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는 17~19일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2025전남관광캠핑 박람회에서 이색 캠핑과 해양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 농활 캠핑, 수상레저 페들 카약, 해멍 힐링 체험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캠핑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닭섬 오프그리드 라이프스타일 야생 체험은 오시아노 관광단지 앞 무인도인 닭섬에서 펼쳐진다. 오시아노관광단지 해변과 화봉선착장 2곳의 출발지에서 낚시체험 어선을 타고 편도 약 15분 거리에 있는 닭섬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게 된다. 무인도의 주변 재료를 활용해 불을 피워 요리를 하는 등 야생 체험과 함께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캠핑을 하는 오프그리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회차당 4명이 정원으로 20분 간격으로 최대 130명까지 운영된다. 농활캠핑은 농촌과 캠핑의 만남으로 농촌 체험과 캠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해남군 화원면 소재의 무화과 농가에서 수확 체험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캠핑의 색다름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목포에서 ‘현장맞춤형 행정업무경감으로 배움에 전념하겠습니다’를 주제로 2025년 10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본청 국장 및 과장, 직속기관장,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학교행정업무경감 추진 100일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김대중 교육감이 사회를 맡아 현장의 의견을 듣고 즉석에서 질문을 이어가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감이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의 추진 현황을 묻고, 직속기관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현장 사례와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소통 중심형 회의’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1부에서는 본청 소관 부서가 추진 중인 학교행정업무경감 과제 실행 방안을 보고했다.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종합지원센터 전환을 비롯해 지난 100일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직속기관·교육지원청의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학교행정업무경감 100일,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감 주재의 심층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 특별교실 정비 인력 지원 ▲ 학교 폐기물 처리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의회 최병용(여수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5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해양쓰레기 대응의 국가책임 강화 촉구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병용 의원은 전남의 연간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전국의 56%인 46,590톤에 이르지만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및 자원화 기반시설이 열악해 대부분의 쓰레기가 바다에 방치되고 있는 현 실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2020년부터 시행된 '해양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대한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면서 정부가 추진해오던 주요 정책들은 폐지하거나 지방 이양하면서 지자체 부담이 급격히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된 촉구건의안은 ▲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국비보조율 70% 확대 및 노후 해양환경정화선 건조비 지원 ▲ 거점형 재활용 공공집하장 확대 및 항포구 육상집하장 국비 지원 ▲ 지방이양사업에 대한 중장기 지원 대책 및 해양쓰레기 수매단가 인상 ▲ 해양쓰레기 모니털이 및 정보관리 시스템 고도화 ▲ 외국 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실태 조사 및 수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2시 10분부터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중재 사례를 공유하는 행동지원 레시피 워크숍’을 3회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특수교사 9명이 2025학년도 1·2학기 동안 진행한 행동지원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현장 경험을 나누며 동료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칭찬 칠판 앞에서 행동이 달라졌어요’ ▲‘부정적 행동만 반복하던 학생, 긍정적 피드백으로 성장하다’ 등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행동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참가 교사들은 사례를 통해 학생 행동의 변화를 돌아보고, 긍정적 행동 지원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의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공유하며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동중재 프로그램과 교원 성장 지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추곡 수매 기간을 맞아 지난 13일 2025년산 산물벼를 매입하고 있는 영광RPC·백수RPC·서영광DSC 3개소를 방문하여 매입 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25년산 벼 매입량은 공공비축미 7,882톤과 영광RPC 자체매입 29,276톤이고,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종, 영광RPC 자체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 진상2호 3종이고, 산물벼는 10월 말까지 영광RPC에서 매입 중이며, 건조벼는 11월부터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통해 매입하게 된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경우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입하여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 잔류농약 검사 결과로 농약이 검출된 경우에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천 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수확기(10~12월) 쌀값을 반영하여 12월 중 가격 확정 후 지급할 계획이며, 영광RPC 자체매입 가격은 별도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영광군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용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5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과 12개 지표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우수사례 중심의 정성평가를 종합했으며, 현장실사도 함께 진행됐다. 광양용강도서관은 ▲적극적인 국·도비 재원 확보 ▲취약계층 대상 균등한 독서서비스 제공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사업 추진 ▲도서관 공공일자리 창출 협력 등 지역민에게 양질의 독서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화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3일 전라남도립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문화마루’에서 열렸다. 이날 광양용강도서관을 비롯해 순천신대도서관, 여수이순신도서관, 화순열린도서관 4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최우수도서관 선정의 기쁨을 용강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이용해 주신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10월 14일, 10월 중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 ▲창덕2차아파트 뒤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성사업장 ▲구봉산 도시산림공원 정비 현장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장 ▲출향 향우 기업 6개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첫 방문지인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에서는 열악한 연습 공간 실태를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시립국악단은 사라실예술촌 내 건축물 1동과 컨테이너 3동을 연습실로 사용 중이며, 공간이 협소해 연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연습에 매진하는 국악단을 격려하며 “기존 연습실에 컨테이너를 추가 설치하거나 이전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연습 공간 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찾은 창덕2차아파트 뒤편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은 지난 8월 ‘광양읍 발전 상생토크’에서 주차난 해소와 등산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이 제안된 곳이다. 정 시장은 건의자와 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이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지방자치와 공공행정 관련 연구·컨설팅·교육으로 공공부문 효율성 향상, 지방자치 경영 혁신 및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조직된 민간 전문기관. 연구원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 지자체 경쟁력을 민간경영 기법으로 평가·시상하는 장이다. 영암군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 ▲주민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 돌봄 강화 ▲군민 건강 증진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정책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공보건의료와 복지체계 연계, 고령사회 대응, 장애·취약계층 집중 지원 등 현장 중심 복지혁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인 점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군민 정책 참여,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주민 체감 복지 실현 등으로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복지보건대상 수상은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전 까치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30회 강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10월까지 비가 내려 ‘가을장마’라고 하는데, 게이트볼 대회를 축하하듯 오늘은 운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라며 “서로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진 구청장을 비롯해 육근배 강서구게이트볼협회장, 대회 참가 어르신, 강서구체육회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유공회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A씨(30대 여)는 데이트폭력으로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집과 직장으로 찾아오고 하루 수백 통이 넘는 전화와 문자로 스토킹해 경찰에 신고했고, 가해자에게는 잠정조치(접근금지)가 내려졌다. 이에 앙심을 품은 가해자는 A씨의 사진과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도용해 SNS 계정을 만든 뒤 A씨를 사칭해 조건만남을 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후 A씨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밤낮없이 전화와 문자가 오고, 가해자가 만든 계정이 직장에 알려지면서 더 이상 회사를 다닐 수 없게 됐다. 이처럼 범죄 피해가 미처 아물기도 전에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분별한 신상 유출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2차 가해로 일상이 무너진 스토킹・성범죄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서울시가 무료 법률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피해자 지원의 범위를 폭력 등 범죄피해에서 이후 추가 피해의 영역까지 보다 폭넓게 확장하는 것이다. 데이트폭력이나 스토킹 같이 아는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는 성폭력이나 디지털성범죄를 동반하거나, 가해자가 피해자를 통제하고 고립‧낙오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개인정보‧허위사실을 유포해 피해자의 명예를 악의적으로 훼손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7월, 서울시가 건강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시정 전반에 ‘건강’ 관점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저속노화 전문가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을 위촉한 이후 운동, 생활 습관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그 첫걸음으로 서울시는 10월 20일부터 메뉴에 ‘잡곡밥’을 추가할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식당에는 '통쾌한 한끼' 인증마크 명패가 부착되며 서울시 누리집·SNS, 지도 앱 등에 식당 목록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서 가정뿐 아니라 외식을 할 때에도 잡곡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고, 건강한 한 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기 위해 잡곡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외식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놓은 바 있다. ‘통쾌한 한끼’ 참여 기준은 곡류·두류 중 잡곡 1가지 이상을 25% 이상 배합하는 것으로, 잡곡밥만을 제공하는 식당도 해당된다. 이에 앞서 시는 잡곡밥 제공 시 '식품위생법' 상 음식점 위생 등급을 일부 준용한 위생 기준을 준수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은둔을 막기 위한 서울시의 프로그램이 순항 중이다.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요리교실, 식사모임, 야외 및 문화과학 체험 프로그램에 9월 말 기준 총 11,379명이 참여했으며, 요리교실 ‘행복한 밥상’의 경우 만족도가 95.3%를 기록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 서울시는 11월 말까지 꾸준하게 전 자치구에서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초, 중장년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부족하단 것에 착안해,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중장년층을 위한 식사모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참여 연령 또한 기존 64세에서 67세로 높였다. 또 일부 자치구에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장년 1인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요리교실과 소통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행복한 밥상’은 지난해 15개 자치구에서 올해 2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 또한 평일 주간·야간, 주말 등으로 다양화하여 직장인 등의 참여 문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서울시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채용 행사로, AI·바이오·핀테크·정보통신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2022년부터 처음으로 열린 일자리박람회는 2023년까지 2년간 총 124개 기업과 4,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 이 중 약 80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거뒀다. 특히, 3회째를 맞는 올해는 참여 기업 규모를 역대 최대인 80여 개사로 확대해, 미래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에 시와 IBK기업은행은 서울형 강소기업, 우수 중소기업, 그리고 AI·바이오·반도체 및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회원사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IT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현장 참가 기업 60여 개, 온라인 참가 기업 20여 개 등 총 80여 개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노후된 대치현대아파트와 고덕아남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으로 기존 총 1,437세대에서 1,608세대로 171세대 증가하며, 스마트시니어센터와 열린놀이터 등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유시설을 갖춘 주거단지로 새롭게 조성된다. 서울시는 10월 14일 열린 제13차 건축위원회에서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고덕아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 2건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커뮤니티 공간 확보와 친환경 건축물 적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강남구 대치동 ‘대치현대아파트’는 1999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630세대에서 705세대로 75세대 늘어난다. 이번 계획안에는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공유시설과 보행환경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 시니어센터와 개방형독서실 등 지역공유시설이 마련돼 주민들이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전면공지를 확보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 동선을 분리하고, 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매년 가을이면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놀이터로 변신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천 여명의 참가자가 모두 함께 색색깔의 종이비행기를 푸르른 가을 하늘로 날리면 본격적으로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의 막이 오른다. 서울시는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를 10월 18일 10시부터 18시까지 한국 최초의 비행장 역사를 간직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의도는 1916년 한국 최초의 비행장이 만들어졌던 장소로 1922년에는 비행사 안창남이 ‘고국 방문 비행’을 계기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한국의 상공을 비행한 역사적인 순간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9월 26일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접수 개시 1분여 만에 모든 종목이 마감됐을 정도로 이번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2025 한강 종이비행기 축제'는 사전 접수자가 참여하는 ‘한강 종이비행기 대회’,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세계대회 우승자 강연과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