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권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소노벨천안에서 지자체・공공기관 사이버보안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와 국가정보원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목표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기조강연 △충청권 대학(원)생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전문가 강연 △북 정세설명회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김태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대화형 인공지능(AI) 미래전망과 보안’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미래 인공지능 활성화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각 분야 전문가인 송범식 대전시 전문위원과 박정수 호서대 교수가 각각 최근 보안 이슈와 관련된 ‘글로벌 사이버위협 및 대응방향’, ‘제로트러스트, 보안 패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국제 공인 획득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국내외 원예 관계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 나섰다. 도는 18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제75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이사회 및 회원, 각 국가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선 총 4건의 신규 박람회 개최 신청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도는 박람회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등 현황을 보고하고 박람회 주제와 행사장 구상, 세부 프로그램, 운영·관리 계획, 홍보·마케팅 계획, 재원 조달·투입 계획 등 기본구상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도와 태안군은 오는 2026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간 태안군 안면도 일대에서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꽃지해양공원을 주 행사장으로, 안면도수목원과 2025년 완공 예정인 지방정원을 부 행사장으로 운영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8일 청라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읍면동장, 청라면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의 주요 당면현안과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걱정을 완화하고자 도와 연계해 방사능 실시간 측정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유하고 있으며, 방사능 검사장비를 직접 구매 및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로 작황이 예년만치 못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가의 일손 또한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하기 위해 고령 농업인, 일손이 부족하거나 상황이 어려운 농가주 등을 발굴하여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4월 청라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아픔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이번 가을은 읍면동에서 철저한 산불 감시활동으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다시는 산불로 인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노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제16회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사와 예방, 인식개선 홍보를 위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청라초등학교 등 5개소에서는 치매극복 어린이 그림 공모전 수상작 30점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했다. 또한 시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극복선도단체 27개소,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운영해 치매친화 도시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보령시가 되기 위해서는 치매조기검사 및 관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통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콘텐츠로 지역을 알리는 ‘2023 보령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젊음과 낭만이 가득가득, 소개해 보령!’으로, 여행, 문화, 축제 등 보령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30초 이내 영상이면 소재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팀으로도 참여 가능하며, 팀원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은 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심사와 2차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투표를 거쳐 대상 1편(150만 원), 최우수상 1편(100만 원), 우수상 2편(각 50만 원), 장려상 3편(각 30만 원) 등 7편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성주면 성주8리 신사택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포함 최대 1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환경피해 유발 및 경관을 훼손하는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고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조성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성주8리 신사택마을은 보령시가 과거 전국 석탄생산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1970∼1980년대 시기에 광부들이 많이 살던 지역이었으나 1990년대 초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광부들이 마을을 떠나 많은 집들이 폐가로 남아 있어 주변 경관을 해치고 각종 사고 발생 우려가 큰 곳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붕괴위험이 있는 오래된 건물, 폐가 등 56호를 철거한 후 부지 1만9957㎡를 매입해 그 자리에 공원·휴식 공간·주차장·공동텃밭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과 임대주택 4동(50가구)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교육, 소통을 위한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오는 25일까지 수산물을 활용한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마련한 ‘단체급식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온라인 수산물 요리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영양(교)사 8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교육은 수산물 특성 및 효능에 대한 이론과 오징어와 장어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법이 담긴 영상을 선발된 영양(교)사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규 요리는 오징어새우토마토스튜와 오징어먹물 크림스파케티, 매콤한 미나리 바다장어 조림, 수제 데리야끼 장어구이 4종이다. 도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족도 조사 등 설문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수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학생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털진드기의 활발한 활동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외 농작업 시 쯔쯔가무시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이 논밭 등에서 농작업을 하거나 야외활동 중인 사람을 물어 균이 사람 몸속으로 침투해 발생한다. 지난해는 10월 중순 털진드기 발생이 급격히 증가해 11월 초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고 쯔쯔가무시균 감염 환자 수는 잠복기(1∼3주) 간격을 두고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3.1%가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올해에만 도내 71명의 환자가 발생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 없어 조기 진단과 적기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진드기의 주요 서식지인 수풀이 우거진 곳과 농작업 환경이 일치하기 때문에 진드기 예방을 위해 농작업 시 모자, 장갑, 장화를 착용하고 목수건, 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을 완전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민과 고향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립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대책으로는 민생경제 활력 제고로 ‘풍족한 충남’, 재난·재해 예방하는 ‘안전한 충남’,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충남’, 빈틈없는 의료체계 운영 ‘건강한 충남’,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쾌적한 충남’ 등 5대 분야 14개 중점과제를 마련했다. 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며, 연휴 기간 각종 불편 신고는 ‘120충남콜센터’로 하면 된다. 경제 분야 대책으로는 먼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과 개인 서비스 등 30개 품목의 가격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추석 명절에 발맞춰 ‘우리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수산물 구입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줄 예정이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수산물 소비 위축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와 천안시는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큰 호응과 함께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꿈과 희망을 갖고 인생의 전성기(peak time)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해 각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 및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1부에서는 △비바체(오케스트라) △라뮤지크(재즈밴드) △제이에프비 밴드(재즈) △아리아(치어리딩) △모닛 △빅브로 등 지역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들이 출연해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2부에서는 ‘긍정에너지 엠씨’인 주긍정 씨의 사회로, 귀농 청년 창업가 김영웅 씨가 청년 농업 창업, 경제 재테크 유튜버 김짠부 씨가 청년들의 재테크 방법, 시인 최대호 씨가 청년들의 인생과 시, 푸드라이터 겸 약사 정재훈 씨가 건강, 빵빵이의 일상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이주용 씨가 빵빵이의 등장 배경 및 콘셉트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 30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관리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7일 종료되는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첫 캠페인은 이날 공주산성시장에서 공주시, 도 일자리경제진흥원,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지부, 도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방문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 등을 배포하면서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전통시장 이용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은 물론, 안전한 충남 수산물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적극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5일 태안군 이원면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을 방문해 지난 8월 세상에 나온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고,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태안군 이원면은 발전소와 가깝고,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신청 대상자가 없던 지역으로, 이날 영아 가정을 방문한 도 생활환경보건팀 직원들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기원했다. 이 사업은 2020년 7월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영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를 근거로 시행 중이다. 도는 지난 4월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기존 반지름 5km 이내에서 반지름 10km 이내 면 지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상은 보령시 주포면·오천면·주교면·천북면·청소면·주산면, 당진시 석문면·대호지면·고대면, 서천군 서면·비인면, 태안군 원북면·이원면·소원면·고남면에 거주하는 12개월 이하 영아 가정이다. 신청은 신청일로부터 1개월 전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영아는 태어나면서부터 주변지역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 중이어야 가능하다. 신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반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 도는 1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창원 애경산업 상무이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립준비청년 첫 살림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애경산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첫 살림살이 마련을 돕기 위해 연 1억 원씩 3년간 지원하며, 도는 후원금 지원 대상자 추천·연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목적에 맞게 후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을 개별 지원하고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사후 관리를 돕는다. 지원하는 도내 자립준비청년은 총 600명이다. 지난 2018년 도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애경산업은 5년간 도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 총 50억 원(매년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50명에게 5년간 디딤씨앗 장학금 1억 8000만 원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5일 홍성군과 합동으로 광천거점소독시설에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가상 방역 훈련을 추진했다.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훈련은 결의문 낭독, 평시 방역 상황 보고, 훈련 개요 설명, 현장 방역 훈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도내 비발생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도내 방역 현황을 공유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FMD)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선 도내 야생 멧돼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항원을 검출한 후 인근 홍성군 장곡면 돼지 사육 농가에 폐사가 잇따른 데 대한 대응 절차를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함께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최악의 상황을 가상한 훈련도 병행해 복합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력도 높였다. 아울러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장비 동원 계획 등 관계기관 및 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했으며,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5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약허용기준강화(PLS) 제도 시행에 대응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분석으로 농업인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안전분석 사업의 원활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7시군은 올해 8월 기준 로컬푸드·학교급식·공공급식·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용 등 사전 분석 5406건을 통해 부적합 504건(9%)을 출하·유통 전 선제 대응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확대·지속할 수 있도록 전처리법(QuECHERS법), 액체·가스크로마토그래피(LCMS·GCMS) 질량분석기 교육을 추진, 시군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했다. 또 시군별 운영 우수사례 발표, 업무협의도 진행해 담당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지난해 구축·운영한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의 주요 분석 장비와 안전분석 방법 등을 소개해 미운영 시군 담당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