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내에 연면적 56㎡(17평) 규모의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고위험 병해충 정밀진단실을 격리 실험실로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생물안전밀폐 2등급(BL2급)을 기준으로 전실, 전처리실, 중합 효소 연쇄 반응(PCR) 분석실 등 3개 실을 조성했으며,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을 위한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 반응기(RT-PCR) 등 장비 19종을 갖췄다. 과수화상병 정밀진단은 2015년 첫 발생 때부터 의심 시료를 시군 식물방제관이 직접 농촌진흥청으로 시료 이송 후 진단을 의뢰해 양성·음성 판정을 통보받는 과정을 거쳐야 해 접근성 문제가 제기돼 온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정밀진단실 구축에 따라 도내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도 농업기술원 주관의 정밀진단과 통보, 대응 등 신속한 안전관리 시스템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과수화상병 매몰 농가가 기주식물을 다시 심기 위해서는 24개월이 지난 시점에 매몰지 토양의 병원균을 검사해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도내 선진항공교통(AAM, Advance Air Mobility)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도는 20일 서산 베네키아 호텔에서 선진항공교통 관련 기업, 대학, 연구소 및 도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충남 미래항공모빌리티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선진항공교통 항공기인증,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국방분야 선진항공교통 발전뱡향 및 기업의 개발동향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정책동향을 주제로 항공안전기술원(KIAST) 이은희 책임이 ‘AAM 항공기 인증제도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육군 교육사령부 박언수 부이사관이 ‘국방 드론/AAM 운용 개념 및 발전 방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박훤 피디(PD)가 ‘산업부 우주항공 연구개발(R&D) 과제 현황 및 방향성’을 주제로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AM 민간동향을 주제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의 ‘AAM 사업소개 및 차세대 전동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보령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상호 교류 강화 및 협력을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이날 워크숍에서 (예비)사회적기업 클럽키퍼스의 환경교육과 업사이클링(재활용)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사회연대경제연구소 주수원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경제 정책환경의 변화와 대응 방안 모색’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고, 업무 협업을 위한 개선방안 논의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이번 워크숍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연계 네트워크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며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는 사회적경제 정책에 변화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소비자문제에 대한 상담과 피해구제를 전담하고 있는 소비자상담원들의 역량강화 및 감정노동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0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과 조춘자 전국주부교실 충남지부 조춘자 회장, 정은선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장, 소비자상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상담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올해 도 소비자상담 동향 및 관련법 연구,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법, 소비자 피해구제 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역량 있는 소비자 양성 및 소비자주권 실현 등 소비자의 보호와 권익증진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재 도는 16개 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면서 소비자 상담, 피해예방 및 분쟁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63회에 걸쳐 노인과 어린이, 청소년 및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2525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 방법과 소비자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 김종수 과장은 “새로운 유형의 거래와 서비스 상품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소비환경이 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정식 도의원과 당연직인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위원회,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심의,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연구 결과, 2024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안)을 심의했으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지위 향상 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후생 복지 제도 등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종사자의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추진한 종사자 보수 수준 및 처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위원장은 “가장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일하는 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더 나은 근로 환경을 만들고 종사자의 지위가 향상될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농업인과 농촌 진흥 관계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업 연구개발, 기술 보급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개발한 신기술 및 신품종 정보를 확산시켜 충남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개발한 신기술과 추진한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농업 연구개발 부분 최우수과제, 기술 보급 혁신대회 수상 과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추진 성과 등 농촌진흥기관의 다양한 우수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또 올해 대표 성과에 대한 화판 및 실물 전시와 함께 관련 연구원이 지도사, 농업인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영농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의 마지막 순서로는 총 71점의 유공자 시상을 진행해 올 한 해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관계 공무원 및 기관 등을 격려했다.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연구개발 및 기술 보급 주요 성과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 발전에 큰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20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35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7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성남초등학교 교장 박익순, 천안쌍정초등학교 수석교사 박은미, 중등교육 부문에 충남과학고등학교 교장 조익수, 천안월봉고등학교 교감 조성희, 교육행정 부문에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과장 구본용,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정연풍,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기관표창), (사)충남영유아에듀케어연구소 이사장 맹상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지치지 않는 열정을 통해 올해도 충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수상자분들의 헌신을 토대로 학생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예우를 다하기 위한 보훈회관이 20일 개관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 현판제막, 감사패 수여,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난 3월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한 보령시 보훈회관은 국비 5억 원, 도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903.03㎡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고령 회원들의 이용을 돕기 위한 승강기, 주차장 등 편의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휴게실, 다목적실 등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보훈회관 1층에는 6·25참전유공자회, 2층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3층은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입주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훈회관이 보훈단체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우리 지역 내 대설과 한파 경보․주의보 등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학교 안전 관리를 위해 재난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과 교내 공사현장, 옹벽, 비탈면 등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그리고, 특보 발령 시 △등하교 시간 조정 △수업시간 단축 △돌봄·방과후 운영 등 학사운영 조정을 적극 검토하도록 안내했다. 이기영 안전총괄과장은 “기상청의 올 겨울 기상전망에 따르면 기습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고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며,“우리 교육청은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학교 내 시설 안전 점검을 면밀히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조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을 집대성하는‘충남동학농민혁명사 연구사업’을 3년간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1차년도) 충남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를 수집하여 DB를 구축했으며, 2022년(2차년도)에는『충남동학농민혁명사』개설서와 함께 지역별 동학농민혁명이야기를 엮어낸 지역교재(총 5권)를 발간했다. 그리고 올해 진행한 3차년도 사업은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 유적을 전수조사하여 웹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충남동학여지도’구축과 중요 유적을 선별하여 문화재로 지정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연구원은 전라도에 가려져 제대로 인식되지 못했던 충남지역의 동학농민혁명이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음을 조명하고, 이를 교육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기 편리한 유적 지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충남동학여지도 홈페이지에서 충남지역 동학농민혁명의 배경과 전개과정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으며, 전자유적지도를 통해 관련 유적의 위치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충청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동학 관련 자료의 집대성을 통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9월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민방위업무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023 을지연습’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을지연습 사전 준비 상태와 4일간의 연습 내용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하여, 가장 우수한 기관에 수여됐다. 교육청은 성공적인 연습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 주재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연습 첫째 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전직원들이 100% 응소하고, 특히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자 안보강연’ △전방지역 안보현장을 찾아간 ‘나라사랑 안보현장 체험연수’ △‘안보사진 전시회’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구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비해 전 직원이 민방공 대피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민방공·화생방 경보 시 행동요령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숙달했다. 김지철 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학생 5천여 명이 175종의 책을 출판하며 도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충남교육청은 19일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를 여는 오늘의 기록, 2023 차곡차곡 학생 책 출판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도내 유치원, 특수학교 및 초·중·고 학생들이 출판한 책 175종을 도서 전시 형태로 모두 공개한 가운데, 학생 저자들과 지도교사들이 책 내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마당을 펼쳤다. 기념식 1부 프로그램 중 ‘나도 작가, 저자 서명식’에서는 학생들이 작가로서 생애 첫 서명을 새기며 자부심을 뽐냈다. 이어진 ‘학생 작가 이야기꽃’ 마당에서는 ‘알고 보면 신기하고 쓸모있는 잡초도감 [알쓸신잡]’의 공동저자 이솔이(공주생명과학고 치유농업과 1), [솜사탕]을 단독 출판한 이권우(공주고 1)외 6명의 학생 작가들이 대담을 펼쳤다. 이후 열린 ‘차곡차곡 책꽂이’는 모든 학생 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빈 책꽂이에 자신의 책을 차곡차곡 꽂아 대형 서가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줘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뜻모아장학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만세보령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0년에 결성된 뜻모아장학회는 보령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 단비봉사단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보령 단비봉사단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을 돕고 있다. 특히 봉사단원이자 치매안심가맹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헤어바이고미’, ‘수제빵 제작소’, ‘호호리네’, ‘그리너리봄봄’, ‘알콩달콩’, ‘스튜디오B’는 각 사업체의 특성에 따라 매월 치매 어르신 20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무료 빵 나눔, 반려 식물 키우기, 이미지 사진 촬영 등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지난 4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의 행사 지원과 지난 9월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봉사단원 이종목 화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외벽에 보령시화인 동백꽃 벽화를 그려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치매파트너 봉사자 추정자 씨는 “지난 3월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했는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에서 서산시 동문 코아루아파트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수관리단지 지정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국토부가 선정·시상하며,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았다. 국토부는 올해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6개 단지를 선정했다. 도가 추천한 서산 동문 코아루아파트 단지는 주거 환경 개선, 공동체 활동 지원, 안전사고 예방, 관리 투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해 호평받았다. 선정된 우수관리단지에는 이달 말경 동판과 증서를 지자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입주민들 스스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이런 점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우수관리단지를 적극 발굴하고 모범사례로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