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저를 포함한 우리 세대는 전쟁과 가난에 맞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신 어르신들 덕분에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됐다”라며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외국인투자지역 출퇴근 길은 잇는 셔틀버스가 충남에서 전국 처음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17일 천안 백석동 외투지역에서 셔틀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셔틀버스는 천안 외투지역 입주 기업 직원 통근 지원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총 7대로, 4개 노선을 연결한다. 천안 외투지역과 천안아산 KTX역·두정역·천안버스터미널·동탄역 등 4곳을 오간다. 4개 노선은 입주 기업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편익이 가장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탑승 요금은 무료다. 도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입주기업 직원 출퇴근 편의 증진과 외투지역 교통혼잡 및 주차난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셔틀버스 사업에 따라 충남에 투자한 외투기업이 만성적으로 겪고 있는 교통난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도는 앞으로도 외투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0월 14일 보령 청년 커뮤니티센터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21일 까지 개최되는 제3회 보령 청년주간의 첫 프로그램인 보령 청년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보령 청년을 만나면 세상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일 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시의장 및 시·도의원, 보령 청년 등 40여 명이 모여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 청년 만세’에서는 함께 친해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즐겨보령’, 청년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들어보령’, 조별로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하는 ‘소통해 보령’ 등 정책 발굴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년정책에 전반에 관련된 이야기 외에도 일하는 청년들에 대한 기회의 제공 ⯅아이를 키우며 느낀 의료 시설 인프라 부족에 대한 지원 문제 ⯅보령을 찾는 젊은 관광객들을 위한 천북·오천 지역 등의 버스 배차간격 문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밝게 빛나는 보령 청년 만세’ 글귀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2024년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어촌에 우수한 청년 인력을 유치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발된 어업경영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청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실시한 이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충청남도에 후보자를 제출한 이후 도 순위에 따라 높은 순으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김영수 수산과장은 “청년어촌정착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4879톤을 매입한다. 올해 총매입량은 지난해 대비 19.8% 감소한 4879톤으로, 산물벼 2100톤, 건조벼 2338톤, 가루쌀 441톤이다. 특히 가루쌀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올해 처음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연말에 결정된다. 매입 대금은 매입 직후 40㎏ 당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선지급하고, 12월 말 최종 정산 금액을 일괄 지급한다. 산물벼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 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할 계획이며,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800kg 단위로 매입할 계획이다. 홍상기 농업정책과장은 “규격 포장재 사용과 13~15%의 적정 수분함량을 유지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농업인들께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출하하여 품종검정제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중모금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나눔실천 유공기관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실적과 2022년 연중 모금 실적을 전년 대비 증가율과 인구 1인당 총모금액, 일반모금액의 비중을 합산해 선정됐다. 시의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과 2022년 연중 모금액은 각각 10억8732만 원, 22억1394만 원으로, 1인당 모금액은 2만2787원으로 나타났고, 이는 전년 대비 102.6% 증가한 수치다. 이번 평가에 따라 시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금산군, 서산시와 함께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도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2023년 나눔실천 유공 우수기관으로 보령LNG터미널이 도지사 표창, 우수 개인으로 박덕신 씨 (㈜녹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오는 20일까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시군에서 발주한 1000여 곳의 건설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90여 곳이다. 합동점검반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 산업안전지킴이, 고용 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소속 전문가 120여 명을 27개조로 나눠 구성했다. 이들은 건설현장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유형과 비계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발판 설치 등 추락위험 요인과 개인 보호구 착용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도는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3일 점검자의 역량강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 산업안전지킴이 대상 사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기술인재 양성에 힘 쓰겠다는 뜻과 함께 16년만에 충남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도는 16일 천안시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직무대행),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자, 미래 산업을 선도할 국가 경쟁력의 핵심 또한 바로 여러분”이라며 “2020년부터 명장을 선정해 기술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는 충남은 앞으로 지원을 더 늘려 후진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여러분의 선배들은 그동안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19번의 종합우승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며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의 기량을 한껏 발휘해 앞으로 있을 세계대회에서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보전하고자 오는 12월 8일까지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전기이륜차는 모두 40대(일반 28대, 배달용 7대, 우선지원 5대)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보조금액은 차종에 따라 대당 경형 140만 원에서 대형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사용폐지·폐차한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면 지원 범위 내에서 추가로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연속해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관내 소재 기업, 법인·단체 또는 기관이다. 신청은 구매 희망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를 찾아 구매계약을 체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작·수입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부당한 세금 납부로 인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납세와 관련하여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다. 납세자 보호관은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납세자권리헌장 준수 등에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단, 지방세 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 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사건,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돕지 않는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며 “지방세 관련 민원이 있을 경우 제도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대천항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3 대천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보령시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청정지역 보령의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으로 어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며, 개막식 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꽃게 따기 체험,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부대행사로 수산물 장터와 수산물 맛보기 시식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품바팀 공연, 버블 공연, 예술인 공연, 관광객 노래자랑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추억의 보물찾기와 경품 추첨 행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찜이나 찌개로 먹으면 맛이 일품인 가을 꽃게와 가을 대표 수산물인 대하, 전어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을철 입맛을 돋우기 위해 별미를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난 다음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죽도 상화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3일 조선 5대 수영 중 하나인 보령 충청수영성 일원에서 2023 보령 문화재야행을 개최했다. ‘바다를 열다,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 충청수영성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 문화콘텐츠가 운영됐다. 특히 한지로 만든 20여 종의 대형 전통등과 그림자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충청수영성을 풍부한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문화재 투어가 진행됐다. 또한 충청수영의 과거 재판을 재현한 ‘충청수영재판’은 실감있는 연극을 통해 과거 충청수영성에서 있었을 재판 과정을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야간 조명을 오는 15일 일요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 홍성 광천읍 벼 신품종 재배단지에서 도 농업기술원과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 재배 농가, 홍동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중간찰 벼 ‘다품’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신품종 벼 다품을 충남 특화 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생육 평가 및 밥맛 기호도 평가를 진행하고자 추진했다. 다품 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12.5%로 낮은데 일반적으로 아밀로스 함량이 15% 이하일 때 저아밀로스 쌀이라 하며, 찹쌀과 멥쌀 중간의 찰성을 지녀 중간찰 쌀이라고도 한다. 다품은 밥맛의 간접적인 지표인 윤기치가 86.8로 기존 중간찰 쌀인 ‘미호(79.8)’에 비해 높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실제로 이날 평가회에서 미호보다 밥맛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다품 벼 재배 농가는 “밥맛이 좋으면서 재배가 안정적이고 수량성도 기존 중간찰 품종보다 다소 높아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충남 쌀 가치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금산인삼축제 전국요리경연대회가 ‘2023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충남도는 13일 금산인삼축제 행사장에서 2023 금산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선 전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즉석에서 지역 특산물인 인삼과 약초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요리 전문가, 권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의 요리법에 대해 조언하며 경연을 한층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 요리 관련 학과 교수, 조리사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은 맛과 창의성, 기술, 표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해 부문별 대상 팀을 선정,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인삼·약초 요리 시식, 전통 떡 전시회, 도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추출 음료 무료 시음, 식품 조각 전시 등을 진행해 도내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는 이번 대회 출품작의 요리법을 도내 외식업소 등에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충남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아산시지회가 주최했다. 김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아산부시장, 도내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전동보장구 및 생활지원금 전달식,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지체장애인 복지 증진·보호에 앞장선 유공자 16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으며,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와 후원금을, 충남개발공사가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올해부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 100% 가입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5월에는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들로 구성한 휠체어 럭비팀을 창단해 장애인체육의 영역을 넓혔다”라면서 “오는 2025년까지 충남권역 재활병원과 충남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