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1년 5개월 여 동안 추진한 정책과 그동안의 성과를 중국·일본과 공유하고, 2050/2060 한·중·일 탄소중립 실현 조기 달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중일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제3회 한·중·일 탄소중립 정책포럼’에 참가해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 가속화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세션1 한중일 탄소중립 국가별 이행률 점검 및 정책 모범 사례, 세션2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 이행 가속화 방안, 세션3 탄소중립 달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공존을 주제로 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세션3 발표자로 나선 남승홍 도 탄소중립경제과장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탄소중립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탄소중립경제 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등 주요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전환, 수소 기반시설 구축 등 도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각 나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남 과장은 “충남이 대한민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7일부터 2일간 봄맞이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춰 관내 주요 사업장 10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변형 및 균열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사업추진현황 청취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첫날인 7일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조성사업, 송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장항선 개량2단계 철도건설사업(2공구), 지방도 610호(오천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을 점검했다. 다정한 누리보듬센터 조성사업은 사업비 120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2,642.09㎡ 규모로 건립하는 사업으로 기존 건축물 철거부지에 대한 붕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신축공사 사업으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대책과 구조물의 균열 침하, 포트홀, 시설물 훼손여부 등에 대해 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신학년도 도내 신규 발령 교사를 위한 교직 실무 도움 자료를 발간‧보급하여 새내기 교사들의 학교 현장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자료는 학교(유치원)에 첫발을 딛는 신규교사들이 겪는 낯선 환경과 업무 추진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학교 업무경감과 효율화를 위한 교직 실무 역량 함양 지원을 목적으로, ▲인사 ▲복무 ▲복지 ▲나이스 ▲에듀파인 ▲예산 ▲수업 ▲생활지도 ▲연수 등 총 9개 분야로 구분하여 관련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자료는 교육 경험이 풍부한 도내 교감과 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료 개발팀에서 약 3개월에 걸쳐 평소 신규교사들의 대화 공간(SNS)과 현장 면담 등을 통해 나눈 여러 고충을 직접 수집, 정리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학년도 교원의 행정업무경감을 위해, 학교지원센터 확대 운영, 3월 교육과정 몰입 기간 운영, 교무업무지원팀 중심 업무경감 지원, 공문서 유통량 감축, 학교업무자료실(각종 업무 매뉴얼 탑재 누리집)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책기획과 심상용 과장은 “학교 현장의 교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7일홍성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충남형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남형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지역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온마을이 함께 학생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늘봄연계교실과 늘봄교실(초등돌봄교실)을 방문하여 예산·인력지원 현황과 공간 확보상황 등을 점검하고 교육청이 추가로 지원해야 할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더불어 늘봄프로그램 질적 강화 및 다양화를 위해 대학 및 지역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농촌체험농장 늘봄학교 프로그램 ▲문화예술체육 강사지원 사업 ▲교육 정보 기술 SW 혼합수업 프로그램 등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책 초기 시행착오가 생길 수 있기 마련이지만 꼼꼼하게 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학생 중심 충남형 늘봄학교가 안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3월 한달 간 학교별 맞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학생 생활교육 강화를 위해 일선학교와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대대적인 학생 생활지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학기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생 간의 힘겨루기로 인한 학교폭력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비행과 탈선 학생이 증가하는 기간으로, 충남교육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학기가 시작하는 매년 3월에 생활지도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에 새학기 학생생활지도 철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교육지원청별, 학교별로 자체 학생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생활지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일선학교에서는 학기초 행복한 학생 생활을 위하여 ▲상담활동 강화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강화 ▲학교폭력예방교육 강화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학교폭력과 비행 등의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학교 생활교육 문화를 존중과 배려의 관계 중심 생활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내실 있는 생활지도 추진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하여 오는 3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속에서도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비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5,013억원의 2024년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3년 연속 5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가시행 13건 3,523억 원, 자체시행 69건 1,773억 원, 지방이양 20건 497억 원 등 모두 102건 5,793억 원의 대상사업을 확정했고,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하며 역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올해는 보령의 미래 비전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연계·확장을 위한 사업 발굴을 통해 발전 속도를 높여야 할 시기로, 현 정부의 주요 정책과 연계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서별 중앙부처 집중 방문기간을 운영하여 전 직원이 함께 뛰는 역동적인 방문활동을 추진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수시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금년부터‘보호자 없는 병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보호자 없는 병실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 간병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며, 간병인, 요양보호사 지원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보령아산병원,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3개소, 7개 병실, 28개 병상(남자: 3개 병실, 12개 병상/여자: 4개 병실, 16개 병상)을 운영하여 의료수급자 차상위 등 400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달에는 대천중앙병원과 2개 병실, 8개 병상(남,여 각각 4개 병상)을 운영하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3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저소득층 대상 보호자 없는 병실 지원은 총 9개 병실, 36개 병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고 앞으로 수혜인원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납부하위20%이하인자(직장62,394원,지역19,500원), 긴급지원대상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근욱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인제휴카드 사용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적립금은 총 6709만 원으로 지난 한해 동안 법인카드 및 보조금카드 결제 시 사용금액의 0.2~1% 상당을 적립한 액수이다.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는 2011년 법인카드 제휴 협약 이후 총 7억1100만 원의 적립금을 전달했으며, 적립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됐다. 이근욱 지부장은“보령시와 제휴를 통해 조성된 적립금이 지역사회 발전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앞으로도 포용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드는 데 농협이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 카드사용을 더욱 확대하여 투명한 예산집행을 실천하겠다”라며“전달받은 적립금은 시민복지와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홈플러스 보령점에서 매장 직원 및 이용객, 소방대원,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화재발생을 가정한 지역특성화 훈련으로, 최근 자주 발생하는 건물 화재에 대한 시민의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화재발생 상황에서 119 화재신고와 비상벨 및 대피방송 송출을 시작으로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코와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대피하는 등 실전과 같이 신속하고 질서 있게 훈련이 진행됐다. 이어 보령소방서 주관으로 재난 현장에서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응급 상황에서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는 방법을 연습했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재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재난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이번 훈련이 위급 상황 및 재난 발생 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대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을 위해 정식 전 우량종순 생산용 고구마 육묘 방법을 안내했다. 고구마를 재배할 때는 묘상에서 좋은 싹을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해 싹의 생육에 적합한 묘상 환경조건을 조성해야 한다. 묘상 환경은 싹트는 기간에는 33∼35℃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를 유지하는 것이 싹 생장에 알맞다. 또 상토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 증발 및 온도 관리를 위해 비닐 및 보온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심을 때 일반적으로 10a(1000㎡, 300평)에 필요한 묘의 수는 4500∼7100개 정도이며, 씨고구마 1㎏당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2회 가식(假植)하는 경우 10a당 필요한 씨고구마 양은 75∼100㎏ 정도다. 큰 씨고구마는 작은 씨고구마에 비해 싹이 튼튼하고 좋으며, 작은 씨고구마는 같은 중량에서 생산되는 싹의 수가 많아 육묘 환경이 좋은 경우 우수한 싹을 생산할 수 있어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씨고구마 육묘상 치상은 전열이나 온수보일러식 온상을 많이 이용하는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7일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농업기계 운전자 및 고용주가 알아야 할 ‘농업기계 안전수칙 5계명’을 안내했다. 첫 번째는 △주정차 및 정비할 때 엔진을 끄고 키 빼기 △경사로 받침목 고여 놓기 △변속레버 저속에 놓고 주차브레이크 걸기 △도로변 정차 시 비상 점멸등(경광등) 켜기다. 두 번째는 △농업기계 사용 설명서 숙지 △작업 전 반드시 농업기계 점검 △적당한 복장·작업모 등 사고 방지에 필요한 보호구 착용 △나도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기, 언제나 초보자라 생각하기 등이다. 세 번째는 △운반 작업 또는 이동할 때 운전자 1명만 승차 △논두렁 넘을 때 저속 상태에서 직각 방향으로 진입 △도로 주행 농업기계 등화장치 점등 △다른 운전자 눈에 띄게 반사판 부착 △교통법규 지키기다. 네 번째는 △작업 위험성 예측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책 생각하고 습관 갖기 △긴급사고 발생 시 연락 체제 확보하기 △응급처치 지식 몸에 익히기 △여유를 가지고 작업하기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동력경운기 고속주행,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서관이 3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강연, 공연, 전시 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마술쇼 △브런치 클래식 △기획 전시 △책 읽어주는 사서 △영화 상영 등이다. 먼저 14일에는 ‘브런치 하실래요’의 저자 복일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 글쓰기의 시작과 예비작가를 위한 책 쓰기 방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6일에는 어린이가 있는 70가정을 대상으로 책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줄 마술쇼 ‘책 읽는 마법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절기상 춘분인 20일에는 봄 특집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클래식 현악 4중주 연주 ‘브런치 클래식’ 공연을 진행해 도민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아트코어 전시, 보태니컬아트 전시 등 다양한 미술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획 전시도 마련해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n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 농업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도는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에 대한 청년농 등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책자는 △스마트 농업 이해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타 등 7장 100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각 장별 세부 항목을 보면, 스마트 농업 이해에는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서의 스마트 농업 필요성 △스마트 농업 용어 △농업인과 청년농의 차이점 △일반 농업과 스마트 농업의 차이점 등을 담았다. 충남 스마트 농업 육성 장에서는 △청년농 3000명 육성 및 250만 평 단지 조성 계획 △5000만 원 소득 보장 근거 △도의 스마트 농업 육성 추진 계획 △연도별 투자 계획 △스마트팜 시군별 재배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6일 공주시와 함께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 일원과 도 드론 통합관제센터에서 ‘도·시군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연동훈련’을 실시했다. 도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수집 및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도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앞으로 매달 2회씩 시군과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은 시군 지역 여건을 고려한 가상의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그간의 피해 이력 등을 반영한 시나리오로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백제체육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드론 기술을 활용해 재난 상황 인지, 현장 영상 확보, 임무 부여 등 재난 현장 상황을 조기 확보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응에 중점을 뒀다. 또 훈련 영상은 재난관리부서와 공유했으며, 각종 재난·재해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도의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은 도내 15개 시군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을 도 통합관제실로 실시간 전송받으며, 현장 드론 조종자와 쌍방향 음성 통신으로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사과 다축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대학교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다축 사과발전 연구회’ 연시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선 지난해 연구회 운영에 따른 사업 결산 및 활동 실적 보고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분기별 사업계획 수립, 신규회원 확대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등 연구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고자 기존 관행(방추형)에서 벗어나 기계화 수형에 적합한 다축과원 조성을 통해 품종·수형을 고려한 지역 주산지 중심의 재배 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회원 간 지속적인 정보 수집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초기 수형 관리 등 전년도에 도출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시총회에 이어서 전년도에 대량발생했던 사과 탄저병 등 주요 병의 생태와 방제전략에 대한 주제로 국내 사과 병해 관리의 최고권위자인 엄재율 교수로부터 특강을 진행했고, 현장컨설팅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다축재배에 대한 인식전환과 초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