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오후 남부청사 옥외 잔디광장에서 수원소방서 이의119안전센터와 함께‘2025년 상반기 남부청사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훈련은 우선 화재 발생 가상상황을 부여하고, 건물 내 직원들의 혼란과 병목현상을 막기 위해 화재 층을 중심으로 우선적 피난을 유도했다. 이후 전 층에 있는 직원들의 피난을 이끄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피난 훈련이 끝난 뒤에는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원들이 실제로 참여하는 실습으로 훈련의 전 과정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남부청사는 지하 연계 초고층 복합건물로 많은 직원이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만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27일 장애인 신체기능 유지와 전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무안군보건소가 주관하고 세한대 물리치료학과 교수의 지도 및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대상은 뇌종중 및 지체장애를 가진 지역주민으로 총 15명의 참가자 중 평균 92.6%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악력 및 골격근량 증가를 경험한 참여자는 12명(80%), 체지방량 및 허리둘레 감소는 11명(60%)에 달했다. 송미영 건강증진과장은 “재활운동은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 사회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6일과 28일, 청소년 27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청소년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배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모둠 활동과 토론을 통해 일상 속 실천법을 익히게 했다. 특히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떡갈고무나무) 심기 체험은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이고, 식물 식재라는 작은 행동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주었다. 청소년들은 소감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사 경내에서 ‘담양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담양군이 조계사와 협력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송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담양 농산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담양 지역의 5개 우수 농가 및 생산업체가 참여했으며, 젓갈류, 버섯류, 장류, 쌀엿, 김류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특히, 청정 자연에서 재배되고 가공된 친환경 농산물과 전통 식품은 서울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담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매년 주요 사찰, 공공기관, 대도시 소비처와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도농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12개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업유통과를 포함한 13개 부서 160여 명의 공직자가 딸기 모종 철거, 마늘 수확,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했다. 대전면의 마늘재배 농가는 “예전 농기계 사고로 손을 다친 뒤 혼자 농사짓기가 막막했는데, 공직자들이 제때 와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청년층 참여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에는 송원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봉산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군은 봉사활동과 실제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해에도 76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농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담양군은 지난 29일 백동 LH주공2단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군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의료급여특화사업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담양사랑병원 김나연 간호과장이 맡았다. 김 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관리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더불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나눴다. 한 참여자는 “혈압이나 혈당을 그냥 넘겼는데, 이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의료급여 수급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신안군은 5월 30일 금요일 압해읍 일원에서 신안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불 및 화재예방’캠페인을 벌였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에는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가 열렸다.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신안군청, 신안소방서, 압해파출소,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화재예방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주민이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한 신안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아카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왕건이탐낸쌀’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품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대표 쌀 브랜드 ‘왕건이탐낸쌀’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에 선정되며 3년 연속 명품 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의 식미평가, 품위,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뽑는다. 나주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청무계 품종을 기반으로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며, 2023년 준공된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나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해 밥맛과 품질을 고루 갖춘 고급 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뉴질랜드, 호주, 헝가리 등 해외시장에 총 106톤의 나주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올해도 40톤을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에서도 나주쌀의 우수성이 입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표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 고품질 재배관리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장인증 품질보증제’ 참여농가 30명을 대상으로 제1차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품질보증제 운영 내실화와 나주배 고유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의 품질 고도화 및 재배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참여 농가들은 전문가와 함께 고품질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 브랜드로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다. 컨설팅에는 강삼석 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을 비롯해 최진호 농업인상담소장, 유재문 화상병예찰반장, 정송이 나주APC과장 등 재배 및 유통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주 재배품종인 ‘신화’, ‘창조’ 배의 생육 특성과 토양 및 수분관리, 수확 후 관리 요령 등을 소개하고 농가별 재배환경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기술지도 방향을 제시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약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호동 일원 2.15㎢(약 65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해양레저단지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모델로 삼아 리조트, 골프장, 마리나 등 복합 휴양·레저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호텔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은 지상 29층, 307객실 규모로 건립되며,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완료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경호초등학교 이전 사업도 완료됐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한 신축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준공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신설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이동정)은 우체국쇼핑'무안양파 농가 돕기 특별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육기 기상호조로 과잉생산되어 가격이 하락한 양파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무안양파 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2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중만생 양파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3만4000t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6월 중만생종 수확기를 앞두고 양파 생육에 적합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면서 생산량이 전년보다 7.5% 증가하여 도매가격 하락으로 양파 생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무안군과 협업하여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무안군의 조생종 양파 판매를 진행한다. 무안군에서 할인쿠폰을 지원하며 양파 3kg(중대 혼합)를 3,900원의 특별 할인가로 13,000건 한정판매를 실시한다. 이동정 전남지방우정청장은“이번 특별전을 통해 도매가격 하락으로 경영비 부담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무안군 양파 생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전남청은 앞으로도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농어가의 어려움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공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30일 도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정주 행정부지사 등 점검반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등 도민의 관심이 높은 재난취약시설의 위험 요인 확인 점검을 진행했다. 도는 이번 확인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대책 마련 및 완벽한 조치를 통해 도민들의 생활속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해소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고 우려가 크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을 중심으로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2만 6000여 곳, 도내에서는 1365곳이 재난취약시설로 선정됐다. 도는 현재 890곳을 점검했으며, 오는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계기로 언제 어디서나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임산부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맘스(MOM’s) 터치! 내 마음밭 치유 한줌’을 주제로, 자연과 교감하며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박영주 치유농업사와 함께 △변화하는 나의 모습과 임신 과정의 이해 △웰컴티 테라피(허브차 체험) △치유정원 산책 및 임신 시기에 맞는 허브 찾기 △허브 마사지 오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로 뇌파 분석을 통해 치유 효과를 측정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치유농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보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정철원 담양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가 30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지역에 기부하며 두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군수와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눴다. 두 지역은 그동안 담양호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차수벽 철거 등 광역 경계를 넘어선 협업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곡성·구례군과 함께 ‘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고령화 대응과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곡순담 정기회의에서는 장수노인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 조기예측 서비스 도입, 노인복지정책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실제 어르신 체육대회, 100세 잔치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창군과 함께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자체로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지난 5. 30. 장흥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이 모여 교통안전시설 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남 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월 현재 작년 동기간 대비 76명에서 63명으로 17.1%가량 감소한 상태이다. 그러나 장흥군은 ’22년 3명, ’23년 4명, ’24년 6명으로 증가 추세이며, 올해는 1월부터 5월에만 현재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사망사고가 모두 국도 23호선에서 발생했다. 이에 전남경찰청에서는 장흥경찰서를 포함하여 행정기관인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청, 장흥군청과 도로관리청인 국토관리사무소, 교통전문기관인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장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교통사망사고 특성이 주로 편도 1차로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이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도로관리청에서는 교통안전 시설물 보강,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논의했으며, 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 대상 암행순찰차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전남경찰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