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3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을 홍보하고 폭력 예방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제18회 폭력 예방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의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유형이 다양화됨에 따라 폭력 예방 공감대 형성 및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수정 경기대 교수, 여성복지시설협의회 회원, 시설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권익 보호 유공자 표창, 폭력 근절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폭력 피해자의 권익 증진·보호에 힘쓴 민간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 등에 도지사 표창 12건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스토킹·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사건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을 제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는 홍보관을 운영해 심리 검사 및 폭력 예방 교육,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안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3일 서천군 한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충남 전통주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제3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김기웅 서천군수,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의 특강과 김성훈 충남대 농업경제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별강연에서 이 대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통주 발굴 및 우수 전통주 홍보전략’을 주제로, 생산-유통-구매-소비 과정에서 맛, 가격, 품질에 대한 명확한 기준 확립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충남 전통주 산업의 현주소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현재 국내 판매액 및 수출액이 저조한 충남 전통주 산업의 현재 실정을 설명하고 전통주 업체의 자생적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정철 서울벤처대학원대 교수, 김태영 진안홍산연구소장, 이새벽 경북대 식품공학부 조교수, 임성채 법무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를 맞아 13일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 축제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 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다중 인파 밀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자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예산군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예산전통시장 주차장에 집결해 이동하면서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도는 지역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사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이행토록 하고 민관 합동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 △인파 관리 대책 △시설물·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대규모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도는 시군과 함께 지역 축제 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캠페인에 앞서 지난 12일 행정안전부, 예산군, 경찰, 소방, 건축사, 전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빠르미’와 ‘충남22호’재배를 통한 시설하우스 내 염류집적 경감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도 농업기술원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설작물 및 벼 재배 농가, 찹쌀파이 가공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선 지난 4·7월 시설하우스에서 수박을 두 차례 수확한 후 휴경기에 벼를 이앙한 토양과 담수 상태의 토양을 비교해 염류집적 경감 효과를 살폈다. 현장 실증에 적용한 품종은 밥쌀용 빠르미와 가공용 충남22호로, 두 품종 모두 생육기간이 약 90일 내로 짧아 휴경기에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했다. 벼를 재배했을 때 토양 염류집적 평가 기준인 전기전도도(EC)는 9.0 ds/m에서 2.1 ds/m로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펑가에 참여한 농가는 “휴경기 벼를 재배해 지속적인 담수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고 비료를 주지 않고도 생육이 양호해 앞으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선 충남22호를 원료곡으로 한 가공품(찹쌀파이) 기호도 평가도 병행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정보화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한 ‘제28회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서산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정보화의 큰 흐름 속에서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높이고, 정보 공유와 우수과제 발굴 등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보령 비체팰리스 리조트에서 12-13일 이틀간 도 정보화 부서와 시군 정보화 담당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주요 사업 설명에 이어 9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정보화사업 우수 사례 발표, 시상식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디지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 서산의 안전혁신’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산시를 비롯해 우수상 보령시, 장려상 논산시·청양군에 대한 시상과 축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정보시스템 관련 내년부터 2030년까지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신규 시스템 구축과 노후 시스템 고도화 시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도는 현재 아산시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녀 어린이 안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 상식을 재미있는 퀴즈로 풀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학습하고,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골든벨에는 생활, 교통, 화재, 전기안전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기초 지식을 담은 문제가 출제됐으며,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보령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안전 골든벨 성적 우수 학생들은 오는 12월 충청남도 ‘왕중왕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안전 골든벨을 계기로 재난에 취약한 어린 학생들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관내 초등학생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형 포용도시 조성 국내 자매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경상북도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상주시 주요 관광지인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상주자전거박물관도 함께 견학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행사장으로 사용한 신흑동 2282번지의 새 명칭이‘머드엑스포광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 8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제안받은 명칭 109개에 중 16개 명칭에 대해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했으며, 이 중 ‘머드엑스포광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장소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다는 이유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머드엑스포광장은 7만3430㎡ 면적으로, 올해 ‘2023 보령 AMC 모터페스티벌’과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공연프로그램인 ‘월드 K-POP 페스티벌’, ‘GS25 뮤비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시는 머드엑스포광장이 앞으로 각종 공연, 행사, 축제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계관 관광과장은 “머드엑스포광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좋은 기억이 깃든 장소”라며 “새 이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개최한다. 보령시농민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매력있는 보령농업, 살고싶은 보령농촌’이라는 주제로 6년 만에 전시·체험·판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5회 보령시 국화전시회’, ‘제2회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대회’와 함께 열린다.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농업교육관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우수농업인과 4-H회원 등 25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11M 삼색가래떡 커팅식과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21일과 22일에는 농산물 요리 시연, 마술·버블 공연, 지역동아리 공연 등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세보령 최고의 농특산품, 다육식물, 스마트팜 신기종농기계, 친환경자재 등 전시와 반려동물 문화관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VR) 체험, 디지털농업 코딩 체험, 농부 체험, 힐링 명상 체험 등이 진행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독창적이고 우수한 충남 건축과 디자인을 한 자리에서 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막을 올렸다. 도는 1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충청남도건축사회, 건축·디자인 관련 대학교수·학생,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 개막식을 열었다. ‘뿌리 근(根)’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해 건축과 디자인을 접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축제 형식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주요 볼거리는 △건축 및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 수상작 전시 △국제 디자이너 초대 작품 전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 시설물 전시 △옥외 광고 우수작품 전시 △충남 건축학과 학생 연합설계 작품 전시 △무형문화재 작품전 등이다. 즐길거리로는 △전통 건축문화 체험 △생활 소품 만들기(DIY) △에어바운스 등을 마련했으며,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아울러 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을 위한 대형 설계업체 취업 상담, 유명 건축가 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와 도내 본사 또는 발전본부를 둔 중부·서부·동서발전 3사가 추진한 상생협력사업이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2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발전3사 상생협력사업 성과보고 공동연수’를 열고, 이달 마무리되는 사업의 성과보고 및 향후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와 발전3사는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부터 이달까지 5년간 278개 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입, 541개 분야 과제를 지원했다. 이날 공동연수에서 충남테크노파크가 발표한 ‘성과 및 수요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증가액은 1540억원, 비용절감액 46억원, 부가가치 창출 예상액은 76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기술지원사업을 통한 매출증가액은 739억원, 비용절감은 17억원 수준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술지원사업이 기업 이익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기업의 수요에서도 시제품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웅천읍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시군 정보화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행정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주관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및 지능정보화의 큰 흐름 속에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정보화 담당공무원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시군 정보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와 주요 현안사업 설명, 최신 IT 트렌드 관련 전문가 특강 등으로 운영된다. 12일 진행한 시군별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보령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공주시) ▲민원처리 단계별 신속 안내 시스템 구축(아산시) ▲디지털 기술로 도시문제 해결, 스마트 서산의 안전 혁신(서산시) 등 9개 지자체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구기선 부시장은 “행정 정보화 분야의 발전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해 효율적이고 대응력이 뛰어난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정보화 담당 공무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2일 논산시 딸기향테마공원 일원에서 도내 45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즐거운 목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놀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무의 가치와 숲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톱질하기, 나사못 박기, 집 꾸미기 등 체험과 편백나무 수영장, 나무 글자 및 나무 블록 놀이, 나무 목걸이 및 연필꽂이 만들기 등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신나는 체험과 활동으로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목재 페스티벌 등 관련 행사를 지속 추진해 목재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가 1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는 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두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 한우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이승덕 씨(서천군), 미경산우 부문 조일연 씨(부여군), 경산우 1부문 노영섭 씨(논산시), 경산우 2부문 오종윤 씨(보령시), 경산우 3부문 장영재 씨(부여군)가 각각 선정됐다. 젖소는 암송아지 1개 부문에서 김영남 씨(논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선 한우 비육우, 암소 2개 부문에 27두가 출품됐다. 돼지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12일 대천항선원복지회관에서 충남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충남지역에 입항·기항하는 선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일하는 곳이다. 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대천항선원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선원을 대상으로 교통 편의시설 지원, 외국인 선원 고충 상담 및 통역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나 부산에 있는 본부 수준의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에 문을 연 충남지역사무소는 선원·선사의 구직·구인 등록을 지원하여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에 대한 안내, 상담 및 접수가 이뤄져 충남지역 거주 선원과 선원 가족의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길 이사장은 “이번 충남지역사무소 개소를 통해 남부지역에 집중된 센터의 역량을 충남을 포함한 서해 및 중부 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선원분들께 더 나은 고용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