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12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보조사업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사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로 예정된 홍성군 문화체육관광 보조금 특정감사 기간 중 실시된 이날 교육은 △지방보조금법 등 보조금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 흐름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감사위는 교육 종료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신규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따라 공무원 보조금 업무 처리 미흡에 따른 도민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내년부터 관련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 예방적 감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보조금이 투명하고 책임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의 서해바다를 책임질 신규 어업기술지도선 ‘충남나누리호’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도는 12일 대천항 보령 관공선 부두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나누리호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비 10억원을 투입해 건조한 충남나누리호는 올해로 선령이 25년된 기존 어업기술지도선 ‘봉황산호’의 대체건조 선박으로 연안예찰, 해황조사, 어업인 기술보급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봉황산호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서해바다를 3배 더 빨리 누빌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 선박은 노후화로 최대속력이 11노트 였지만, 새로운 선박은 선외기 방식으로 300마력 엔진 3대를 장착해 최대 35노트(65㎞)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낮은 수심지역의 이동도 용이해졌다. 도는 적조·해파리·고수온 등 현상에 대해 기존 보다 더 넓은 해역에서 신속한 예찰이 가능해진 만큼 어가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박의 제원은 총톤수 14톤, 전장 16m, 폭 3.75m, 깊이 1.49m 이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기간 중 20회 진행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교육생 2600명을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주요 농정시책을 알리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보급해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를 준비하기 위한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매해 연초에 진행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총 8개 과정으로 농촌리더 과정에 250명, 식량원예(벼+고추) 과정에 1950명, 특화작목인 쪽파 과정에 50명, 강낭콩·산채 과정에 각 100명, 스마트농업 과정에 50명, 인증농업(GAP) 과정에 50명, 치유농업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 일정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최근 충남 아산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고 전국에서 유행이 확산함에 따라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에 개별로 운영하고 있던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조류 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천북면과 청소면에 거점소독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축산 차량을 소독함으로써 완벽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일 관내 주요 가금농장 4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차량 고압 분무 소독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소독차량 3대를 활용해 67농가에 소독을 실시하며 가금농가 위주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방역 담당 공무원들은 가금류 사육농장에 소독시설과 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출입구로 진입을 통제하고 전실이 설치되지 않은 축사의 뒷문 등으로 출입을 금지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1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도내 사립박물관·미술관 관계자 간 정보공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연찬회는 도와 시군 박물관·미술관 담당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 백제의 세계유산 강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는 임립 임립미술관 관장과 장인기 온양민속박물관 학예실장이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귀영 백제세계유산센터장이 ‘백제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도는 내년도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방안 및 정책을 공유한데 이어 참석자들과 박물관·미술관 운영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은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원정책 추진 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우수한 백제 역사 문화를 더욱 빛낼 수 있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인권센터는 11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2023년 시책 인권영향평가단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인권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위원과 인권지킴이단, 전문가, 인권활동가, 당사자, 인권보호관으로 구성된 인권영향평가단이 4∼5차례 회의와 관련 자료 등을 검토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담당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단, 도 시책 담당 부서, 도 인권센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 보고, 시책인권영향평가 결과 발표, 부서 의견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저상버스 운수종사자 인식개선 및 환경 개선’ 등 2개 시책과 ‘노숙인 지원 정책 개선’ 1개 현안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시책은 위기 또는 긴급 상황에 놓인 청소년의 입소 시설 등이 청소년의 인권을 보장하고 있는지를 시설 운영 규정을 통해 살펴보고, 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도 일원에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2023년 도단위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0일부터 12일까지 도 농업기술원과 도 축산기술연구소, 시군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군·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축산분야 기술보급사업 14개 시군 19종에 대한 추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성과와 문제점을 살폈다. 이어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주요 업무와 협력 사항을 설명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도 신규 사업과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아울러 이날 평가회에선 정순우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팀장이 축산분야 담당자 직무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재배와 곰팡이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전 일정 이후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를 찾아 현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 비선호 부위 적체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인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1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 착한펫 가입식, 모금 배분 현황 보고 등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억8000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서는 많은 기관단체가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보령시청 소속 직원 모두는 지난 1년간 아름다운 1% 나눔운동으로 모금한 2190만 원을, 보령LNG터미널(주)과 삼화원종은 각각 2000만 원을, ㈜충보건설은 1500만 원을, 서대종합건설(주)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한전문건설협회충청남도세종시회는 600만 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보령시운영위원회는 500만 원을, 대천여객자동차(주)는 500만 원을,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은 430만 원을, (사)전통미속문화보존회는 300만 원을, CMB충청방송 270만원을,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연말연시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지류형 보령사랑상품권을 56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올해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400억 원에 달하며, 이번에 발행한 상품권 56억 원은 12일부터 NH농협은행 등 보령시 관내 40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하며,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이다. 모바일 상품권도 지역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인 ‘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행정안전부 발행 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및 주유소 등을 포함하는 정책발행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관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상품권 할인 판매로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살려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청라면 향천1리 연극공동체‘아싸,향연’의 연극 ‘니나노’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니나노’는 2021년 ‘아싸,향연’의 첫 번째 시리즈 ‘놀부의 사랑’에 이은 두 번째 연극으로, 탄광촌 대폿집‘니나노’에서 벌어진 광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니나노에는 폐광촌 옛 술집 주인 할머니와 광부들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으며 가슴 저린 대사로 유쾌하고 따듯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보령에 가자’, ‘빠이빠이야’,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다수의 노래를 작곡한 정의송 작곡가가 연극 OST에 참여해 연극에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연극공동체‘아싸,향연’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 갈등을 다룬 소재로 시나리오 집필부터 공연까지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고 참여하는 순수 창작 연극을 통해 갈등의 출구를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왔다. 정은정 대표는 “이번 연극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향천1리의 광부 이야기 속에 숨은 인간의 고뇌와 희망, 그리고 이웃의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대한민국 사계절 관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개발사업의 우수성과 지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광(지역개발공모), 관광(지역개발계획), 산업(일자리)·주거복지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 3건, 우수 3건을 선정했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관광(지역개발계획) 분야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섬 등 지역의 관광자원과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스포츠 시설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보령시에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2024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사계절 전천후 전지훈련 공간을 조성하여 인접한 대천해수욕장과 섬을 연계해 스포츠·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시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지사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나싸이텅구 이라이 마을을 방문, 새마을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남새마을회 도·시군 회장단 등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충남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와 시군 회장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라이 마을에서 채소재배단지 비가림하우스 마무리 공사와 준공식 등을 갖는다. 김 지사는 비가림하우스 준공식에 맞춰 이날 봉사 현장을 찾았다. 충남새마을회는 또 국내에서 마련한 생활용품과 간편식으로 ‘라마(라오스-새마을)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현지 어려운 가정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 세대 청소, 전기선 점검 및 정리 등 현지 가정 방문 봉사활동도 부대 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주 방비엥면 니우마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보건 교육, 의약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토목회 회원들이 쌀쌀해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방문해 연탄 700장과 겨울철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연탄과 생활용품은 보령시청 시설직(토목) 공무원들로 구성된 토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는 김동일 시장이 참석해 토목회원들의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채계안 회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하게 됐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31일 도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사이버교육’을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총 11개 분야 600여 개 과정을 도민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도민 6393명이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 인재개발원은 교육 과정을 △도정 핵심 △리더십 △ 자기 혁신 △경영기법 △정보화 △자격증 △인문 교양 △건강관리 △외국어 △제2외국어 △취미 등 11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 가운데 공인중개사·한자·스포츠 지도사·정보화 등 자격증 분야와 영어 등 외국어 분야, 온라인 주민자치학교·직장 내 괴롭힘 예방·개인정보 보호 등 도정 핵심 분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도 인재개발원은 내년 3월부터 도민 사이버교육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4차산업과 미래 먹거리, 투자유치, 탄소중립 등 5대 도정 목표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추가·보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올 한 해 사이버교육센터를 이용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내년에도 도민 사이버교육 내실화를 위해 호응도가 높은 콘텐츠를 발굴·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술원 내에서 품질 관리 우수 브랜드 선정위원회를 열고 브랜드 쌀 3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도청, 농협경제지주, 도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구성한 위원회는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6점을 대상으로 총 3회(3·7·11월)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 상위 3점을 최종 선정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백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1∼3차 분석 결과의 평균 점수를 산정한 결과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 브랜드 쌀은 서천군 길산내 영농조합의 ‘길산내쌀’로 나타났으며,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와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