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교육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추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이를 통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평가분야는 △훈련 기획 △훈련계획 수립 △통합연계훈련 및 현장훈련 △불시기능점검 훈련 △홍보활동 △훈련 평가 및 환류 등으로, 충남교육청은 훈련 전반에 걸쳐 관련기관 및 학부모, 지역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실제 상황과 같이 도교육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영상 중계를 진행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는 통합연계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것은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기관이 적극적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참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구성원의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365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교육 발전에 공헌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충남교육발전 유공자(민간)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도내 각 지역에서 충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유공자로 선정된 21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교육감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수여식 후에는 충남교육 발전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공자 표창은 평소 충남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 봉사 정신으로 △장학증진 △교육 봉사활동 △교육사업 협력 등의 분야의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충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이 17일 ‘4회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박종승)의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천안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이번에 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강○희(충청남도교육감상), 김○희(3년 개근상) 등 30여 명이 각종 상을 수상했다. 졸업생 최고령자는 김○희, 박○분(80세) 학생이다. 이번 졸업생 42명은 중학교 졸업을 토대로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직업활동과 사회활동을 개척해 나가며, 이 중 30여 명은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더 큰 배움의 길에 들어선다. 졸업생들은 한 사람씩 무대에 올라 졸업장과 상장을 받았으며, 졸업생 대표 학생은 “가족들의 응원과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선생님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졸업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졸업식에 주인공인 졸업생 마흔두 명은 ‘인생에서 늦은 때란 없다’는 것을 실제로 증명하며 우리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스승”이라며, “졸업을 축하하고,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 졸업생인 것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 큰 무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꿈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18일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농업·농촌 정책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2023 하반기 충남 쎈(SSEn)농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쎈농위원회는 민선 8기 민관 농정협의체로,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3월 공식 출범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충남 쎈농위원회 위원, 도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위원회는 민선 8기 농정 계획 보고, 발제 및 토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민선 8기 농정 계획 보고를 통해 △농업의 지속성을 위한 미래성장 산업화 △돈 되는 농업, 스마트팜 확대 △국내외 농식품유통체계 구축 등 주요 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농업·농업인의 정의 재정립을 위한 논의와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농업인의 정의 재정립, 분과별 현안 과제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농업·농촌의 구조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민간아파트에 밀리지 않는 품질 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건립할 방침이다. 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광현 총괄건축가, 충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 설계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위 보고, 설계안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 및 주택 마련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김 지사는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생 협약을 맺고 5000호 공급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입주자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6년 거주 후 입주자 모집 공고 시 확정된 분양가에 공급받을 수 있어 다른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이 감정평가액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중부발전(사장 김호빈)과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과 관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복리증진, 지역문화 체육진흥, 지역 환경보전, 지역 상생사업 추진 등 보령시와 지역주민이 요구한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전력공급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 보령화력 5호기는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2026년 폐쇄될 예정이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은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을 위해 지난 2021년 발전사업허가 취득을 시작으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올해 10월 공사계획 인가를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1월 13일 보령 신복합 1호기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으며, 앞으로 3년간 약 5,354억 원을 투입해 500MW급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보령 신복합 1호기는 석탄화력에서 벗어나, 천연가스(LNG)를 사용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추후 수소 혼소 발전까지 추진하여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명성에 걸맞은 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최근 잇따른 강력범죄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안심귀가 앱이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 안심귀가 앱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범죄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지난 2016년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안심귀가 앱을 통해 구조요청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 및 사전 등록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24시간 운영 중인 보령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에 신고를 하며, 주변 CCTV 확인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여 보호받을 수 있다. 또한 귀가 시간 설정 기능이 있어 야간 귀가 시 사전 설정된 시간이 넘으면 보호자와 CCTV통합관제센터로 긴급알림이 전송되며, 보호자와 피보호자를 등록하면 피보호자가 사전 설정한 활동 지역을 벗어날 경우 알림이 오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안심귀가 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까지 앱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주저하지 말고 안심귀가 앱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모든 시민을 보듬고 포용하는 ‘만세보령 OK보령’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주요 시책 및 각종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령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올해 시민들이 뽑은 톱뉴스로는 ‘보령시립도서관 11월 11일 드디어 개관’이 뽑혔다. 지난 11월 11일 개관한 보령시립도서관은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도서관 1층에는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 2층에는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실, 3층에 일반자료실, 열람실로 구성돼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언론인의 시각으로 보령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별도의 기회도 가졌다. 언론인들은 ‘국내 최대 해양관광단지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기공식 개최’를 중요 뉴스로 뽑았다. 두 번째로 많은 시민이 이 뉴스를 10대 뉴스로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 9월 15일에는 오천면 원산도리 오봉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소노인터내셔널이 해양레저 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올 한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진행한 ‘충남 워케이션’ 참가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도와 재단이 참가자 450명 중 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만족 138명(54%), 만족 92명(36%)으로 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재참여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그렇다 122명(76%), 그렇다 28명(23%)으로 98%가 재참여를 희망해 충남 워케이션의 후속 연계관광 진행과 소비 효과의 추가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를 보내면서 일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올해 휴가 비수기인 지난 4-6월, 9-11월 모두 13차례에 걸쳐 보령·태안·부여·예산 등 4개 시군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서울경제진흥원 소속 88개 기업체 269명을 비롯해 호반건설, 현대글로비스, 네이버, 여성새로일자리지원센터 등 모두 127개 기업과 프리랜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17일 기온 하강으로 시설하우스 내 결로가 발생하고 상대습도가 증가함에 따라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잿빛곰팡이병은 꽃의 경우, 꽃받침 뒷면에 적색의 반점이 생기고 암술·수술과 꽃받침 사이 조직에 곰팡이가 발생해 갈변된다. 과실의 경우 과실 겉면이 갈변되고 물러져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가 발생한다. 이 병은 상대습도 95% 이상의 다습하고 결로가 잘 발생하는 환경에서 발병률이 높다. 12월 기온 하강으로 인해 하우스 밀폐 시간이 길어지면서 조성되는 다습한 환경과 외부와의 온도 차로 발생하는 결로에 의해 병의 발생량이 증가할 수 있다. 딸기 잿빛곰팡이병 발생량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설 내 온도 상승이 급격히 일어나지 않도록 천천히 환기하고 비 또는 눈이 오는 날에는 온풍기 등 난방을 통해 습도의 상승과 결로 발생을 낮춰야 한다. 만약 병이 발생했다면 확산하지 않도록 발생 초기에 발생한 꽃과 과실을 제거해 병의 밀도를 낮추고, 적용약제 또는 유기농업자재 등을 살포해야 방제 효과가 높다.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 99.6%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지난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경매가 이뤄지기 전 농산물 53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적합 판정은 528건(99.6%), 부적합 판정은 2건(0.4%)이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품목은 방풍나물 1건과 고수 1건으로, 해당 농산물은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해 전량 폐기 및 출하·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2021년에는 412건 중 2건 지난해는 500건 중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연구원은 경매 전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340항목에서 350항목으로 확대했으며, 경매 전에 야간 신속검사를 매주 2회 실시해 안전 여부를 통보하고 있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지속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과 임원진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서 “여러분들은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멋진 꿈을 펼치고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는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체육분야 예산을 증액하는 등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 여러분은 꾸준한 노력과 훈련을 통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해단식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3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전 결과 보고에 이어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1월 전남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5개 종목 66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42개, 은메달 53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경찰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개선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치경찰 역량 강화 예산·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2021년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에 자치경찰사무 예산이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돼 시도 자체 재정으로 예산을 편성·운영하면서 실무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일선 경찰관서 직원들이 지방회계시스템 이(e)-호조를 통해 예산·회계 업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교육 과정을 특별 편성했다. 이날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은 ‘자치경찰 예산 주요 감사 사례’를 주제로, 최기웅 서울연수원장은 ‘지방자치 예산·회계 실무’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과 업무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내년 도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에 자치경찰 강의를 개설해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충남자치경찰의 역량을 높여 도민을 위한 보다 나은 민생 치안 서비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에게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1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 필수의료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 정책제언자로 참가한 전 실장을 만나 “전국에서 국립의대가 없는 지역은 충남과 경북이 유일하다”며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가 1.5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충남 지역에 국립의대를 꼭 신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만 하더라도 충북이 170만명, 대전과 세종을 합쳐서 180만명인데, 220만 도민이 거주하는 충남에는 국립의대가 없다”며 “기존 의대정원만 늘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 병행해서 신설계획도 발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한 이후도 중요한데, 공부는 지방에서 하고, 도시로 올라가는 사례가 생겨서는 안 된다”며 “지역에 한해도 장학금제도 등을 활용해 의사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내 의대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이번 주말 충남 서해안 지역에 대설 및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15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군과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관련 실·과장,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기상 전망 보고, 대설·한파 대처 상황·총괄 계획 보고,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예상 적설량은 2∼7㎝이며, 16일부터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한파도 시작될 전망이다. 도는 앞으로 기상상황을 상시 관찰·감시(모니터링)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적기 가동하는 등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선행 호우 및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 및 시군의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라면서 “도로 관리 부서는 신속한 제설 작업 및 제설제 재고 관리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지·보건 관련 부서는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