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국가 도서관발전 종합계획과 민선 8기 도정과제를 연계한 도내 도서관 균형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내 도서관의 상생 발전 및 균등한 독서복지 구현을 위한 ‘충청남도 제2차 도서관발전 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의 비전은 ‘지식·문화·정보를 아우르는 생활 속 도서관!’이며, 목표는 ‘책 읽는 힘쎈충남 구현’이다. 종합계획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5년간 1162억 원을 투입, △지식 문화 선도 △독서 복지 실현 △미래 준비 혁신 △교류 협력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10개 중점 과제와 30개 세부 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62개→72개 △도민 1인당 장서 수 2.9권→3.3권 △도서관 1관당 방문자 7.7만 명→9만 명 △도민 1인당 대출 도서 2.5권→2.7권으로 늘릴 계획이다. 10개 중점 과제로는 △권역별 도서관 건립 및 복합문화공간 재구성 △특성화 자료 강화 및 도서관 정보서비스 환경 개선 △디지털 아카이브 기반 공동보존자료관 운영 활성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독일에서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케이-팝(K-POP)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도는 오는 31일 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콩그레스센터 하모니홀에서 ‘2023 충남-크레센도(충남! 한국의 문화를 키우다)’ 공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또 파독 근로자 등을 초청,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도 담았다. 공연은 외자유치 등을 위해 29일 독일·폴란드 방문에 나서는 김태흠 지사와 파독 근로자, 독일 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현지인 등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의 막은 흥겨운 사물놀이와 전통 무용이 어우러진 서천군립무용단의 ‘연희 판노리’로 올린다. 이어 홍성 광천에 위치한 K-POP고등학교 학생과 독일 현지 고등학생들이 함께 비티에스(BTS), 블랙핑크, 에스파 등 유명 아이돌 노래와 춤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K-POP고 학생 공연에 이어서는 천안 상명대 출신 케이-팝 댄스팀과 독일 현지 대학생이 댄스 공연을 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3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로부터 취약계층 아동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으로부터 유한킴벌리 제품인 크리넥스 화장지, 물티슈, 핸드워시 등 7종의 위생용품을 전달받았다. 후원 물품은 도내 아동복지시설 238개소 아동 6471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진흥, 미래인재 양성,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아동에 대한 단체·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도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유한킴벌리와 함께 나눔에 동참해 상생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의 위생은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만큼 아이들의 건강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 참여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도민들의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정회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헌수액은 충청남도개발공사 2억 원, 건축사사무소 28개소 8000만 원, 대전충남축협 운영협의회 5000만 원,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3000만 원, 웅천장례식장 1000만 원, 티와이전력 1000만 원, 대일공업 1000만 원, 한국양묘협회 충남지회 1000만 원, 대영이엔씨 500만 원, 충남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 500만 원, 153에너지솔루션 500만 원, 보령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 서산수산업협동조합 500만 원, 당진상공회의소 500만 원, 서광 500만 원, 충남도청 공주고 동문회 500만 원이며, 이외 개인 등의 기부금까지 3차 모금액은 총 4억 4100만 원이다. 도는 이번 3차에 이어 기부에 대한 의사를 전달해 온 기업·단체 등과 다음달 중 4차 기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23 충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개강일 전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해 5년간 지속 운영될 사업으로 구직단념 청년 등의 구직의욕 강화 및 노동시장 참여 증진을 위해 맞춤형 상담과 진로, 취업교육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6월부터 14개 시군 거점에서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 맞춤 프로그램, 외부 연계 프로그램, 자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3가지(도전 : 5주, 도전 + 1유형 : 3개월, 도전+ 2유형 : 5개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도내 거주 중인 18-39세 청년으로, 자세한 대상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상담한 뒤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토록 추진할 예정”이라며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립합창단이 지난 21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49회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합창단 10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조은혜 지휘자의 지휘 아래 ‘UBI CARITAS–Ola Gjeilo’와 ‘꽃 피는 날-이희연’ 2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보령시립합창단은 47명으로 구성돼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 활동, 도서 지역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 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합창의 진정한 가치는 서로 다른 구성원이 조화를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선율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라며 “시립합창단은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 비상벨 설치 위치를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비상벨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 시는 현재 2700여 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CCTV가 설치된 곳 중 160곳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비상벨은 보령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어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관제요원이 112에 즉시 신고하여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게 된다. 이러한 범죄예방 체계가 구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비상벨은 설치 장소를 인식하기가 어려웠으며, 특히 야간에는 활용이 더욱 어려웠다. 이에 시는 공원, 대천천 산책로, 우범지역 등 40개소에 비상벨 LED 안내판을 우선 교체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15개소에 추가 설치하는 등 지속해서 안내판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비상벨 LED 안내판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안전망을 강화해 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노인이 행복한 세상’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가 24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하는 ‘제10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는 24일 개회식, 종목별 예선전에 이어 25일 종목별 본선, 폐회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어르신 선수단 3500여 명이 게이트볼, 장기, 바둑, 그라운드골프, 한궁, 파크골프 등 6개 정식종목과 윷놀이, 노르딕워킹 등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보령종합경기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노르딕워킹 경기가 열리며, 보령게이트볼협회 경기장에서는 장기, 바둑 경기가 진행된다. 보령국궁장에서는 그라운드골프가 펼쳐지며, 웅천천 파크골프장에서는 파크골프가,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한궁, 윷놀이 경기가 진행된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의 많은 어르신이 참가하는 체육행사인 만큼 무엇보다도 대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모든 어르신이 결과와 상관없이 대회를 즐기고 사고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고대도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섬 주민 87세대에 대한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이번 고대도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액화석유가스 저장탱크와 배관망, 액화석유가스 보일러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액화석유가스를 마을에 집단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고대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취사에 필요한 연료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연료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했다. 이번 사업으로 섬 주민들은 개별 주택에 설치된 액화석유가스 용기 대신 저장탱크부터 개별세대까지 연결된 배관망을 통해 가스를 공급함에 따라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액화석유가스 용기 사용 대비 30% 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고대도 이외에도 섬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사업에 지난 2022년 4월 장고도, 2023년 1월 호도가 공모 선정된 바 있으며, 내년부터 2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치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정대영 농촌지원국장이 치유농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김영선·홍문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치유농업협회와 한국치유산업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시상했다. 정 국장은 충남 치유농업 정책 개발, 충남 치유농업센터 조성 및 운영, 2026년 태안 국제 원예·치유박람회 지원 등 치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 국장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자연친화적 삶,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고 있어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리 도 치유농업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에 자생하는 수령 100년 내외의 아름드리 소나무를 가꿔 명품 소나무림으로 조성하는 ‘우량 소나무림 보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국내 고유의 소나무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령사무소는 성주산 일원을 중심으로 5년간(2023~2027년)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74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감염목 및 우려목 제거(59그루), 예방나무주사(8ha), 우량 소나무 예방나무주사(500그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소는 또 최근 확산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고사목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방제사업 뿐만 아니라 수관경쟁이 있는 잡목과 경관저해목 등도 제거해 명품 소나무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돈선 보령사무소장은 “보령 성주산에 자생하는 우량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보존 육성해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1일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15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청년센터 개소 이후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는 15개 시군 청년네트워크 위원, 시군 청년정책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청년정책 신규사업 소개, 청년정책 토론 및 결과 공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천안시와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각각 2023년 주요 활동 내용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는 내년도 청년정책 주요사업으로 △청년 창업‧창직 △청년인턴사업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충남청년센터 운영 등을 소개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충남청년센터 및 시군 청년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들과 정책적 소통기회를 더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패기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던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폐회식을 열고,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폐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김영중 대회장, 이달희 경북 경제부지사, 선수,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환송사, 선수들 및 후원기업 등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온 전국 시도 대표선수단과 관계자, 그리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도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이어 “산업기술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여러 선배님들의 영광을 이어받아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으로 정진해 달라”며 “이번 경험을 발판으로 더욱 성숙하게 발전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는 총 50개 직종 169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9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수의사 진료 중 소 4마리에게서 피부병변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환우 시료를 채취했으며, 럼피스킨 자체 검사를 통해 양성임을 확인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고 폐사율은 10% 이하다. 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팀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20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를 달성하며 ‘힘쎈충남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49개 종목에 참가한 충남선수단 1878명(선수 1293명, 임원 585명)은 금 65개, 은 54개, 동 81개 총 200개의 메달을 획득, 4만 3599점으로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3위를 수상했다. 이는 1위 경기도와 2위 서울시, 3위 경북, 4위 개최지 전남 다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이번 성과의 주역인 카누선수단은 9년 연속 우승과 전국체전에서만 총 20회의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와 함께 아산고 하키팀이 7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결승에서 실업팀을 이긴 유원대 여자검도팀도 2년 연속 우승으로 전국 최강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에서는 아산시청 장연학 선수가 역도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했고, 12명의 2관왕 선수를 배출하는 등 풍성한 기록으로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 종합 5위 달성의 숨은 주역인 충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