장애학생의 취업 연계와 직업생활 지원을 담당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연수에서는 △직업평가도구 2종 실습 △평가 결과 해석 및 사례 공유 등 학교와 지역사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취업지원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직업평가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맞춤형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취업으로의 전환을 돕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충남교육청은 천안·아산 등 6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취업지원관을 배치해 장애학생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한 취업지원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을 선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영광군, 한전KDN(주)과 함께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전라남도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나주시는 공공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해 그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참여,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