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건설 현장 2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신설되는 ‘평택우체국’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등 공공청사 2개소에서 진행됐으며, 평택시를 비롯해 평택비정규노동센터와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세심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워지는 가을철 날씨로 인해 전열기 사용에 대한 안전 수칙, 작업 전 충분한 스트레칭 등을 안내했다. 또한 건설 현장 내 △가설 구조물과 비계, 울타리 고정 상태 △타워크레인, 건설 장비의 안전 관리 △자재 적치 상태와 낙하물 위험 요소 △임시 전력 설비와 배수시설 등을 점검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다. 담당 부서인 평택시 기업투자과는 “이번 점검은 작업자의 안전과 함께 향후 준공 시 시민 이용시설로써 더욱 철저히 관리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평택비정규노동센터에서는 경기도와 평택시의 보조를 받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화순군은 지난 30일 화순읍교회(담임목사 주승민)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100세트(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승민 담임목사를 비롯한 성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발생한 교회 내 카페 운영의 수익금으로 2021년부터 매년 저소득층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의류 및 먹거리 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5월 기부에 이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간편식, 라면, 김, 즉석밥,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먹거리 꾸러미다. 읍·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직접 전달된다. 주승민 담임목사는 “화순읍교회의 사명 중 하나는 '이웃을 섬기는 교회'다. 이웃과의 동행이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생각으로 저를 비롯한 화순읍교회의 성도들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소중한 이웃을 사랑 꾸러미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화순군 사회복지과장은 “이웃과의 동행을 먼저 생각해 꾸준한 나눔을 하시는 주승민 목사님을 비롯한 화순읍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소중한 군민을 응원하는 마음을 깊이 새겨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0월 31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의료기기산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광양만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이프 윤성욱 대표, 광양보건대 전우용 총장 직무대리 등 전국의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 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의료기기 기업 투자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정상 팀장의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와 전망’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은 광양만권에 적합한 의료기기 기업 유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치과·생체재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의료기기 특화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광양만권은 화학·철강·이차전지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국가 핵심 생산거점으로, 산업 인프라와 물류 접근성이 뛰어나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와 시니어 산업이 공존하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신안에서 ‘2022 개정교육과정과 디지털 시대의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연수를 열어,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교육과정 콘서트’의 저자인 경기 고양장항초 이경원 교사가 맡았다. 이어 ▲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 ▲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의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 ‘질문이 있는 수업’ 등 디지털 환경 속 수업 실천 방법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핵심이 단순한 정보 활용 능력이 아니라 원작자의 의도와 메시지를 정확히 읽어내고, 다양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진실하게 안다’는 것임을 강조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 또한 기술 중심이 아닌 ‘의미 중심의 해석과 성찰’에 있다는 점을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이 기술 중심이 아닌, 학생의 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굿잡광양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잡광양의 이용 편의성, 정보 정확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클릭하거나, 설문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약 3~5분 내로 완료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19일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 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굿잡광양은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 정책 등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플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무안군 무안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무안읍 공무원 등 40여 명은 지난 30일 성공적인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개최를 위해 이에 대비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무안읍 내 도로변 및 산책로 등 정화활동을 진행한‘무안군청사 및 주변 국토대청결 운동’과 연계해 축제 방문객 맞이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깨끗한 축제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 활동으로 무안읍 무안낙지거리 일대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생활 쓰레기, 낙엽, 폐플라스틱 등 약 100kg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 방문객을 위해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주민과의 협력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에 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하여 워커블시티를 활성화하는데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읍은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 대비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워커블시티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주민단체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문현정의 전시 《Blue re:bor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시 태어난 파란’을 주제로, 파랑이라는 색을 통해 치유와 재생의 여정을 시각화한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파랑은 언제나 영혼의 언어였다’는 문장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인간의 내면과 감정, 그리고 삶의 회복력을 색채로 풀어낸다. 파랑은 고대의 장인들과 중세 화가들이 오랫동안 신성함과 초월의 상징으로 여긴 특별한 색이다. 작가는 오랜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어린 시절 마음속에 간직했던 ‘파랑’을 꺼내 든다. 화가에게 파랑은 단순한 색이 아니라 치유의 숨결이자 다시 살아 움직이려는 생의 의지였다. 작품 속 짙고 깊은 파랑은 세상의 상처 입은 존재들을 품어 도달한 빛의 순간을 화폭에 담아낸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색채가 지닌 감정적 언어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위로하는 특별한 기획”이라며 “단순한 색의 탐구를 넘어 삶의 회복과 예술적 재탄생을 기록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5 제2회 여수여성일자리 포럼’이 지난 29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을 위한 여성 일자리 전략’을 주제로 여성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여수의 여성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의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1부 기조발제에서는 최지혜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여성 고용 실태와 일자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어진 2부 패널토론에서는 관광도시 조성 및 일자리 연계 방안,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여성 일자리 정책 현안, 여성 창업지원의 방향성 등이 논의됐다. 토론이 종료된 이후에는 관객석의 질의를 통해 실질적인 여성 일자리 정책제언에 대해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명 시장은 “여성의 역량 강화, 경제활동 확대는 단순히 일자리 문제를 넘어서 우리 여수가 미래로 나아가는 가장 중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29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여수시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채용관에서는 국가산단 연합관을 비롯해 여수제일병원, ㈜현대계전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엑스포관리㈜ 등 5개 기업·기관이 홍보관을 운영하며 채용 정보와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취업정보관에는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및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취·창업 상담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권규청 스마트HR컨설팅 대표의 ‘취업 컨설팅 특강’과 나승훈 ㈜스키마플러스 대표의 ‘창업 컨설팅 특강’도 진행돼 구직자와 예비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여수산단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제17기 테크니션 스쿨’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여수산단 기업의 인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운영되는 여수시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으로 이번 17기는 2026년 1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현장형 직무교육과 영어·화학·인적성 검사 대비 등 여수산단 기업 채용시험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여수산단 실무 경력을 갖춘 강사진의 특강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1:1 취업 컨설팅을 병행해 개인별 취업 지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2025년 8월 2일 이전부터 계속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로 되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영어, 일반상식, 일반화학,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5일 여수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신고가 급증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예방대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산불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7명이 배치돼 산불 예방·감시·초동 진화 등 상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방지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방지 임차 헬기를 지난 30일부터 진남체육공원 내 계류장에 배치했으며 헬기는 산불 예방 계도 비행, 공중 진화 등 다양한 활동에 투입된다. 여수시는 시내 주요 마을과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말 아침 주요 명산 및 관광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불 감시카메라 점검과 드론을 활용한 산불취약지역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연중 상시로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 창구를 개설해 오는 11월 3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개별공시지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해진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에만 의견을 낼 수 있어 법정기간을 놓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시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여수시는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 창구를 마련해 언제든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의견제출은 여수시청 누리집 내 ‘전자민원→분야별 민원 안내→지적(부동산)→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소통’에서 휴대전화 인증 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의견 사항을 상담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해 개별공시지가 산정 시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신청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2026년 ‘제5회 전라남도 상인의 날’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지난 30일 무안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회 행사에서 전남상인연합회의 기를 전달받았다. ‘전남 상인의 날’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의 상호 단결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내년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인 10월 30일 여수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2,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섬박람회와 연계되어 열리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홍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인의 날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국제적 관심 속에서 전남 상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와 함께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여수시는 지난 30일 여수문화홀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교육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체의 법령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에 지역 건설업계가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총 3천만 원 상당의 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를 약정하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약정식에는 강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회장, 김용덕 여수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어진 직무교육에서는 ▲불법하도급 기준 ▲페이퍼컴퍼니 사전 단속 ▲실태조사 대응 요령 ▲건설 현장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항상 안전하고 성실한 시공을 부탁하며 지역 건설산업이 더욱 튼튼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