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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다짐

도, 28일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 개최…표창·특강 등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는 28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관에서 ‘2024년 충청남도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소비자교육중앙회충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의 힘으로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퍼포먼스,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소비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또 이날 행사에선 소비자 권익 증진, 건전 상거래 질서 확립, 물가 안정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아울러 유재룡 도 정책수석보좌관의 ‘충남도정과 탄소중립’ 특강을 통해 공공의 적극적 탄소중립 실천과 자발적인 도민 참여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회용품 사용 금지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도민의 인식과 여론도 바뀔 것이라 믿는다”라면서 “소비자의 행동이 기후 위기에 대한 올바른 치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실천 확산 등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해 왔다”라며 “내년에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힘쎈충남’과 함께 ‘소비자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시리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1회용품 없는 공공기관’을 추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7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범도민 캠페인 ‘1회용품 제로 충남’을 기업 및 종교계, 시민단체까지 확산해 탄소중립 실천을 일상에 정착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 위축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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