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도시공사는 청년 및 대학생, 신혼부부와 고령자 등을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안산선부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130가구를 이달 11~16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원구 선부로 35에 위치한 안산선부행복주택은 18㎡형(약 5.5평) 244가구, 36㎡형(약 11평) 42가구 등 총 2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에어컨, 비데, 가스쿡탑 등이 마련돼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입주자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자가 퇴거해야 입주가 가능하므로 예비순번에 따라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30가구다. 18㎡형은 ▲청년 및 대학생 8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100가구이며, 36㎡형은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10가구 ▲고령자 10가구 ▲주거급여수급자 10가구 등 총 30가구를 모집한다. 공사는 서류제출자를 대상으로 주택소유여부와 소득조건 등 자격검증을 거친 후 추첨을 통해 올해 11월 예비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은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선부역과 안산역, 영동고속도로 서안산나들목(IC)이 모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박태순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재국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치른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부의장 선거는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이뤄졌으며, 두 당선자는 동료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태순 신임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역시 재선 의원인 김재국 신임 부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한 바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후반기에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존중을 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액셀레이터’처럼 기능하면서 안산시 발전에 희망이 되고 꿈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국 부의장도 “전반기에 고생한 의장단에 고새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부의장으로서 신임 의장님과 함께 의회와 시 발전을 위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미관을 헤치는 불법 입간판 근절을 위해 ‘삼진아웃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영세·자영업자의 경제 사정을 감안해 불법 입간판에 대해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는 등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했지만, 관련 불법행위 및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삼진아웃제 단속을 도입·시행하게 됐다. 이번 불법 입간판 ‘삼진아웃제’는 1차·2차 위반 시 계고에 그치지만, 3차 적발 시 대상물을 강제 수거하는 제도로, 관계 법령인'옥외광고물법'제10조의2는 불법 입간판ㆍ현수막ㆍ벽보 등에 대해 행정대집행 절차 없이 광고물 제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구는 우선, 7월 한 달간은 불법 입간판 단속 안내문 배부 및 자진 정비 요청 등 사전 홍보를 진행한 후 8월부터 전격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풍선형 입간판(에어라이트) ▲차도 및 보도 등 통행 방해 입간판 ▲전기 입간판 등이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도심 곳곳에 설치돼 생활환경과 교통 및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입간판을 대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공직사회 친절 문화 정착에 기여한 ‘6월 친절으뜸이’로 해양동행정복지센터 박지건 주무관을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구가 매달 진행하는 ‘친절으뜸이’ 선정은 대민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대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상록구만의 시책이다. 구는 적극적인 자세와 밝은 미소로 친절을 실천하는 직원을 ‘이달의 친절으뜸이’로 선정·포상하여 격려하고 있으며, 매월 상록구 관내 13개동과 구청 각 부서에서 동료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현재까지 총 6명을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 6월 친절으뜸이로 선정된 해양동 박지건 주무관은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대민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 다수의 시민에게 칭찬을 받는 등 동료 직원들에게도 모범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응대하며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해주는 박지건 주무관과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할 수 있는 친절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8일 화랑유원지에서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당뇨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가 주최하고 안산시시민동행위원회, (사)한국당뇨협회, 안산시약사회가 협력한 이날 걷기대회는 ‘당뇨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당뇨병 환우와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단원보건소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워크온(걸음 수를 재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당뇨병 자가관리 강좌 ▲준비운동(아리랑체조) ▲화랑유원지 일대 6.4km 걷기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같은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과 소통하고, 각자의 건강관리법을 공유하는 등 극복을 위해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당뇨인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을 폭넓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당뇨병 관리 및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새롭게 생겨 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교육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육사업 안내 지침 교육 및 어린이집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 내비게이션 맞춤형 보육 컨설팅’은 매해 분기별로 실시하며 어린이집 운영의 올바른 길라잡이를 제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최근 변경 인가를 받았거나 컨설팅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의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적용되는 지침을 이해하고 그간의 법 위반 사례들을 살펴보는 시간이다. 이날 컨설팅에는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의 설치·운영 일반 ▲아동 및 보육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관리 ▲CCTV 운영관리, ▲재무·회계 관리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 등 전반적인 어린이집 운영 규정과 기존에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 및 다양한 법 위반 사례들을 확인함으로써 어린이집 운영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단원청소년수련관 끼나래에서 ‘2024년 청소년 진로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멘토링’은 지역 내 성인 멘토와 초·중·고등학생 멘티의 1:1 매칭을 통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사업비 1천6백만 원을 투입, 멘토·멘티 총 88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선발된 멘토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이 다양하며, 전공 분야는 ▲공학 ▲교육 ▲사회복지 ▲행정 ▲언어 ▲보건 ▲상담 ▲예체능 등 다방면으로 고르게 분포돼 청소년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결연식은 전덕주 안산시 행정안전교육국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멘토와 멘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발된 멘토와 멘티가 서로 맺어지는 서약과 함께 선서문을 낭독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연간계획을 수립·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청년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주도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청년활동협의체가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분야별 청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 이슈들을 포함한 8가지 세부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세부 의제는 ▲자립 준비 청년의 심리적 지지기반 마련 ▲다문화가정·이주민의 편견 없는 정착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 공유 기회 확대 ▲안산만의 육아·교육 환경 개선 ▲공단과 청년 근로자의 지속적 상생 ▲안산에서 청년에게 꼭 맞는 기업 찾기 ▲청년 고립/은둔 문제 예방 ▲믿을 수 없는 부동산 계약, 불안감 해소 등이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주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한다. 안산시는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안산e스토어’의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e스토어’는 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제품 홍보관으로, 디지털 기반 소비생활의 변화에 맞춰, 관내 초기 창업자와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온라인 상거래를 운영하며 e-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안산e스토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과 연동, 홍보관에서 판매하는 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결제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사용자 리뷰 등 다양한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점 대상은 안산시 관내 사업자로 안산시에 본사 또는 생산시설이 있는 ▲중소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통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입점 기업은 메인 화면에 상품 등록, 기획전 홍보 배너 및 상품 노출 업데이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신규 입점 기업은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달 29일 화랑유원지에서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와 함께 유원지 내 호수 수중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병대 안산시전우회가 주관한 이날 수중 정화 활동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해병대 안산시전우회, 경기도 해병대 전우회 연합회, 안산시 청소년재단 학생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전우회와 참여자들은 화랑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해 수중 오염물을 제거하고, 화랑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병대 전우회와 함께 정화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강원 해병대 안산시전우회장은 “화랑유원지 수중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준 해병대 전우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해병대 전우회는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최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에서 민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 및 유사 직거래 난립 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현재 전국 총 803개 사업장 가운데 40개소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올해 5개 신규 인증 가운데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포함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정식 개장한 이후 약 3년 만에 성과다. 심사 항목은 ▲직거래 및 지역 농산물 취급과 매출 비중 ▲직거래 농산물 생산 정보 표시 및 생산자 관리 실적 ▲취급 농산물 안정성 관리 ▲소비자 교류실적 및 직매장 운영 활성화 노력 등이다. 이번 인증으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현판 부착과 함께 총 5백만 원의 홍보비, 직거래 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인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 공공예금 재정 운용에 따른 이자 수입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대비 2023년 회계연도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안산시는 2년간의 세입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회계연도 이자 수입 총액은 67억 5,745만 2,605원이었으며, 2023년 회계연도에는 151억 1,538만 8,379원에 달하는 이자 수입액을 계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 이자수입 총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운용에 대한 합산 금액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35억 1,917만 3,710원 ▲특별회계분 10억 8,641만 1,345원 ▲기금분 21억 5,186만 7,550원을 각각 더한 67억 5,745만 2,605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의 이자 수입은 ▲일반회계분 68억 7,087만3,029원 ▲특별회계분 20억 5,734만 2,680원 ▲기금분 61억 8,717만 2,670원을 합한 151억 1,538만 8,379원이었다. 시는 이자 수입 금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 한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민선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 취임한 지 3년 차를 맞았다. 지난 2년은 정책 현장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분주하게 채웠다는 게 이민근 시장(사진, 이하 이 시장)의 소회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이 시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장기 정책 과제에 대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을 중심으로 성과 창출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정책에 집중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 안산’의 비전 달성을 공고히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현시점에서 시민들은 지난 2년간의 시정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시민들은 공약 이행 사안과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미래 안산을 위해 어떠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민선8기 출범 3년 차를 맞아 시민과 함께한 2년, 시민이 바라는 미래 안산을 정리했다. 시민과 함께, 안산의 가치 드높인 시간 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의 약속으로 103건의 공약과 117개의 세부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가 28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과 ‘안산시 원곡고 자율형 공립고 선정 촉구 건의안’,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수용 촉구 건의안’ 등 3건을 채택하면서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을 대외적으로 밝혔다. 3건의 건의안은 김진숙 의원과 한갑수 의원, 박은경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 의원의 제안 설명 청취 뒤, 가결 처리됐다. ◇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의회는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는 수사사실 통보 범위가 ‘직무와 관련된 사건’으로 한정되어 있어 사회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음주운전, 성범죄 등 소속 임직원의 중대 비위 행위에 대해 출자·출연 기관이 그 사실을 제때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비위 임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등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의회 ‘안산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가 28일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사 특위 박은경 위원장의 제안설명을 청취한 뒤, 특위 결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채택된 특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박은경 위원장과 김재국 부위원장, 김진숙 박태순 유재수 이진분 현옥순 위원으로 구성된 특위는 올해 1월 활동을 시작해 안산도시개발(주)와 (재)안산인재육성재단,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재)안산문화재단, (재)안산환경재단 등 5개 시 출자·출연기관의 5년간의 인사 운영에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특위는 네 차례의 회의를 진행한 가운데 방대한 조사 범위와 피감기관의 소극적인 조사 태도 등으로 행정사무조사 활동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공정하고 합리적인 출자·출연 기관의 인사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데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5월 31일 진행한 제3차 회의에서는 기관 대표들을 증인으로 불러 집중적인 심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