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월요일,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교원 인력 운영 및 행정업무경감 방안 도출을 위한 직무분석’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정책연구용역은 교육부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대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따른 교실 수업 혁신과 교원 역할 변화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교원의 직무분석에 대한 최근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교육부 교원정책과 신진용 과장을 비롯하여 충남 도내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능률협회의 착수 보고 및 사업 설명회, 질의응답과 사업 방향에 대한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도교육청은 본 정책연구를 통해 △ 주요 교육정책 추진 상황 등 학교 밖 외부환경 분석과 교원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 분석 △ 교원이 실제 담당하고 있는 직무 분류와 학교급별 학교 구성원의 업무 분석 △ 학교 등 현장 업무 재구조화 방향과 교원의 인력 운영 개선 방향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김일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24일 화요일부터 14일 화요일까지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도내 2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이 조성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산업체 관계자 면담 △현장실습생 상담과 격려 △현장실습 환경 확인 △기업현장교사 배치 현황 △ 산업안전교육 실시 여부 △ 복지 혜택과 그 외 생활 환경 등을 점검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위해 △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대해 노무사 사전점검 진행 △ 최근 3년간 직무상 산재 내역 조회 후 현장실습 가능 여부 결정 △ 학생 개인 현장실습 안전용품 지원 △ 단위학교와 교육청의 산업체 현장점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에서 교육과정과 일치하는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행복한 취업 설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오는 4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오전 10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와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품바 공연과 학생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면민 화합경기 및 노래자랑, 가수 조승구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연계 행사로 성주면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검은 영웅 이야기 다큐 상영회, 석탄산업 영웅들 기록 사진전이 열리며, 단풍기차, 어린이 단풍 그리기 대회 등 성주산의 가을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임산물, 꿀,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부스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며, 민화·천연염색·도자기·비누가공·손수건 탁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혁영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 단풍 절정을 맞아 성주를 찾아오신 방문객 모두 성주산 단풍축제를 즐기면서 좋은 추억 많이 쌓고 붉게 물든 단풍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다른 지역의 스포츠,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우수사례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김동일 시장은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보령시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수원, 강원도 속초·양양 등을 찾았다. 먼저 견학 첫날인 30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박지성축구센터를 방문해 클럽하우스, 축구장, 돔구장 등 시설물을 견학했다. 시는 지난 8월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를 개장하고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각종 축구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JS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는 사업비 368억 원(국비 71억 원·시비 297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이 12만934㎡에 축구장 4면을 비롯한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주차장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에어돔 설치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견학 이튿날인 31일은 강원도 속초에 있는 설악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제58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김태흠 지사가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여성대회 시상식은 여성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적 역할 제고를 목표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인권 신장 등에 공헌하거나 여성 친화 정책 등을 펼친 우수 지자체장을 표창하고 있다. 김 지사는 여성 활동 및 역량 개발 지원 확대를 통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도는 △여성 지도자 발굴 및 역량 강화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 지원 △충남 서남부권 해바라기센터 신규 설치를 통한 긴급 보호 골든타임 확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및 예방 강화를 통한 2차 피해 최소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종합 공간(플랫폼) 조성 등 다양한 여성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도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지난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관순상 위상 강화 및 인식 확산 등 7대 협력과제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23대백제전 기간 ‘충남 여성리더십 포럼’을 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지난 3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로부터 도내 미혼모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날 천안 상록C.C에서 협회 회원과 지역기업인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미혼모를 위한 자선 기부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선 도내 미혼모의 출산·양육, 생계비 등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1000만 원이 모금됐다. 주희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장은 “도내 미혼모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김범수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의미 있는 대회를 열어 지역사회를 돕는 사회적 공헌을 솔선수범 실천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금을 미혼모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제3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힘쎈충남농업! 품목농업인의 힘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농업·농촌을 대표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품목별 역량 결집을 다짐하고 정보 교류 및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품목연구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농업기술명인 시상,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800㎏)을 도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우수 농·특산물 품평관을 운영해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환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1999년 출범해 각 품목의 지혜를 모아 농산물의 가치를 혁신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움들을 해결해 왔다”라면서 “변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3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 건강 증진 및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2023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로당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과 활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 대한노인회 지회, 도 관계 공무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 발표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회별로 1팀씩 참가했으며, 건강 체조와 댄스, 한국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심사위원들은 협동성·운동성·표현성 등 3개 부문을 공정히 심사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인기·화합상 2팀, 장려상 7팀을 선정, 시상했다. 대상 팀은 다음달 24일 개최되는 대한노인회 중앙회 예술제에 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 및 문화 향유 기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에 앞서 시군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함에 앞서 도지사 지시 사항으로 시군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현재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필두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이 개정되고 있으나 시도 단위에서는 정당 현수막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포괄된 조례 개정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조례 개정 과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도민과 맞닿아 있는 시군 일선 담당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 시 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충남도 고용 우수기업·명장 인증서 등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은 민간기업의 고용 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는 장애인 고용 분위기 조성 및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호 경제기획관, 관계 공무원, 수상자,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공헌한 고용 우수기업과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도 명장에게 인증서, 인증패, 상금 등을 수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무궁화엘앤비, 서북, 수영로지콘, 휴먼바이오, 알티자동화, 가우스랩, 나이스택, 소닉스비오엠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금강실리테크, 자우버, 파워오토메이션 총 3개 기업이다. 고용 우수기업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대비 총 96명,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은 20명을 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할 충남도 내 10번째 청소년쉼터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도는 최근 당진지역에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열어 충남 서북부 지역 청소년쉼터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 및 생활을 돕고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일시쉼터는 24시간∼7일 이내 일시보호, 단기쉼터는 3개월 이내 단기보호, 중장기쉼터는 3년 이내 중장기보호가 가능하다.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은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대 9인까지 수용할 수 있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남도청소년쉼터, 도내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쉼터를 퇴소한 만 18세 이상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월 40만 원의 ‘퇴소청소년 자립 지원 수당’ 및 ‘공공임대주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산림조합중앙회를 찾아 충남 금산인삼 수도권 판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도는 충남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개그맨 황제성 씨를 모델로 제작한 ‘하늘선물 금산인삼’ 광고를 지난 5∼10월 방송 및 유튜브에 방영,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또 3∼9월에는 지역 K리그 구단인 천안FC, 충남아산FC,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충남인삼 금산인삼’ 발광다이오드(LED) 광고 홍보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금산인삼축제’ 홍보 라디오 광고를 수도권에 집중 송출해 축제 방문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세계농업유산인 충남 금산인삼의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양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슈마허 총괄과 요하킴 비더 최우수 개발자가 직접 30여 분 동안 인피니언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논의에서 김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과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점을 알고 왔는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업계 최고인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도와 인피니언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월 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3년 예산군 직원 한마음 대회’를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도내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최근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예정됐던 직원 한마음 대회를 취소하고 질병 관리를 위해 전 공직자가 나서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만큼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하고 발생 인접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한마음 대회 취소는 최근 국세 세수 추계로 지방교부세가 감액됨에 따라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성 사업을 취소하고 ‘허리띠 졸라매기’에 동참한다는 뜻도 함께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직원 한마음 대회가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해 무산돼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관내 축산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가용 능력을 총동원 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을 공유하는 ‘공유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구축해 운영하는 통합플랫폼으로 행정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보령시는 공공개방자원 정비를 통해,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방역물품, 생활공구,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지난해 106개에서 올해 232개로 대폭 확대 등록했다. 특히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주민자치센터 교육·강좌 프로그램 130여 개 전체가 등록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이용에 편익을 도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 발굴을 통해 공유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형 기획감사실장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공공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등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시 유휴 시설 및 자원의 공유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