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로, 충남의 바다를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도와 협약을 맺은 지 1년 만으로, 보령 5개 섬을 묶어 환황해 대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도의 ‘원산도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15일 보령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현황 보고, 홍보 영상 상영, 김 지사 축사, 기공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면적은 96만 6521㎡이며, 객실 수는 1500여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 관광단지가 “서해안 최대이자, 국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5일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양레저 대표 관광도시 보령시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박춘희 대명소노그룹 회장,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을 비롯해 시도 관계자 및 기자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 관광단지는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총 96만6521㎡ 면적에 1500여 개 객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서해안 최대 복합관광단지가 될 예정이다. 특히 북유럽 느낌의 건축 콘셉트와 원산도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목하여 자연 친화적 조화를 극대화한다. 또한 전문화된 스포츠 복합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광단지 이용과 연계한 마리나 및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가 앞으로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 시행에 대응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분석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안전분석 사업의 원활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7시군은 올해 8월 기준 로컬푸드·학교급식·공공급식·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용 등 사전 분석 5406건을 통해 부적합 504건(9%)을 출하·유통 전 선제 대응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확대·지속할 수 있도록 전처리법(QuECHERS법), 액체·가스크로마토그래피(LCMS·GCMS) 질량분석기 교육을 추진, 시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했다. 또 시군별 운영 우수사례 발표, 업무협의도 진행해 담당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구축·운영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주요 분석 장비와 안전분석 방법 등을 소개해 미운영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백제문화제재단은 14일 충남 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 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에 개최되는‘2023 대백제전’의 맛집 입점 업소, 푸드 트럭 사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높은 품질, 착한 가격 실천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공주시지부 유춘성 지부장과 부여군지부 유인신 지부장이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고, 원산지 표시 준수, 합리적 가격 등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조정민 외식 전문업체 부장은‘2023 지역축제-친환경축제&바가지없는 축제’를 주제로 강의하여 입점업소 사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광섭 대표이사는“ 대백제전 축제 기간 동안 음식 요금을 매일 점검 하고 먹거리 서비스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사업주께서도 방문객들이 대백제전 먹거리를 만족스럽게 느끼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남대백제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2023 대백제전’이 오는 23일‘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17일간의 대장정에 첫발을 내딛는다. 충남 공주와 부여를 축제의 물결로 수놓을 다양한 프로그램 중 충남 도민의 화합과 충남의 예술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군 교류 프로그램인‘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이 있다. ‘하나되는 충남 어울림 마당’은 대백제전 개최지인 충남 공주·부여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의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도내 예술단체의 상호교류와 충남의 문화예술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주요 참여예술단체는 천안시 난장앤판(전통연희), 홍성군 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뮤지컬 우리의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아산시 국악예술단 소리락(퓨전국악-성웅 이순신) 등 13개 예술단체이다. 특히 뮤지컬, 농악, 재즈, 국악, 토속놀이, 전통연희, 시연 등 다채롭고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백제전 기간 동안 13개 단체가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1회씩 총 26회 공연되며 자세한 공연 내용과 일정은 2023 대백제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5일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에서 종사자를 대상으로‘감염병 집단발생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감염병 방역 수칙 준수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실무능력을 강화해 시설 주도적인 자율방역 대응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전 감염예방 활동, 코로나19 의심 환자(유증상자) 발생 시 대응 방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형식으로 충청남도감염병지원단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염창호 감염병관리과장은 “요양병원은 감염 취약 시설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병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탈 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으로 환경부가 처음 시작했다. 김 시장은 김태흠 충남지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지명했다. 시는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만들기 및 행사 개최에 앞장서고 있으며, 민원인과 함께하는 일회용 컵 없는 날을 시행하는 등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부터 앞장서서 일상에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줄이기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서산동부시장, 서천특화시장, 안면도 수산시장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급행사는 서산동부시장·서천특화시장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안면도수산시장은 연말까지 진행하며, 이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을 지급한다. 환급은 시장 내 설치된 행사 공간에서 받을 수 있으며, 평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24년 행정안전부 소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69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539억 원 대비 28.8%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는 내년 신규 지구 21개와 계속·마무리 지구 54개 등 모두 75개 지구를 정비할 계획이며,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388억 원을 투입한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 저수지 등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694억 원은 분야별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7지구(228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4지구(418억 원) △재해 위험저수지 14지구(31억 원)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10지구(17억 원)에 투입해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도는 국비 확보 및 사업 규모 확대 지속을 위해 내년 재해위험지역 정비 신규사업 신청 31개 지구 가운데 21개 지구의 예산을 반영했으며, 풍수해 생활권 종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기후변화와 국내 다문화가정 증가, 식생활 다변화 등으로 아열대 작물 재배·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아열대 채소·과일로 만든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전시포장에서 아열대 작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재배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 품종을 찾고, 아열대 채소·과일 활용 요리 조리법 개발·보급 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의 아열대 작물 현장 평가 발표, 김명희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교수의 ‘아열대 작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개발과 전망’ 발표, 요리 전시 및 시식,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와 전남·북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 결혼이주농업인, 아열대 작물 재배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학 교수, 5성급 호텔과 항공사 기내식 셰프, 외식 및 주류 업체 대표, 유명 제과업체 관계자 등도 참여해 아열대 작물 현장 활용 가능성을 살폈다. 아열대 작물 활용 요리 전시·시식을 통해서는 경기대 등이 개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내포 홍예공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어 실·국별 쟁점과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율했다. 도와 홍성·예산군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중간보고, 토론,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선 공공기관유치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홍예공원 정비사업과 관련해 공원 주변 시설인 도청사와 도서관, 도 보건환경연구원, 설치 예정인 미술관 및 예술의전당 등 행정·문화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공동 모금을 통한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홍예공원의 탄소중립 명품공원으로의 재탄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또 △도청대로 공원화를 위한 도로 축소 △도청·도서관·미술관(예정) 등 인근 공공문화시설과의 연계 △다목적 운동장 시설 변경 △징검다리 연못 축소·물놀이 시설 등 설치 △자미원 수변 활동 공간 조성 △홍예마당 전망대 설치 등 주요 쟁점을 전반적으로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홍예공원 주변 행정·공공문화시설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9주년 충청남도농촌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아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 농업,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젊은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렸다. 김 지사와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촌지도자회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 선포식, 특강, 명랑운동회, 화합의 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농업 후계인력 양성 등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높인 개인·단체에 유공자 표창 56점을 수여했으며, ‘농업·농촌의 세대 융합’ 특강을 함께 듣고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우수 신품종 벼 종자로 한국농촌지도자충청남도연합회가 자율교환 실증포를 운영해 수확한 쌀 1500㎏을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마련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전직원들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충남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3급 이상 간부를 비롯한 도 직원,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 청렴문화제’에서 “뭐든지 앞서가는 힘쎈충남으로서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는 1등을 하자”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맑고 탐욕이 없다는 청렴의 의미처럼 개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고, 공익을 위해 공무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렴은 누구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떳떳하고, 자부심을 갖기 위해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뇌물과 향응 등 부패와 관련해 청렴의 의미를 부여했다면, 오늘날에는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는 것에도 청렴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며 “규정에만 매몰되지 말고 도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살피는 행정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남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행사 1부 청렴특강에서는 올해로 만 103세를 맞은 원로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소박하고 성실한 일상, 삶의 철학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14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한우인이 관내 한우농가 및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김경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료가격 상승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한우사육 농가는 모두 760호로 소 3만2996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걱정 없이 축산하고 안심하고 고기 먹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구축’이라는 주제로 오전에는 유공자 표창 등 공식행사, 오후에는 한우인 노래자랑 등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한우용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축산용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한우 사육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 축산기술 보급을 위한 축산관리실 신축 사업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신축 사업은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한우인 한마음대회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인들이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인들이 걱정 없이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렸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와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으로는 이석구 전 보령시 경제개발국장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4년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은 공개모집, 위원 추천위원회 심사, 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위촉됐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고충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조정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충민원 신청은 보령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시청 2층)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후 고충민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보령시 누리집에서 고충민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및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창구”라며 “작고 사소한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살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