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충청남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325명을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2,879명이 응시해, 제1차 교육학 및 전공, 제2차 예·체능교과 실기평가 및 과학교과 실험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를 거쳐 325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최종 합격자 및 개인별 성적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만 조회할 수 있다. 사립학교(2차 위탁) 최종 합격자 11명(5개 법인)은 각 법인별로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실시하며, 임용전 직무연수는 집합과 원격의 방법을 병행하여 13일부터 24일까지(12일간, 45시간) 실시할 계획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영월군이 지난 7일 올 한해 도시민 귀농·귀촌 유치 홍보를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동네 작가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 동네 작가로 선정하여 농촌 생활, 지역 경관, 공동체 활동 등 농촌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귀농·귀촌종합센터(그린대로) 및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하는 사업이다. 군은 SNS 활동, 프로그램 활용 여부,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7명의 동네 작가를 선정했으며, 블로그 형식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폭넓은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는 1인당 월 최대 15만원(콘텐츠 1건당 5만원, 동영상 1건당 10만원)의 수당을 지원받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승규 농업축산과장은 “귀농·귀촌 동네작가 운영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농촌 문화와 생생한 지역 정보를 알려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노로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홍역 등 각종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고 있어 종합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먼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연휴 기간 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 노로바이러스와 홍역 등 최근 겨울철 감염병이 동시 유행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대응 지침을 교육하는 등 코로나19에 집중했던 방역 대책을 타 감염병까지 확대해 종합 대처한다. 아울러 도는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 취약시설 도·시군 합동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 121개소를 운영해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한다. 연휴 기간 먹는 치료제 처방약국의 운영 일자 및 시간 등은 응급의료포털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명절 병원/약국 검색) 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특색을 살린 지역 주도 균형발전사업 발굴을 위한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세부사업 발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발굴을 위한 방향과 전략적 접근방법 제시, 내부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균형발전사업에는 보령시를 포함한 충남도 10개 시군이 참여하며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시군별로 약 1,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의 목표로 미래신산업 육성을 통한 그린 도시, 찾는 사람이 행복한 꿈의 도시, 일자리가 있는 경제중심 자족도시, 생활서비스 고도화 등 4개 목표를 구축하고 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내륙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행정과 지역주민, 전문가의 의견 조율을 통해 합리적이고 모두가 지지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각 사업은 미래산업에 대응하는 충남도 제안사업,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보령시민의 심신안정과 정서회복을 돕기 위해 2024년 생활원예 힐링치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6일부터 29일까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지소에서 교육희망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선발된 개인 및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3월부터 6월까지 총 25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은 중부지구지소 2층 교육장에서, 단체는 희망한 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 ▲꽃·식물·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원예작품만들기 ▲꽃차 명상과 아로마 향기 명상 등이 있으며,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에 기여하고 단체 구성원간의 단합력 및 소속감 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생활원예 힐링치유교육 및 체험을 구성하겠다”며 “많은 보령시민들이 심신 안정 및 정서회복을 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예비 엄마들에게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연 4회(3월, 6월, 9월, 11월)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실시하며, 이번 1회차 모집은 오는 2월 19일부터 29일까지이다. 1회차 교육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5주간(주1회)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간 진행한다. 교육은 ▲임신부 요가 ▲신생아 목욕법 및 돌봄과 산후 관리법 ▲모유 수유 방법 및 유방 관리법 ▲건강한 출산을 위한 영양 및 운동법 ▲엄마표 우리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 등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성 및 태아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구강건강관리법, 산후우울증 예방법 등 건강증진사업 안내와 미소, 친절, 청결, 칭찬 결의대회도 임신부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이며, 회차별 15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전경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조리식품,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 건강증진식품과와 15개 시군 위생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검사 대상은 식품접객업 등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 17건, 가공식품 26건, 수산물 10건 등 총 53건이다. 조리식품은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떡류·한과류·만두류 등 가공식품은 타르색소, 보존료 등의 기준치 초과 여부를 살폈다. 굴비 등 수산물은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을 검사했으며, 53개 품목 모두 식품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는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검사를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본격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 김태흠 지사는 7일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관련한 인허가와 규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현대건설은 조속한 시장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협력·지원키로 했다. 신속한 복구와 견실한 시공,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한 시공 관리와 기술 자문을 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인력 지원과 무상 자문을 제공한다. 도와 서천군,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협의를 통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3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충남 직업교육추진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 직업교육 활성화 및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남대 산학협력단의 ‘충남형 미래 직업계고 모델 연구’ 결과 보고를 통해 충남 직업계고 재구조화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추진한 직업교육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역량 중심의 직업교육 확대 운영하기 위한 ‘2024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을 안내했다. ‘2024년 직업교육 추진계획’은 5개의 중점과제와 30개의 추진과제로 구성됐으며, ‘미래 직업역량을 갖춘 기술인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여건 개선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선 지원 ▲교원 역량을 키우는 연수 지원 ▲바른인성과 직무능력을 갖춘 취업역량 강화 ▲미래형 직업교육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국장은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교육은 전국을 선도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직업계고가 교육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잿더미로 변한 서천특화시장에 희망의 싹이 다시 트고 있다. 충남도는 7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 문 닫았던 서천특화시장 일부 점포(농산물동, 먹거리동)가 영업을 재개함에 따라 마련했다. 행사에는 도와 서천군, 소비자교육중앙회 충남도지부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등 4개 기관·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하는 서천, 다시 일어나는 특화시장’을 슬로건으로 서천군 일원에서 캠페인을 펼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또 장보기 일정을 별도로 마련해 진행하며 재개장 상인에 대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도는 임시시장 전까지 인근 지역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추가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임시시장 개설 후에도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 대규모 온오프라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삶터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상인들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선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라며 “이번 일부 점포 재개장은 물론, 임시시장 개설과 재건축 완료 때까지 서천특화시장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감사관으로 재직 중인 이영택 감사관이 중앙부처 및 지자체 감사관 중 최초로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자격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CIA(Certified Internal Auditor)는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에서 공인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에서는 1,300여 명이 CIA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국제공인내부감사사는 내부감사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부정과 비능률 요인을 미리 제거하여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남교육청은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 리스크 기반의 내부통제 강화, 갑질 예방,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자체감사기구로 선정됐다. 이영택 감사관은 "조직의 감사역량 강화, 효과적인 내부통제 및 청렴도 제고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6일 ‘1차 유보통합 실무분과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5년 3월 실시되는 유보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보통합의 방향성을 의논하고 안정적인 유보통합 기반 조성을 위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청 보육, 예산, 조직․정원, 인사업무 담당 실무자 간 유보통합 및 보육업무 현황, 조직․인사 운용 방안, 재정 이관 범위 등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 체계 기반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월 1회 실무분과협의회를 운영하고, 분기별로 유보통합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여 보육업무가 도교육청으로 원활하게 이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1월 1일 자로 유보통합추진TF팀을 확대 구성하여 유보통합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도내 15개 시․군 보육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한 대장정에 본격 돌입했다.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건설을 위해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 사업을 추진, 2020년 기준 세계 55위 국가 수준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30위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베이밸리, 대한민국 신경제지도를 그리다’ 행사를 개최하고, 베이밸리 비전을 220만 도민에 보고하며 성공적인 건설 추진을 다짐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의 비전 선포, 도민과의 대화, 기념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 성장을 통한 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도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한달을 ‘설맞이 온기나눔 캠페인’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충남 전역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기나눔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도는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12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도 자원봉사센터, 적십자봉사회충남협의회, 도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도 협의회, 자유총연맹 충남지부, 농협중앙회충남세종본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민 추진본부를 구성한 바 있다. 이달에는 명절 기간 소외될 수 있는 도민을 위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소외계층 나눔활동, 어르신 안부묻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읍면동 거점캠프와는 난방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되기 쉬운 도민을 중점 지원할 예정으로, 명절음식 나눔, 설맞이 물품나눔 등을 추진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 보건소가 2월 6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폐광지역 청라·성주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주 2회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바탕으로 폐광지역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청라면의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이 각 20.4%, 19.0%로 16개 읍·면·동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폐광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기능 유지를 위한 신체활동, 영양·금연·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노래, 요리교실 등을 마련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병 등 2개 이상 중복질환 보유자 및 70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노년기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발맞춰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인친화적 건강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