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청남도는 오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생기충전 팜스 락, 충남농촌체험휴양마을’이라는 주제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충남 고향마실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도내 129개 체험휴양마을 중 60개 마을이 참여하여,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편, 도농 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산 신정호에서 4만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열린 제8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도시민들의 접근성과 인프라가 뛰어난 대전에서 개최되어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농촌과 도시 간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촌 도전 골든벨, 농부 챌린지 이벤트, 전통놀이체험” 등 충남 농촌체험휴양마을의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각 마을의 특산물과 전통 음식을 소개하는 전시 및 판매 부스도 운영해 농촌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2025년이 ‘충남방문의 해’로 지정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8일 아산에 있는 선문대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초청행사 ‘제3회 나도 충남도민입니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도 충남도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해 유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 충남 정책 및 관광지 소개 퀴즈쇼, 케이-팝(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해외예술단 축하 공연, 전통놀이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유학생 소통 커뮤니티 회의에선 ‘지금, 충남도에 필요한 유학생 정책은?’을 주제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 퀴즈쇼를 열어 도내 관광지에 대한 유학생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냈다. 또 댄스 경연대회와 해외 3개국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져 참여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주영 도 투자통상정책관은 “이번 행사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애즈티스) 경진대회’ 운영확대 분야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회는 애즈티스 시스템 이용 활성화 촉진 및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확대 △활용우수 △현장지원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국 8개 도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운영확대 분야에서 도내 애즈티스 활용 확대 자체 계획수립 및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중심으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농업인 중심의 정보 활용 환경을 조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애즈티스 활용률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유도를 통해 평균 가입률 7.1%, 최고 지역은 25.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단순히 정보 제공을 넘어 농업인의 실질적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현장 중심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 생산성 증대와 지역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의 힘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출생 비상대책대응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저출생 비상대책대응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범국가적인 인구 비상사태 선포 후 지방교부세 개선(개편)방안을 발표하는 등 초저출생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는 정부기조에 발맞춰, 지난 10월 저출생 비상대책 대응반을 구성했으며 오늘 회의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첫발을 뗐다. 회의는 중앙 및 충남도의 정책여건 설명, 보령시 저출생 극복 정책 현황 및 신규시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령시에서는 340.6억 원을 투입해 출산·양육·돌봄 등 8개 분야 91개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신규 시책으로 만세보령 청년주택 신생아 가구 우선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임산부 및 배우자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등 22개 시책이 보고됐다. 시에서는 새로 발굴한 시책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분기별 정례회의 및 반기별 대응방안 보고회 개최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쓸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한국 이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훈식 국회의원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충청남도를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포츠산업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강훈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남정보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후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위한 국회와 지자체, 정부의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2026년 준공되는 ’충남 이스포츠 경기장이 대한민국의 이스포츠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하겠다‘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남 지역의 이스포츠 산업의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이 주목받았다. 아산시 배방읍에 전국 최초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은 수도권에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8일 태안군 베이브리즈 가족 호텔에서 도내 지적재조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30년까지 장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 간 경계 조정·협의, 조정금 징수·지급 업무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구 지적재조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에선 지적재조사 사업 유공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현안 토론, 업무 추진 공유 등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적재조사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선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드론 활용 현장 확인 및 의사결정 지원’ 등 12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 시 결과도 및 성과도 발급’ 등 14건의 현안 문제점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2일 차에는 지적 민원 현장상담실 운영 관련 도민 의견을 공유하고 시군구 담당자 간 논의하고 싶었던 경계 협의 과정과 조정금 지급 시 발생하는 민원에 대한 처리 방법,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뉴플랜’에 따라 자금난을 덜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보건소는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안심센터 송년 행사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운영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활동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치매안심센터의 인지재활 프로그램, 건강 체조, 음악 활동, 시 낭송 등을 선보였으며, 참여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과 활동사진도 전시되었다. 또한, 웅천읍 노천2리와 주교면 은포2리에서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의 난타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령시는 60세 이상 노인 38,596명 중 3,380명을 치매 추정하고, 치매 선별검사로 334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했으며, 경도인지장애 120명과 치매환자 146명을 진단하여 총 2,812명을 관리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원스톱 치매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보령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28일 보령문화의전당 광장에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보령경찰서·여성단체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정·성폭력 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한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폭력 추방 결의를 다지고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성·젠더·교제폭력·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추방을 위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해 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유관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부터 12월 1일)은 1999년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25일)을 기념하여 폭력 없는 환경 조성과 방지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청양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면암 최익현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가 오는 2024년 12월 5일 13시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면암 최익현과 청양 모덕사’를 주제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모덕사 소장 유물 기록화와 연구를 통한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원광대 박민영 책임연구원, 한밭대 김헌주 교수, 건양대 김문준 교수, 충남대 박경목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현 선임연구원과 정영우 위촉연구원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발표 주제는 모덕사 소장유물의 현황과 특징, 면암 최익현의 학문과 사상, 항일투쟁, 국제정세 인식 등을 아우른다. 또한 유물의 기록화와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학술적 의의를 더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후반에는 토론도 진행된다.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김도형 월간『순국』편집위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최정묵 충남대 교수, 임성수 평택대 교수, 한준호 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학예연구부장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형 위(Wee)센터인 차오름센터를 통해 11월 한 달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챙김의 달’은 충남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반려동물 매개 치유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물과의 교감과,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마음챙김을 연습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반려동물과 함께 상담을 받으며 아픈 마음이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음챙김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과정이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안정감을, 그리고 마음챙김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더 나아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오름센터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 분리해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공직 진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공직 진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에 따르면 개교 이후 현재까지 총 295명의 공직진출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5년 연평균 14.4명의 공직자를 배출, 신입생 대비 공직 진출율이 37.9%에 달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경쟁 속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11월 기준 17명이 공직에 최종 합격하며 학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4.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채용인원 감축을 고려할 때 큰 성과이다. 학과관계자는 최종 전수조사가 완료되면 공직 진출 인원은 20명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비결로 학과는 실무와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수험에 특화된 강의 중심의 교육 방식을 꼽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실질적인 공직 진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커리큘럼을 운영해 왔다. 2025년부터는 한 단계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별관에서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교육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자문기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방향과 주요사업 등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위원들은 열악한 교육재정 상황 속에서도 5대 전환 과제(교육과정, 생태, 디지털, 공간, 교육협력) 등 충남교육청의 중점 사업들이 2025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으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