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8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 심의 등 과정을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25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토지 감정평가 기준, 토지시장 지가 정보 등으로 활용된다. 도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이번 공시가격에 현실화 계획 수립 이전인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이 적용된 것으로 분석했다. 도내에선 개발 수요가 많은 아산시와 천안시 서북구, 천안시 동남구가 각각 1.64%, 1.24%, 1.12% 순으로 최고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취하위는 –0.03%의 변동률을 기록한 금산군이다. 도내 표준지가가 제일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5번지로 ㎡당 1102만 원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 개발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 개발’을 위한 검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 검토를 거친 2024학년도 영재교육 인공지능 수업자료는 영재교육 또한 사회변화나 과학기술 발달에 따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로의 영역 확대를 추구함에 따라 시작되는 AI·SW 영재학급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이해·윤리(20차시) ▲활용·융합(61차시) 2가지 활동 영역으로 구성되어 충남교육청 승인 영재교육 기관 38기관 136학급 2,195명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AI·SW 영재학급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개인별 수준차를 좁히기 위한 활동 중심의 인공지능 이해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 비중을 두었고, 현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PPT와 학생 학습지 형태의 영재교육 인공지능 교수·학습 자료도 개발 중에 있다. 특히, 충남 영재교육에서는 미래사회 역량을 함양하는 영재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지속가능발전과 연계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600만원의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서천특화시장 발생으로 인한 화재 피해를 받은 상인들의 조속한 복구 및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 산하 전직원 1,164명이 십시일반 한마음 한뜻을 담아 자율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보령시 공직자들의 작은 정성이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화재로 고통받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피해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 공무원은 집중호우나 지진, 태풍 등 대형 화재사고나 재해 등이 발생했을 시 타지자체 및 단체를 위해 여려움을 나눠오고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연예인 이상용 씨와 NH농협은행으로부터 성금 총 1억 1000만 원의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받았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상용 씨,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용 씨는 1000만 원을, NH농협은행은 1억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을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기탁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이번 화재로 피해를 받은 도민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나눔을 실천한 이상용 씨와 NH농협은행에 감사를 전하고 피해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씨는 “서천에 가면 꼭 들리던 시장인데 한순간에 모든 걸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니 잠이 안 와 달려왔다”라며 가슴 깊이 위로를 전하고 “우리 고향 이웃들이라 우리집이 불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도로부터 3000만 원의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 행정부지사,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우리 도민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기탁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점포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대형화재로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에게 경북도의 지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감사를 전하고 성금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2년 3월 울진·삼척 등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9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대비 찾아가는 재산신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의무자는 매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을 다음 해 2월 말까지 신고해야 한다. 신고대상 재산은 부동산에 관한 소유권·지상권 및 전세권과 1000만원 이상의 현금(수표 포함), 예금, 증권(주식·국채·공채 등), 채권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도, 시군, 교육청, 공직유관단체의 등록의무자 및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산변동신고서 작성방법, 공직윤리시스템 재산등록방법 시연, 주요 실수사례 등 재산신고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도는 인사혁신처의 정기 재산신고 일정에 따라 다음달 29일까지 재산변동신고를 마치고, 3월 말 관보 또는 공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 충남’ 실현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도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위원회는 29일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올 한해 추진할 도민 맞춤형 정책 등을 논의했다. 올해 중점 추진 목표는 도민이 주인 되는 자치경찰체계 확립, 충남형 치안 구현으로 도민의 안전한 생활 보장,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으로 선진 교통문화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 안전망 구축 등이다. 위원회는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10% 감소를 위해 도내 교통안전 유관기관 협의회(8개 기관)를 구성해 예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계절·시기·테마별 맞춤형 교통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또 어린이 화물차 사각지대 상설 체험교육장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해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 지원시스템 개선, 재발 우려 가정 지원 확대, 신고·대응 초기부터 사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해 도민과 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2일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각종 지원 대책을 서둘러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화재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는 지난 주 상가 당 500만 원씩 긴급 지원했고, 재해 특례보증자금 200억 원을 상가 당 최대 1억 원 씩 무이자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금 모금 계좌(농협 474-01-003445 충남공동모금회)도 운영 중이라며 “많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번 화재 때 피해를 면한 서천특화시장 농산물 판매동에 대해서는 즉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전기·가스 등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으로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과 신축 건물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등에 대해 내일(30일) 오전 상세히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달 7일에는 민선8기 ‘1호 과제’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학교 인근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현황을 지도로 제작하여 배포했으며, 제작 이후 사업장의 신규 허가와 폐지 등으로 인해 수시로 변동되는 사항을 현행화하여 지도를 제작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사업장 현황 조회 기능을 구축했다. 해당 기능은 충남교육청 재난안전관리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로부터 반경 5km 내의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위치 지도와 거리 정보, 취급물질 종류 등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업체별, 지역별 검색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변동 현황을 온라인을 통해 현행화하여 지도 제작 시마다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인근의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편리하게 확인하여 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2024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영유아카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유아카시트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 주니어 카시트 또는 어린이 안전세트(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를 지원한다. 올해에는 카시트 지원 제품 다양화를 위해 주니어 카시트를 지원제품에 추가했으며, 지난해에는 총 311건(카시트 273, 안전세트 38)을 지급했다. 교통안전용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출생아의 경우는 출생신고 기간을 반영해 2025년 1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 받았으면 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선별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청춘은 바로 지금(청바지) 기억학교’를 운영한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예방 및 치매 발병시기를 늦추기 위한 인지훈련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체조 ▲인지강화 훈련 ▲COTras-G 전산화인지훈련시스템 ▲보령시 특화 인지학습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시기를 늦추는 등의 신체적·정신적 기능개선에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여 교육 전후 변화를 비교해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만 60세 이상 보령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1기 교육생을 선착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예방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지난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는 다수의 국제회의 및 각종 행사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약 243건(누적 행사 참가자 41,520명)의 국제행사와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샵 등을 유치했고, 행사 참가자와 동반가족의 소비유도를 통해 약 5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 MICE사업팀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2023년 ▲국제행사(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보령행사 지원, 충남수소에너지국제포럼, 탄소중립확산대회) ▲전시박람회(청소년진로박람회), 인센티브투어 단체 유치(주한미군 가족 단체, 주한 인도 단체 등) ▲대형행사(전국기능경기대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J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환영만찬) ▲기업체 워크샵(다수의 타 시도 기업 임직원 워크샵 행사) 등 다양한 MICE행사를 운영 지원했다. 올해도 그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대한치과보존학회 춘계학술 대회 등 대형학술회의를 유치 확정하여 개최 예정이며, 컨벤션시설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설 경쟁력도 확보하여 보령 MICE 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023년 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신속 추진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은 이번에 2023년 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선정한 102개소에 설치하며, 도와 16개 시군구, 한국국토정보공사 책임수행기관(측량 수행자)이 협업해 현장에서 지적재조사 관련 민원을 상담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도와 16개 시군구는 전체 사업 기간 중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경계 협의 과정에서 토지 소유자의 다양한 의견을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토지 현황조사 자료 및 등록된 지적공부, 항공 영상 등을 활용해 경계 협의를 추진하며, 토지 이용 증대를 위한 정형화 작업과 소유자 의견, 현장 경계 등을 우선 적용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천안시 동남구 행정1지구 등 102개 지구(4만 6880필지, 3533만 2000㎡)이며, 도는 올해 1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미래차 기술을 선점하고 맞춤형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생태계 완성을 위한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를 낸다. 도는 올해 총 208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전환 지원 및 친환경·자율주행 소재·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3대 중점 과제는 △미래차 전환을 위한 연계협력 체계 강화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생태계 창출이다. 먼저, 연계협력 체계 강화는 지난해 147건의 맞춤형 사업 연결 성과를 낸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사업 1억 5000만원,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해 온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에 8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거래선 다변화 구축을 위한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 5억원 등 총 14억 70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미래차 부품 집중 육성은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평가 기반 구축 사업 26억원,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 65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300만 원 씩 추가로 지원한다. 앞선 재해구호기금 200만 원과 합하면 5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인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대형 화재 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을 예비비로 편성, 지난 25일 서천군에 교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상가 당 300만 원 씩 총 8억 4600만 원으로, 도와 서천군이 절반씩 부담했다. 지급은 피해 상인이 서천군에 신고를 하면, 군이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하게 된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뜻밖의 화재로 삶터가 잿더미로 변한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추가 지원책을 마련, 신속하게 집행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 발생해 23일 오전 7시 55분 진화됐다. 이 불로 서천특화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