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쪽파 및 종구 생산을 위해서는 생육 재생기 비료 관리와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양념채소 중 하나인 쪽파는 대표적인 인경채소 작물로, 전년도 파종해 월동을 거쳐 봄철 기온이 상승하면 신초와 새 뿌리가 자라나면서 생육이 활성화되는데 이 시기를 생육 재생기라고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2월 평균기온이 평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쪽파 생육 재생기가 2월 중순 시작될 것으로 예측 중이다. 생육 재생기에는 10a(300평)당 질소(5㎏), 칼륨(3㎏)에 칼슘이 함유된 비료를 웃거름(추비)으로 주면 잎과 뿌리 생육을 촉진할 수 있지만, 적정 시비량을 초과하는 경우 신초와 뿌리가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낮 기온이 상승하면서 월동기에 고사한 잎 주변으로 잿빛곰팡이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땅속에 잠복해 있던 뿌리응애 등 해충도 활동을 시작해 피해를 줄 수 있다. 병해충이 발생하면 쪽파에 등록된 플루디옥소닐(살균제), 디메토(살충제) 등의 적용약제로 발생 초기 방제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서관은 영유아기 독서문화진흥 생태 여건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홍성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홍성군 홍북읍에 소재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올해 시범 운영에 참여를 희망한 9개 기관이다. 홍성시니어클럽은 충남도서관에 5명을 배정했으며, 배정된 5명의 장년층 활동가는 오는 11월까지 기관별로 주 1∼2회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영유아가 책과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하고 이야기를 매개로 세대 간 간격을 좁히는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최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공간정보사업 공유 등을 위한 ‘도·시군 공간정보 업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도는 주요 업무 추진 계획 공유, 협조 사항 전달, 안건 논의, 시군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도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추진하는 공간정보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각 시군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협력사업은 △공간정보시스템(3종) 활성화 △미고시 등 지명 정비 △시계열 정사영상(국토 변화) 구축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도민에게 새롭게 개편해 △부동산 정보 △실거래가 및 전세 가격 △항공사진 △미세먼지 △실시간 버스정보 등을 제공하는 ‘충청남도 공간정보 포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토 변화 모습을 연도별로 제작해 도민에게 서비스하는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사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군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해외시장 진출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저녁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재일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 교민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 지사와 시도 도민회 회장단, 일한친선협회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회장 신년사, 김 지사 축사,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서만금’이라는, 고향 소식이 황금 만 냥만큼 소중하다는 옛말이 있다”라며 △민선8기 1년 8개월 동안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약 19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국비를 민선7기 때보다 2조 원 늘려 10조 원 시대를 개막하는 등의 “고향 소식을 보고”했다. 이어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을 꺼내든 뒤 “양반 기질이 있는 충청은 염치와 체면을 중시하다 보니 항상 뒷전으로 밀리고, 경쟁에서 양보하며 발전이 저해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열정과 역동성을 갖고 충청도민이 함께 새로운 시대 열어 나아가자는 뜻에서 민선8기 슬로건으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도정과 관련해서는 △농업·농촌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공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도의 발걸음에 충청 출신 재일 교민들이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6일 일본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류기환 재일충청협회 회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홍예공원 충남도민참여숲 조성 헌수 성금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일충청협회의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기부를 통한 고향사랑 및 나눔 실천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재일충청협회는 도민참여숲 조성 헌수금 2000만 원을 내년 3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나눠 낸다. 도는 도민참여숲 헌수 기념행사 등에 재일충청협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교민 단체가 도민참여숲 조성에 동참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해외 단체 및 개인 등의 추가 참여 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앞으로 도민참여숲을 만들 때 재일충청협회 숲도 조성, 여러분들이 고향에 오실 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헌수금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관계 공무원과 대학 교수, 육종가, 재배 농가, 종묘 업체 등 화훼 전문가, 플로리스트, 소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프리지아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소비자의 선호를 겨냥한 주황색, 분홍색 등 다양한 화색을 선보였으며, 재배 포장에서도 현장 평가를 함께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이날 평가한 전문가 점수를 반영해 우수계통을 최종 선발하고 품종 출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육성 계통은 모두 꽃 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주황색의 줄기가 튼튼하고 향기가 강한 ‘F15-20’ 계통과 진분홍색의 화형이 겹꽃인 ‘F18-39’ 계통 등은 향기가 강하고 다양한 화색을 선호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회에 선보인 ‘보라문’, ‘핑키스타’ 등 지난해 개발한 신품종은 올해 안에 품종보호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송재건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온라인 판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화색을 지닌 꽃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도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도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과 발표자 4명, 방청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광역의회 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가 월 150만원 이내에서 200만원 이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인상 여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는 인상 찬성측 발표자 2명과 반대측 발표자 2명의 발표에 이어 상호 토론 및 방청객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도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오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의정활동비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해 도와 도의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한 명목으로 지급된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국가유산 정책체계 대전환에 발맞춰 선제대응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추진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자와 장헌덕 문화재위원, 김기주 한국기술대 교수 등 자문위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국가유산 정책체계 개편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국가 정책 변화로 60년간 사용해 왔던 ‘문화재’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고, ‘국가유산 체제’로 대전환됨에 따라 추진한다. 국가유산기본법은 오는 5월 17일 시행될 예정으로, 명칭 변경 뿐만 아니라 분류체계가 문화유산, 무형유산, 자연유산으로 세분된다. 기존 지정·등록문화재 중심 보호 체계는 미래 잠재적 유산과 비지정 유산들까지 보호하는 포괄적 보호 체계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수립하는 기본계획에는 도내 국가유산 정책환경 조사, 충남형 국가유산 정책 비전 연구, 유형별·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내빈축사, 2024년 일자리 사업소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 및 안전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3개 사업 400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00명, 시장형 6개 사업 289명 등 총 889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창빈 관장은“올해는 참여자가 219명 늘었고, 공익형 1개, 사회서비스형 3개 총 4개의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며“참여자와 사업이 늘어난 만큼 사업기간 중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교육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2024년 보령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22%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목표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계획과 연계한 과제 발굴 및 추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및 팀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올해 문체부 업무계획 대응 방안,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와 산하 공공기관은 토론회에 앞서 지난 6일 문체부가 발표한 5대 핵심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도 중점과제에 접목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응계획을 구체화했다.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정부예산 확보대상 사업은 총 97건으로 신규 22건, 계속 75건이며, 2024년도 확보액 1823억원보다 72% 증액한 3137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세부적으로 도는 백제고도 보존관리 및 한옥건축 활성화 1409억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 경기장 확충 115억원, 충남 시청자미디어센터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2월 16일 충남도내 수석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의 수업과 생활지도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여 교사(특히 신규 또는 저경력 교사)의 학생지도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수석교사 전문성 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사의 회복탄력성과 정신건강(고려대 이재연 교수) ▲2023 초·중등 수석교사 활동 우수사례 공유 ▲2024 수석교사제 운영 계획 안내 ▲[분임토의] 수석교사제 활성화 방안 순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석교사제는 2011년 법제화 된 이후, 교육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촉매제가 되어 교실수업 내실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수석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질문이 살아있는 역동적인 교실수업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충남온수업' 운영 계획에 따라 학교 현장의 수업나눔이 활성화됨에 따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수석교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기본방향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명의 특수학교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 운영은 학교별 교육과정을 사전 검토한 뒤 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교육과정 운영 및 실천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고 현장지원단의 보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의 완성도를 높이는 대면검토의 절차로 진행된다. 1차 현장지원은 15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충남 지역 10개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이 실시됐다. 현장지원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10개 특수학교 교육과정 내용 분석 및 학교별 맞춤 특수교육 실천 방안 검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편제와 시수의 안정적 확보 방안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진로직업 교육과정 운영 ▲ 중도중복장애학생 교육 방법 실천 방안 등을 논의됐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이번 특수학교 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지원을 통해 특수학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제29대 김옥수 이임 회장 및 제30대 류남신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으며, 2부는‘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갈 통찰의 지혜’라는 주제로 김덕수 공주대학교 교수의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새로운 관점에서 당면 과제를 재해석, 재구조화하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여성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시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류남신 협의회장은“내실 있는 활동으로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실현시키겠다”며“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하여 보령여성단체협의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여성친화도시인 보령의 양성평등인식 향상에 기여 해주신 김옥수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새롭게 취임하는 류남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와 일본 나라현의 교류협력 관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상호 왕래하는 수준을 넘어 문화와 행정 등 다방면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해외시장 확대 교두보 설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15일 저녁 도쿄의 한 식당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를 만났다.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가 만난 것은 지난해 5월 나라현청, 같은 해 9월 대백제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접견은 야마시타 지사가 16일 열리는 충남 일본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 하루 전 도쿄를 방문하며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나라현에서 도쿄까지 이동 시간이 4시간을 넘는 점을 감안해 현 관계자에 대한 초청 의사만 전달했으나, 야마시타 지사가 방일한 김 지사를 접견하길 희망하며 이번 만남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야마시타 지사는 세 시간 가까운 대화를 통해 내년 나라현에서 K-팝 음악회를 개최키로 뜻을 모았다. 또 두 지사는 백제를 주제로 포럼이나 심포지엄 개최도 추진키로 했다. 충남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국비 156억여 원 등 총 456억여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에는 4461곳에 363억여 원을 투입해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추진했으며, 올해는 5105곳이 대상이다. 15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 확대기반 조성 4개 국비사업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3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용복합지원은 특정구역의 주택·공공·상업건물에 상호보완 가능한 2종 이상(주로 태양광+지열)의 에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18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량은 10개 시군 3193곳에 총 1만 6121㎾(㎡)이다. 주택지원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10억여 원을 투입해 1750가구, 5250㎾(가구당 3㎾)의 태양광 설비를 목적으로 추진한다. 가구당 지원금은 626만 4000원이다. 마을회관 태양열 설치 지원은 9억여 원을 투입해 20곳에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