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1일 보령시립도서관(명천로 39)에서 보령시립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체험행사로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백정현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사, 유공자표창,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시설관람, 체험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행사로 진행된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네컷, 감성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보령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로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0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 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폭설로 인한 도로 통행 불가, 차량 고립 상황 발생 시 민관군 협업 체계 가동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도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했다. 훈련에는 도와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육군1789부대, 홍성군자율방재단 등 8개 기관·단체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차와 소방차, 구급차, 순찰차 등 35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이날 훈련은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강하고 30분 동안 20㎝의 기습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결빙지역을 지나던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해 도로가 막힌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운전자·승객 대피 유도 및 구호물품 보급, 민관군 협조 및 물자 동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통제 및 사고 차량 견인 이동, 제설 장비·인력 신속 투입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기습 폭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관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할 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아산지역 일원에서 도경찰청과 함께 청렴도 및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 문화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역사 속 청렴 문화를 살펴보는 역사 현장견학 위주로 진행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현충사를 찾아 불굴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충성심, 청렴 정신 등을 되새겼다. 이어 맹사성기념관으로 이동해 소박한 성격과 청렴한 생활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손꼽히는 맹사성의 일화와 발자취를 살펴보고 관료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원 위원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치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와 충남상인연합회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충남상인연합회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첫 날 유공자 표창, 우수시장 시상, 특강, 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사업 설명에 이어 둘째 날 전통시장 관련 현안 논의 및 특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유원종 보령중앙시장 사업단장, 황유연 황가네축산물유통 대표, 윤진호 천안시 주무관, 김태수 금산군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시장은 보령중앙시장, 금산금빛시장, 천안중앙시장, 대천항수산시장, 논산연무안심시장, 공주유구시장, 청양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와 공무원노동조합 보령시지부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 노조는 선거마다 고된 선거업무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휴가 부여와 최근 10년 미만 공무원들이 퇴사하는 현상이 늘어남에 따라 10년 미만 공무원들의 자아 성찰 휴가를 요구했다. 또한 점심 휴게시간 보장과 직원들의 기탄없는 의견 수렴을 위한 공간 마련과 같은 직원 복리증진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의 신중한 검토를 통해 개선 방안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송원근 지부장은 “시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듣고 협력해 나가는데 감사드리며 보령시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시민도 함께 행복할 것이라 확신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포용도시 보령인만큼 서로를 포용하는 마음으로 노사 양측이 함께 직원과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하게 수렴하여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관련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련자 대상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추진됐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선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에 따른 주요 지적 사례 및 후속 조치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만연하는 불법하도급 주요 사례와 처분 현황을 위주로 해 실무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및 향후 계속될 공공발주 공사 전수 점검·상시 단속 등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시군 확대 시행계획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직무교육과 병행 추진했다. 다음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0일 충청남도임우회 회원, 서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가을철 산불 방지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임우회는 녹지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이번 공익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산불 예방·산지 정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 충남임우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산림 병해충 예찰, 조림, 숲 가꾸기, 공원 관리 등을 추진해 우리 산림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푸르고 울창한 산림 자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임우회는 치산녹화·산지자원화에 앞장서서 우리 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임우회는 지난 5월에도 4월 도내 발생한 큰 산불로 피해를 본 홍성군 등 5개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0일 주교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다짐 결의,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협의회 임대희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받았으며, 웅천읍 이춘자 씨 등 16명이 보령회장상을, 이 밖에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도회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까지 모두 45명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범시민 의식개혁과 녹색 생활 실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최근 전국 숙박업소와 목욕장, 기숙사 등에서 빈대가 나타나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가 이를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빈대 대응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방역대책본부는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방역총괄반, 조사확인반, 방제반, 시설점검반, 소관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 6개반으로 편성하여 10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내 빈대발생 신고센터(041-930-0928)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등 457개소에 대해 소독실시 여부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실내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빈대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신고가 들어올 시 즉시 출동하여 조사 확인하고, 빈대로 확인될 시 방제 활동과 필요시 약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질병청에서 제공한 빈대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에 게재하고 각종 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한국중부발전과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구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일괄 매입·매각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2018년 폐업한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를 국토교통부 폐업신고 수리 조건에 따라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매각하여 여러 가지 중장기계획을 실현하고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 한국중부발전 신서천화력발전본부 서남석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한국중부발전의 요청에 따라 시는 서천화력발전소선 전용철도 부지 101필지 8만8006㎡ 중 개인 매각분 3필지 1528㎡를 제외하고, 현황상 도로로 사용되는 27필지 2만5033㎡는 기부채납을 받고 나머지 71필지 6만1445㎡를 감정평가 금액으로 일괄 매입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기부채납 및 일괄 매입한 토지를 주산지구 위험도로(국도) 개선 사업에 48필지 1만8525㎡, 마을기업육성사업에 11필지 1만1720㎡,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15필지 3만7827㎡, 그 외 마을안길, 저수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전국에서 4번째로 외국인 유학생 수가 많은 충남도가 ‘혐한’ 인식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9일 아산 선문대학교에서 도내 7개 대학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나도 충남도민입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에는 서울, 경기, 부산 다음으로 많은 7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는 외국인 유학생도 도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지난해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유학생 공공외교회의, 취업 토크콘서트, 케이(K)-팝(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공식행사, 전통한복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학생 공공외교회의에서는 ‘유학생 혐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유학생이 한국에서 경험했던 혐한 또는 친한 사례에 대해 공유하고, 세계화 시대에 혐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도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유학생들이 ‘한국인에게 바라는 점’, ‘유학생이 바꿔야할 인식’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선배 유학생과 함께 한국 유학생활에 대한 고민 상담과 노하우를 공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남부출장소는 9일 계룡시에 소재한 ㈜코아팀즈에서 남부권 국방 중소벤처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만호 충남도남부출장소장, 논산시, 계룡시 관계공무원, 충남국방벤처센터장과 남부권 협약기업 13개사 대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 교육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협약기업들은 국방 관련 연구사업 확대, 협약기업 중심의 모임 활성화 등을 건의했고, 도는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2023년 현재 총 56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방산 분야 참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만호 소장은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9일 아산시 신정호 주변 산림에서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논산시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장비 사용 숙련도와 초동 진화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경연대회는 시군별로 1조 1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급수원에서부터 산불 현장까지 진화 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 진화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11분 52초의 기록으로 논산시가 차지했으며, 천안시와 서산시가 2위, 3위로 각각 우수상을, 홍성군이 4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산불 초동 진화 및 야간·대형 산불 진화를 전담할 산불진화대의 지상진화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을 들고 국회를 찾았다. 김 지사는 9일 국회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언석·강훈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 김성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만났다. 방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우선 요청했다. 특별법은 2036년까지 전국 화력발전소 59기(충남 29기) 가운데 28기(〃 14기)가 폐지되며 74조 4000억 원 가량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가 민선8기 들어 제정을 중점 추진 중이다. 현재 이 특별법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 등과 함께 폐지지역 지원 패기지법으로 지난 6월 19일 발의(장동혁 의원등 35명 공동발의)돼 산자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상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그러나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