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예방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도내 빗물받이 약 90만 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작업에 돌입한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 13일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장마 전 반드시 빗물받이 사전 정비를 완료하라”며 “도 및 시군 본청 인력을 포함해 방재역량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을 ‘빗물받이 집중 준설·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호우와 침수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침수피해 이력 및 침수흔적도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분류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침수위험도에 따라 ▲침수피해 이력가구 인근(1순위) ▲침수흔적도 구역내(2순위) ▲지하층 밀집지역(3순위) ▲기타 일반 지역(4순위) 등 우선순위를 구분해 정비대상지역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1·2순위 지역은 오는 20일까지 조기 완료를 목표로 도 및 시군 본청, 읍면동 인력은 물론, 자율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500여명의 서울시민과 만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다. 이날 축제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은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다. 탄생응원 챌린지 부문에서는 3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추억을 남긴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등과 토크쇼를 펼치며 서울시의 육아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폈다. 참여 가족들의 육아지원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오 시장은 “유아차런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11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안3동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많은 이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바자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기부 받은 의류, 유아용품, 화장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떡볶이, 전, 식혜 등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 수익금은 ‘희망나기’ 사업으로 하안3동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경 단장은 “매년 바자회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누리터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래 동장은 “이웃을 위해 힘쓰는 나눔누리터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8일 관내 아동·청소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 주제 특강 ‘보이지 않는 안내자, 감정 : 내 아이의 감정조절과 마음 건강’을 진행한다.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강남구 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에서 운영하는 특화 과정 ‘부모생활백서’의 일환이다. 오랫동안 대치동 학원가의 청소년과 부모를 가까이에서 진료해 온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 교수가 치열한 학업 경쟁 속에서 외면받는 청소년의 감정 돌봄 방법과 정신건강에 대해 알려준다. 새 학기에 적응하는 기간, 아동·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인 학업과 친구 관계 문제, 흔히 말하는 ‘사춘기 행동’에서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깊게 살펴보고 청소년기 정신건강 발달 과정 측면에서 보는 감정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가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에 미치는 영향과 감정조절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각 연령대에 직면하는 여러 정서적 어려움과 관련해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도와줄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쉼은 매년 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5일 “함평군여성자원봉사회가 지난 13일 대동면 면민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농촌재능나눔사업 ‘따뜻한손길 온마음나눔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은 한국농어촌공사의 ‘2025년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부터 이·미용봉사, 시력검사 및 안경 지원, 손발톱 케어, 디퓨저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봉사회 외에도 함평군 나르다예술단, 함평군 이미용협회, 함평군 비소담, 함평군 윤안경 등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업을 잠시 멈추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식들이 와서 선물을 주고 간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성군이 지난 10일 북일면 문암리에서 산사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공무원과 경찰서‧소방서 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장성군은 실제 산사태 상황을 가정한 대피 유도, 응급 복구, 인명 구조, 피해 복구 등 단계별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길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모의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이 마련한 청춘남녀 직원 만남 프로그램 ‘영암 IN 공공연애’가 12일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 등에서 열렸다. 청춘남녀에게 설렘 가득한 하루를 전한 영암 IN 공공연애는, 지역 청년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4월 공개모집에 접수한 총 8명의 참가자가 자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먼저, 두 단체 청춘남녀들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 카페 ‘미술관아래’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각자의 관심과 취향을 알고, 간단함 게임으로 친해졌다. 이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이어진 DIY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짝을 이뤄 목재를 만지고, 다듬는 협업으로 미니의자를 만들며 감정을 교류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영암에서 이런 기회가 열려 반기는 분위기였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건강하게 교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관계를 넓혀갈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오늘의 설레는 마음이 큰 인연으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암군 자연재해는 영암군민의 참여로 예방한다. 13일 영암군이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 기본계획의 골자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주민이 예방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삶터를 지키게 하는 것. 이렇듯 영암군은 민관협력 예방활동으로 지역에 주민참여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재난대응체계 및 재해 우려지역·시설 사전 점검·보완으로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의 기본계획은 △관계부서별 대응체계 구축 △부서별 재해 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 실시 △주민참여 마을 정비 캠페인 △주민대피 계획 정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영암군은 재난안전기본법에 따라 재난 시 운영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전대비·비상1·2·3 단계별 비상근무체계, 13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영암군민 참여의 첫 단추로 영암군은 16~20일을 ‘위험 요인 집중신고기간’으로 정해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소방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올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22개 시군 소방서장 지휘관 회의를 열어 여름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10개소와 지하차도 24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93개 구급대에 얼음조끼,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대응 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37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37종 6천136점을 점검한다. 또한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섬 지역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핵심 선박 건조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건조 중인 선박은 △서천 유부도 부정기선 △대천-외연도 국고여객선 △오천-선촌 항로 국고여객선이다. 이와 함께 대천-효자도-선촌 항로는 선박 운항이 중단되지 않도록 운항지원금을 투입하고 있다. 먼저, 유부도 부정기선은 내년 건조를 목표로 총사업비 15억원(국비 9억, 도비 3억, 군비 3억원)을 투입한다. 지난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9월 도선 건조에 착수해 내년 6월 시범 운항할 계획이다. 유부도는 서천군의 유일한 유인도서로 섬 주변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생태관광 명소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정기 여객선이나 도선이 없어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의료·교육·생활 기반 접근이 어렵고, 방문객들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도선 건조가 완료되면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관광객 접근성도 크게 높아져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남 무안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상자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장회의를 활용한 현장 중심 홍보를 적극 추진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각 읍ˑ면 이장회의를 찾아 사업의 취지, 대상자 선정 기준, 주요 서비스 내용,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이 의심되면 즉시 드림스타트나 읍ˑ면에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장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눈과 귀’ 역할을 함으로써 도움이 절실한 아동을 보다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드림스타트 사업은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이장님들과의 소통은 주민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통로로 실질적인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4가지(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차례로 피어나는 ‘서천꽃길’이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맑은 서천은 6월이면 버들마편초, 수레국화, 안개초 등이 어울려 피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은다. 버들마편초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길고 가는 줄기 끝에 작은 보랏빛 꽃들이 몽글몽글 피어난 모습이 버들가지를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바람결에 흔들리는 버들마편초와 수레국화는 은은한 향기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설렘과 평온을 선사한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 등에서 고품격 전시를 감상하고, 정갈하게 가꿔진 동서화합 남도순례 경관숲을 걸으면 아름다운 서천꽃길에 닿을 수 있다”면서 “유유히 흐르는 투명한 서천과 아름다운 꽃길, 군데군데 서 있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어우러진 서천꽃길에서 초여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K푸드로 각광 받는 광양 매실이 소화 촉진, 숙취 해소는 물론 다이어트, 피부 미용까지 놀라운 효능을 입증하며 산업 전반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커피전문업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광양 황매실 피지오’에 이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상큼한 매실을 활용한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를 출시했다. 또한, 한 화장품 제조회사에서는 상큼한 광양산 청매실 추출물을 핵심 성분으로 한 클렌징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철 클렌징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업은 광양산 청매실을 갈아 만든 클렌징 제품이 인체 적용 시험에서 1회 사용으로 99.8%의 모공 노폐물 세정, 4주 사용 후 94.4%의 각질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히고 있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온화한 햇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최고 상품으로 평가되며, 광양 매실은 구연산 함량이 매우 높고 향이 진하며 색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