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충청 지역 퇴직 경찰 단체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충남재향경우회와 충북재향경우회, 대전시재향경우회, 세종시재향경우회는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강력 촉구했다. 이들은 “충남 지역은 5000여 명의 경찰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다양한 이동 경로와 수단으로 접근 가능한 국토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중심지”라며 “경찰학교는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충남에 유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생 및 직원 편의 증진에 적합한 시설 입지 △다수의 대학 위치 △경찰 전문가 및 경찰 관련 학과 재학생 선호 등을 들며 “경찰학교 입지 선정은 경찰 교육의 집적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객관적으로 선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 경우회는 이와 함께 “경찰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보를 책임질 경찰 양성 기관인 경찰학교를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펴며 모두가 하나로 뭉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경찰청,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등에 경찰학교를 충남에 설립해 달라는 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무가사 챌린지 쇼케이스’를 이달 2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음악창작소 교육프로그램 ‘작사가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작사 기술을 갖춘 충남의 신진 작사가 4명을 선정하여 지역 뮤지션을 매칭, 팀당 2곡씩 총 8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쇼케이스에서 선보일 8곡의 음원은 국내외 모든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12월 발매해 지역 음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발매 예정인 음원은 대중음악산업계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가사 4곡 △찰칵!(김수민) △내일의 내게 오늘을 전해(은현우) △징검 구름(DiNNer) △Bubble(박예린)에 더해 지역 뮤지션 곡에 작사가들이 참여한 4곡까지 총 8곡이다. 김곡미 원장은 “아무가사 챌린지 쇼케이스와 음원 발매는 지역 음악의 창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4명의 충남 지역 신진 작사가와 뮤지션들이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가 지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10월 2일 논산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성모의마을’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유진 임직원들이 가을을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약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모의마을 곳곳에서 배수로 청소, 넝쿨 및 잡초 제거, 예초 작업 등 일손이 필요한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유진은 지난 6월 성모의마을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사회공헌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설 명절에는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유진의 한 직원은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가을을 보낸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근 원장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2024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유관기관 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경찰, 상담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강의, 원예치료, 소통 순으로 진행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은 경찰과 상담소, 시군이 함께 가정폭력 발생 가구 상담 및 자원 연계, 관찰(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피해 가구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자 지난해 3월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위기가정 통합지원시스템 운영 2년 차를 맞아 충북경찰청 양성평등정책전문가 한애경 박사가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가정폭력’이라는 고난도 사례의 상담 등으로 소진(번아웃, Burn Out)될 수 있는 업무 담당자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11일 ‘지방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주제로 2024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경완 대표회장(호서대 교수)은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닌, 정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이고 특히, 미래세대 세션, 다문화 세션, 그리고 중장년 세션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접근하고, 각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의 인구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민관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충남의 지속가능발전 성과를 확산시키고 포럼을 통해 실효성 높은 실천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 기구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심각하게 급증하고 있는 학생 도박문제 근절을 위해 도내 초․중․고 대상 도박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상담과 치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024~2028 학생 도박 예방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및 생활교육 담당 교원 대상 연수(연 2회),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도박 예방교육(연 1회 이상)을 의무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학교 도박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돕고 있다. 아울러,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을 통한 전문강사를 지원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 연수와 고위험군 학생들을 위한 조기개입과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위원회를 연 2회 개최하여, 충남 도박 예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기존 사업 평가와 신규 사업 발굴, 상담과 치유 지원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각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도박 예방교육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학교 현장의 도박 예방교육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0일 앞둔 10월 15일(화), 도내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발송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문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또한 수험생들에게는 ‘스스로의 믿음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 등’을 언급하며 수험생 스스로 믿음을 갖고 실천하면 충분한 결실로 되돌아 올것이라 격려하고, 충남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응원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수시전형, 각종 면접 준비와 더불어 수능시험까지 지도에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함께 응원하며 노력하신 가정의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도교육청 부서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시험장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GMO(유전자재조합식품) 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다빈도 콩 및 그 가공품에 대해 20개 학교를 표본으로 선정해 GMO 혼입 여부를 판별하는 정성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유치원을 포함한 충남 도내 모든 조리실 설치학교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 중이다. 현재까지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정밀검사 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4년 300건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남도에서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방사능, 축산물 한우 판별 등의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와 교육청-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제1기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46편을 모아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 1호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은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라는 정책에 따라,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영어 사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영어로 전달하여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로 구성된 166명의 충남 학생영어기자단은 27명의 교사-원어민 지원단의 지도를 받아 각자의 시각과 목소리를 담은 영어 기사를 작성했다.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는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학생들의 다양한 주제와 관심사를 담은 기사들이 포함된 온라인 충남학생영어신문은 한 달에 한 번 발행되며, 특별판으로 종이신문도 발행될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충남 학생영어기자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영어 사용 능력을 증진하고, 충남학생영어신문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연구원은 1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공주시와 공동 세미나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제27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 및 충남연구원 시군정책협력단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 강관식 부시장, 충남연구원 백운성 연구기획단장 및 백주현 과학기술진흥본부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혁 부연구위원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강 부시장은 “공주시는 올해 현재 71건의 공모에 선정되어 약 81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1천억 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백제문화촌 등 민선 8기 역점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매년 국·도비 예산 확보가 증가하고 있지만, 시민 체감형 성과가 도출되어야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과학, 기술 R·D 기반 구축 등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보다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남연구원 최창규 정책기획부장은 “내년도 정부의 주요 R·D 예산은 약 25조 원으로 ‘혁신·전략적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집중 투자’를 기본방향으로 삼았다”라며 “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0월 가을을 맞아 ‘농촌의 가을, 만끽해보령’행사를 오는 19일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대흥로 6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의 가을, 만끽해보령’은 보령시농어촌체험연구회가 준비한 농촌자원 활용 체험으로 △호두껍질 키링 △허브화분 △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단순 체험과 △바나나 막걸리 △요거트볼 △포도파르페 만들기 등 음식체험으로 약 19가지의 체험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을 운영한다. 아울러 보령시생활개선회에서 추진하는 자살예방 공감확산 캠페인 등을 통해 보령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고자 한다. 오제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우리 시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행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가 확산되고, 가족과의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2024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숲속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며,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보령만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 자원을 한밤의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마술, 서커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버블쇼 외에 흥미를 유발할 마술과 서커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는 성주면 소재 주차장 6개소(363면)를 예비 주차장으로 마련하고, 각 주차장에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개화예술공원 내 모산조형미술관에서 김병규 조각전 ‘도시물결: City Wav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인간’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알게 된 도시 공간과 사회적 변화를 배경으로 한다.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로 활기차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인지되는 긍정적인 사고 전환의 현상을 이야기한다. 도시를 채우는 인파, 수많은 자동차, 그리고 유행과 같은 문화의 흐름을 물결 혹은 파도로 형상화한 신작 10점(그 중 대형 작품 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도시를 걷는 사람들의 형태를 실루엣으로 단순화하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차가운 돌을 사용해 도시의 물결을 표현했다. 자신감 있게 활보하는 옆모습의 인물들을 좌우로 배열하고, 재료의 비침 효과를 이용해 하나의 인물에서 시작해 군중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에 비치는 관람객은 작품 속 인물이 되어 비로소 작품이 완성된다. 임호영 관장은“도시와 인간을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의 초상을 표현한 이번 작품들을 10월에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한 ‘2024 충남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천안성환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도와 단국대병원이 각각 주최·주관하고, 도 교육청의 협력으로 개최됐다. 대회에 앞서 지난달 12일 김형일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페소생술 개요 및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응급구조사들과 의식 확인 및 구조 요청, 흉부 압박, 인공호흡,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는 실기 교육도 이뤄졌다. 지난 14일 단국대 의과대학부속병원 5층 대강당에서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본대회에서는 상황극을 통해 신고 전화부터 심폐소생술 실시, 119 도착 및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는 단계까지의 과정을 평가했다. 상황극 내용의 적절성, 술기의 완성도, 이론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성환고등학교가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비위생 배달 음식점 1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는 소비 행태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접객시설 없이 배달과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46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사례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2건 △영업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4건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표시 미이행 2건이다.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과태료 및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하고, 소비기한 경과 제품은 즉시 폐기하도록 조치했다.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사용·보관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위생불량업소를 운영한 영업자는 같은 법에 따라 500만원 이하 과태료에 처해진다. 유호열 도 사회재난과장은 “배달음식점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